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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5 21:46
中 음식점 "맑은 공기 값 내라"
 글쓴이 : 배리
조회 : 1,804  


중국의 스모그가 워낙 심각하다보니 사람들이 지하나 실내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일부 식당들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음식값에다가 '맑은 공기 값'이라는 추가요금을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저장성 커피 매장주인]


"공기를 돈 받고 파느냐고 뭐라고 하는데 전기요금으로 따지면 매우 싼 가격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214&aid=000057192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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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15-12-15 21:48
   
몇푼이나 벌려고.....
개들의침묵 15-12-15 21:50
   
생수에 이어 생공기 등장. 이제 공기도 팔아먹는구나.
놀라운 중국.
브이 15-12-15 21:52
   
공기밥,은들어봤는대....공기값은또신선하네...
몽키헌터 15-12-15 21:56
   
여기 공기 추가요~ ㅎ
스파이더맨 15-12-15 22:01
   
안가면 되지...
태상왕 15-12-15 22:01
   
우리나라도 수년전에 공기 팔아먹는 산소방 있었는데 이게 깔게 되나

자폭하는거지
     
야히휴 15-12-15 22:13
   
그건 본인의 의사로 산소를 구입하는 것이고, 저기에선 음식값에 강제로 부과한다는 점에서 엄연히 다르지 않나요. 황당하기로 치면 후자가 더 황당한데.. 마치 식당에서 TV 설치하고 TV시청료 내라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ㅋㅋ
          
태상왕 15-12-15 22:38
   
이분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이미 가격표에 공기값 넣고 추가요금 받는건데 무슨 강제로 부과를 해요

우리나라 산소방에서 돈 받아 처먹는거랑 뭐가 다름
음식값에 포함을 시켜서 받아 처먹나 별도로 받아 처먹나 그게 그건데

아직도 산소방이 존재하고 있고 그거 벤치마킹 했고만...
               
야히휴 15-12-15 22:47
   
그렇다면 선택적으로 공기정화비용을 넣지 않을 수 있나요? 아니잖아요. 그게 강제인겁니다. 도대체 식당에서 공기청정기 설치하고 음식값에 돈을 얹어받는 것과 본인이 산소를 사고 싶어 산소를 사는 것과 어떻게 같습니까. 산소방에는 (왜 필요한지 모르겠으나) 산소가 필요한 사람들이 자기의 선택에 의해서 구매하는 거고 저 경우는 음식을 먹으러 간 사람이 자신이 원하지 않는 기기 운용 비용을 공동부담하는 경우입니다.

더군다나 저 경우 공기정화기를 설치하고 정화비랍시고 받는 것이라 실제 공기질이 개선되었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기료 명목에서 돈을 받는다면 TV나 오디오를 설치하고 이용료를 음식값에 얹어서 받는 경우와 뭐가 다릅니까
                    
태상왕 15-12-15 22:51
   
안 먹으면 되는겁니다

항공료에 기내식 및 서비스료 붙고 우리나라에서도 봉사료라고 받는 식당들 많은데 그런건 강제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반찬 제공하는거 외국인들이 보면 음식값에 다 포함된다고 생각할텐데 그건 강제 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 반찬 안 먹을테니 음식값 깍아 달라면 깍아주나요?

공기정화비 받는건 주인 몫이지 손님 몫이 아니고 그 식당에서 먹느냐 안 먹느냐로 고객은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겁니다

그게 아니 꼬우면 딴데 가서 먹으면 되지 저 식당주인 상술을 왜 까나요
                         
야히휴 15-12-15 22:54
   
제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설명해야 하나요. 보도 논점까지 일일이 지적해드려야 하나요. 본인이 산소방 사례와 기사내용과 다를 바 없다고 해서 다르다고 지적해드린 거 아닙니까.
                         
태상왕 15-12-15 23:02
   
공기를 마시고 싶어 산소방 가는 것도 선택이고요 커피숍에서 공기값 받는다는걸 알면서 가는 것도 선택입니다.
공기값 받는 걸 알면서도 가는건 지불할 의사가 있고 선택해서 간건데 뭐가 다른가요?

그게 내기 싫으면 공기값 안 받는 커피숍 가면 되는 겁니다

보도 논점은 일부 선택 폭이 줄어든 사람들이 볼멘소리 하는거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저가항공만 이용하는 사람한테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의 비싼 항공료에 대해서 인터뷰하면 저 인터뷰 한 사람들과 똑 같은 반응 나옵니다

스타벅스에서 5000~6000원 받아먹는 아메리카노 백종원이 1500원에 팔다가 타산이 안 맞어 에어컨 설치 투자비 명목으로 500원 추가해서 2000원 받아 먹으면 백종원이 스타벅스 보다 파렴치한인가요?

도대체 뭐를 까고 싶으신건지...
                         
야히휴 15-12-15 23:19
   
이 기사의 보도논점은 스모그 현상의 확대로 기형적인 판매 행태(전에 없던 판매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소비 생활 환경에서 소비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식당이 외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쾌적한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의무입니다. 그런데도 단지 기기 하나만을 설치하고 그에 대한 전기료를 부과한다면 과연 합리적인 가격입니까? 만약 이것이 합리적이라면, 에어컨 비용이나 난방 비용을 별도 부과하는 것도 합리적이라 말해야 할겁니다. 즉, 스모그 현상이 지속되면서 이런 기형적인 판매행태를 지적하는 문제였고,

제가 본질적으로 태상왕님 댓글에 댓글을 단 이유는 산소방과 기사의 사례는 같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자꾸 논지 일탈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니꼬우면 다른 식당을 선택하라고요? 이만큼 소비자권리에 대해 무지한 말이 어디있습니까.
                         
