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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5 20:38
이승우의 위엄(?)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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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메시' 이승우(17)가 리오넬 메시(28)의 플레이를 직접 눈앞에서 본다.

이승우는 17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그날 저녁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전을 관전한다. 단순히 그냥 경기만 지켜보는 것이 아니다.

바르셀로나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52) 회장이 "이승우가 이번 클럽월드컵을 직접 현장에서 봤으면 좋겠다"고 지시한 결과다. 바르셀로나가 이승우에게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세계 최고의 클럽 대제전에 회장으로부터 직접 초대를 받은 셈이다. 이승우는 일본에서 4강전을 본 뒤 바르셀로나가 이기면 결승까지 지켜보고 올 계획이다. 결승전은 20일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바르셀로나와 리베르 플라테(아르헨티나)의 대결이 유력하다. 클럽월드컵을 그것도 구단 회장 제안으로 현장에서 보는 것은 이승우에게 큰 경험이 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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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메시 외에도 세계적인 선수들의 생생한 플레이를 마음에 담을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28)와 이반 라키티치(27), 안드레 이니에스타(31)는 물론 광저우에서 활약 중인 파울리뉴(27), 호비뉴(31) 등의 플레이를 보며 값진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승우는 지난 달 17일 스페인에서 귀국해 국내에서 훈련을 소화 중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9월 이승우와 장결희(17·바르셀로나 후베닐A) 등 유소년 해외이적 규정을 위반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에게 만 18세까지 실전은 물론 구단 훈련장에도 출입할 수 없다는 징계를 내렸다.

칠레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다가 지난 달 5일 스페인으로 출국했던 이승우는 원래 바르셀로나 인근 지역에서 훈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FIFA는 이마저도 용납치 않았고 징계가 풀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한국에서만 훈련을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민하던 이승우 측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인연을 맺은 첫 스승 조덕제(50) 감독이 이끄는 수원FC에 협조를 요청했고 허락을 받아 조 감독 아래서 담금질을 해왔다.

이승우는 연말까지 국내에서 훈련한 뒤 내년 초 스페인으로 출국한다. 징계가 풀리면 곧바로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한다. 후베닐A와 바르셀로나B를 오가며 경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르트는 14일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몸을 만든 후 바르셀로나B로 올라갈 것이다"며 조기 승격을 점치기도 했다.

윤태석 기자·송창우 인턴기자 yoon.taeseok@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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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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