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는 안하는게 나을듯.

일반적인 여자랑 할때는 아무 문제없지만요
첫 눈에 반할만큼 예쁜 여자에게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관종끼가 있어서 그런지 이쁠수록 더 눈맞춰요. 나만 보라고 ㅎㅎㅎ
근데 진짜 빤히 쳐다보는 여자가 있는데 그럴경우 시선회피후 다시 맞추고, 다시 회피후 다시 맞추고 그럼 ㅎㅎ

눈맞추는거 은근어색해서 피하게됨..

난 솔직히 여자가 무서워할까봐 배려하는 편인데.

삼백안?ㅎㅎ

여자 왈: 그런 배려 필요없어!!

윙크는 여자들이 싫어해여.
아이컨택도 한번해서 안 마주치면 안하는게..

그게..어색한거 깰때 써먹기 좋아요.

나도 웃는데 눈 마주치면. ^^;;
엘리베이터에서는 가능하면 먼저 인사하고.. 어색한걸 부담스러워해서.. 빨리 깨버림.

전 숨도 못쉬고 바로 내리깜니다.
흘낏 보았다가 눈 마주치면, 안본 척하고 다시 내리깜니다.

전 그냥 남자건 여자건 아는사이건 말건 눈 마주치면 가볍게 목례정도 인사합니다 어릴때는 그냥 쌩까거나 지나쳐갓는데 나이가 들고 해외 많이댕겨보고 하니 이렇게 되더군요 그럼 상대편 사람들도 뻘쭘하게 인사하거나 웃거나 하더군요 ..;;

저는 아이컨택 당당히 합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마치 '너한테 관심없다'는 느낌으로 눈을 홱 돌려버리죠 ㅋ
뭔가 내가 이겼다는 느낌이 듬 ㅎㅎㅎㅎ 물론 저만의 착각인거 잘 알지만 ㅠㅠ

그 사람의 눈을 못 쳐다본다는 것은 지금 내 심리를 내가 쳐다보는 상대방에게 들킬까 두렵다는 반증이죠
그래서 원래 좋아하는 사람의 눈을 못쳐다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런 현상임
따라서 모든 여자랑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내가 반한 여자만 못쳐다본다는 거...
한마디로 반하지 않으면 들킬맘도 없기 때문에 못볼 이유도 없는거죠 ㅋ
물론 좋아하는 여자라 할지라도 뚫어지게 잘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음
이런 사람들은 본인의 감정을 들켜도 상관이 없다거나..
아님 오히려 알아주길 바라는 사람들...
다만 못 쳐다보는 사람들 중에서 모든 여자를 못쳐다보는 경우는...
여자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그 사람 성격의 문제라고 봐야겠죠
한마디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맘이 들킬까 늘 두려워하는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이야기
이런 경우 대부분 남자들도 잘 못쳐다 봄
그런데 정말로 남자는 괜찮은데 여자만 못쳐다보는 경우는...
무의식중에 여자에 대한 두려움이나 열등감 같은게 내재되어 있다고 봐야겠죠
한마디로 여자 공포증의 기저를 내재하고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