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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8 13:11
4만원을 받으려면 보통 어떤가요?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662  

이게 기준이 다릅니다. 그냥 던져볼께요.
딱 1분 일해서 4만원 받는일이 많은가요? 거의 없나요?

그러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고급 인력의 서비스에 대한 가격 책정에 대해 무지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로 직장에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편이죠. 일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구요

거기에 익숙해져버리니 비용을 생각할때, 상대방의 난이도를 보는거 같아요.


평범한 사람 눈에는 1분만에 슥 하고 해결하는게 그렇게 어려워보이진 않을거라고 보구요.


즉, 나는 몇시간 씩 을 해야 4만원정도 생기는데, 저사람은 1분만에 4만원?
뭔가 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되는건 아닐런지...


오해 마시고, 그냥 저렇게 생각하는건 아닐까 해서 글을 쓴거니...
뭘 모른다둥 하면서 지적은 제발 좀 하하하

머리 아파요 지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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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괴 15-11-28 13:23
   
저도 머리아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4만원엔 물건을 고치는 가격만 딱 담겨있는게 아니니.....
출장비용까지 포함된거잖아요.
제가 사는 곳에서 일산이나 그 근방으로 나가려면 만원 이만원 정도는 할 거같네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그 외 기타 금액도 반대입장에서 얘길들어보면 그렇게까지 말도안되는 금액은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서클포스 15-11-28 13:56
   
변호사들 상담 비용이 비싼 이유는 그 변호사의 지식 때문이죠..

기술자도 마찮가지임.. ㅎㅎ;;
서클포스 15-11-28 13:57
   
공사판 일용직 노동자 처럼 한시간 얼마 일당 얼마 이런 계산 방식이 아님...
개코 15-11-28 14:39
   
토지 중개계약서 몇분동안 작성하고 천단위씩 오가는것도 있죠
그걸 가지고 날 갈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고생한 댓가다 라고 생각하기도 하겠죠
물론 그 일은 접해본 사람 또는 같은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쉽지만은 않은거란걸 알겠지만
제 3자가 볼때는 그저 펜 대 한번 굴리고 몇천이라니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눈,비 오는데 수십번씩 같은물건 보여주면서 구둣발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한겨울에도 발바닥에 땀나도록
오줌마려운 개마냥 손님 비위도 맞춰가면서 밥때도 거르고 일하는건 그들이 모르죠 알고싶지도 않을거구요..
몇달동안 끌고 온 계약 다 됐구나 싶었는데 의뢰인의 변심으로 계약 파기도 돼고..
타 부동산에 물건 빼앚겨서 서로 쌍욕도 오가고 칼부림도 나고 하기도 하는데..
그냥 따뜻한 사무소에서 계약서에 싸인하는 그 장면만 본다면 그건 누가봐도 부당이득이죠..
중개업 할 때 한번은 건물주가 오더니 농담반 진담반으로 자기도 중개업소나 해볼까 이럽디다 ..
꼴랑 싸인한번 하고 수백씩 많게는 천단위로 가져간다고 대한민국에 이보다 더 노다지 직업이 어딨냐고..
그러니까 변호사들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없이 물건중개 하려고 하는거 아니냐구요..
금천구에 자기에 아빠 땅 안밟고는 지나다닐 수가 없었다고 하던데 아빠가 물려준 땅하고 건물로 한량처럼 사니 세상물정 모르는구나 싶더군요 이것저것 다 팔아서 쓰고 이제 남은건물 하나에서 월세나오는걸로 낚시하고 골프치고 다니던 인간이었는데.. 잡설이 길어졌는데요 어쨌든 서비스직이나 전문직 같은 경우는 수수료나 서비스 비용에 대해 딱 잘라 말하기가 사실상 어렵죠 그래서 법적 분쟁으로도 이어지는 것이구요.. 서비스는 눈에 보이는 재화가 아니라서 그걸 가격으로 책정하기가 좀 애매할때가 있다는 생각이 들죠
에라이씨 15-11-28 14:47
   
그리고 아래글부터 1분 1분하는데...
진짜 세탁기 하부들고 나사몇개풀고
동전빼고 다시 재조립하는게 딱 1분 이내 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