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2-02 23:48
조회 :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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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720103.html
26일 일본 지식인들이 한국 검찰의 기소 결정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놨다.
“성명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이번 기소 사태가 할머니들의 고소로 시작됐다는 점에 대한 언급이 없다. 둘째, 책이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성명은 이번 사건을 공권력이 특정 역사관을 억압하는 것이라
보고 있지만, 문제의 원점은 할머니들이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당했다고 생각해 고소한 것이다. 단순히 권력에 의한 언론 탄압으로
보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물론 (책에 담긴 표현이) 형벌을 가할 정도의 명예훼손인지에 대해선 법원이 판단해 봐야 한다. 그러나
성명이 명예훼손 자체를 부정한 것은 오류가 아닌가 한다. <제국의 위안부>는 역사 수정주의적인 내용도 담고 있는데
성명을 낸 분들이 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 -------------------------------------
교포3세 역사학자는 소위 일본의 리버랄이 바라는 것과 접근법에 대해 자세히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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