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식으로 산출이 되었는가 안적혀있네요.
가장 좋은 방법은, 최근 10년간 신생아 성별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여하튼, 어느쪽이던 상관없지만, 그래도, 내 성을 잇는 아들이 좋아요.
아버지가 아들이 되고, 아들이 아버지가 되는 나선때문이죠.
그외의 문제는 이것보다 크지 않다고 여기기때문에...고로 난 고지식한가?;;;
막상 딸이 나오면, 숨도 못쉬게 이뻐할 것 같긴 하지만요.
전체인구에서 여초가 되는건 전혀 놀랄것도 아니죠..
우리근처의 나라들도 다 저래요. (중국빼고)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폴 모두 전체인구 기준 여초이고 25~34세 결혼적령기 성비도 양호한편이죠.
우리나라는 저기에 비해 안좋은 편이죠. (이것도 지역차가 큽니다. 서울, 경기권은 젊은층도 여초)
다만 2000년대 출생자들부터는 거의 자연성비로 돌아온 수준이라서
이들이 결혼적령기가 되는 2020년이후는 거의 1:1로 갈듯..
지금은 남자가 결혼을 할려면 비싸고 비싸진 집또는 전세집을 장만 하지만 불과 한 30년 전만 하더라도 여자들이 혼수를 많이 못해 오면 엄청난 구박을 받았던 시절이었죠. 그 시절에는 왠만하면 어느집 며느리가 뭘 해 왔더라는 등 등...
상당한 남초시대인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면 결혼은 켜녕 여친 하나도 못 사귈겁니다. 하지만 앞으로 한 이십년정도 흐르고 여초 현상의 세대들이 결혼을 할때쯤이면 여초의 부작용으로 지금과 같은 남자에게 굉장한 부담을 지우는 현상들이 아주 희석이 되어 오히려 늘어난 여성으로인한 부작용이 되살아 날겁니다.
물론 예전처럼 말도 안되는 현상은 많이 없어지겠지만 아마도 그러하리라 예상이 되는군요. 지금 홍콩이 딱 여초인데 여자들이 홍콩 본토남자가 모자라 굉장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니 우리도 뭐 예상될겁니다.
참고로 제 주위의 지인들도 남아 보다는 여아를 선호하고 여아 출생과 동시에 출산 끝을 선언한 부부가 있을 정도로 남아는 찬밥이 더군요.
작성일 : 14-06-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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