태상왕 15-12-15 23:32
   
님아

무슨 물건을 사던 무슨 서비스를 받던 가격을 책정할 때는 전기료 및 상하수도비, 인건비, 시설 투자비 등등 개인이 사업을 목적으로 투자한 비용 다 감가상각해서 집어넣어요

뭐가 합리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는건가요

장사꾼이 뭐 팔아 먹을 때 그냥 뜬금없이 가격 책정해서 팔아 먹는줄 아세요?

저게 지금 별도로 추가요금 받아서 그렇지 그냥 가격 올리면 문제가 될 일도 아니예여

우리나라에서 요새 한창 문제인 과자의 질소만 하더라도 원가에 다 포함이 되는데 이거 가지고 뭐라고 비난할 수 있나요?

그게 싫으면 안 먹으면 그만인거예여

그 과자값 안에 본사 사무직 쓰레기 봉투값 까지 포함되서 책정이 되는데 이 사실 아셨으니 엄청나게 놀라시겠네요
                         
야히휴 15-12-15 23:39
   
그것을 선택하든 안 하든 그건 본인 선택의 자유는 맞습니다만 합리적이지 않은 판매 행위에 대하여 비판하는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더이상 얘기해봐야 논지도 자꾸 벗어나고 할 말이 없네요. 태상왕님의 생각은 잘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와 많이 다르고, 서로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는 판단이 드네요. 이번이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 논할 기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댓글은 이쯤 마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보내세요.
                         
태상왕 15-12-15 23:47
   
합리적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판단을 하는거고요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커피숍 이용을 안하면 되는겁니다

그럼 손님 끌어모으기 위해 주인은 알아서 가격을 맞출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추가적인 요금을 받는 행위는 수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흔히 명품이라고 불리우는 고가의 의류나 잡화들 동대문이나 이태원 등지에 카피품 엄청나게 많고 진품이랑 별 차이도 없을 뿐더러 소재도 똑같지만 가격은 수십배 차이 나는데 이런 명품에 대해서는 합리적이네 아니네 논하는걸 본적이 있으신가요

별 이득도 없는 소모적인 논쟁이 오고갔네요
저도 이만하겠습니다
               
선괴 15-12-15 23:52
   
저는 님이 더 이해하기 힘든데요.
그러니까 가격표에 TV시청료 값을 넣고 추가요금 받는건데 무슨 강제로 부과를 해요 라고 말하고 계시는 거나 마찬가지라는겁니다.
즉, 다시말해서
TV를 보지 않았는데도 가격표에 써있다면 그값그대로 내야하게 되는셈인데 이경우 강제가 되는거라는겁니다.
지금 중국식당에서 하는게 바로 이런겁니다.

이게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면
이런거죠.
예를들어
부대찌개를 먹으러갔는데
햄사리 라면사리가 있죠. 햄을 좀 더 빼고 싸게먹고싶다면 그렇게 하면되는거고 비싼값을 주고서라도 더 먹고싶다면 그러면 되는거죠.

하지만 저 공기청정기에는 이런 룰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태상왕 15-12-16 01:08
   
그럼 안 가면 되는겁니다

자꾸 무슨 소리를 하세요

베이징에 소재한 모든 커피숍이 공기청정기 단 것도 추가 요금 받는 것도 아닌데 그럼 적용 안하는 커피숍 가면 되잖어요

무슨 선택권이 없어요

이해가 안가요?

댁이 지금 하는 주장은 나는 저가 항공사 처럼 기내식이나 기내 서비스 안 받겠으니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사에 저가항공사 처럼 항공료 받으라고 떼 쓰는게 당연하다는 논리입니다

아니 뭐 이게 이해하기 힘든 것도 아니고 왜 이해를 못하는지 내가 더 이해가 안가네

그리고 KBS 같은 경우는 tv가 설치되어 있으면 무조건 받는거라서 강제가 되는거고 선택권이 없는 경우인데 어떻게 저위 보도 내용과 똑같이 보나요

저 커피숍만 이용해야 한다는 강제성 조건이 있나요?

진심 답답하네
     
개들의침묵 15-12-15 22:17
   
일제전범기가 연상되는 그림이네.
무슨생각으로 저런 그림을 올리는지 궁금하네
뭐 다른 의미가 있는 그림인가요.님아
          
태상왕 15-12-15 22:31
   
전범기라뇨 엄연히 서커스 포스터인데

흡사한 모양만 아니면 괜찮다는 사람들이 허다하고 멋져 보여서 그냥 이미지 넣은건데요
               
농가소득 15-12-16 18:22
   
누가봐도 전범기를 떠올리지 않을까요?
뭐 님은 그 누가봐도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사람인가 보군요.
티오 15-12-15 22:03
   
ㅋㅋㅋㅋㅋㅋㅋㅋ
댄디즘 15-12-15 22:19
   
티슈 값도 받는데가 있더군요  ㅡㅡ
텅빈하늘 15-12-15 22:30
   
봉이 김선달은 아무 것도 아니네
너무졸려 15-12-16 00:27
   
웃픈 이야기네요ㅠㅠ
원형 15-12-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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