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뜬구름잡는 소리같고 운동하다보면 런닝하이 단계가 옴. 이 단계가 정신적으로 명상이라고 생각.

런닝 하이 효과가 명상 깊게 들어갈때 나오는 효과랑 비슷하다는 걸 본적이 있긴 한데..

그런거 같음. ㅎㅎ

무릎나감...ㅡ.ㅡ 앉아서도 황홀경 느낄 수 있는데.. 왜 뜀박질을...ㅋㅋ

말 나온김에 잠 안오는 비결이나 알려주고 가요.

뛰다보면 육체의 고통을 잊게할려고 기분좋아지는 호르몬이 나옴.

저 그러다 무릎 나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상하시면 제1선정.. 그니깐 가장 낮은 단계에서 .. 황홀경을 느낍니다.

제 아는 분이 명상학교수인디
하루는 벤치에서 명상하다 깨보니 뒤로 한 몇 미터 떨어진 곳에 누워 있더라고...
그니깐 한마디로 공중부양 비슷한 걸 무의식 중에 혔다고 하던디...

이걸 믿어야 할지...

공중부양 되여..
전 안되지만.. ㅡ.ㅡ

헐...

잠이 오는 이유는.. 열심히 안하고 대충했기 때문...ㅋ

..........;;;;;;;;;;;;;;

시무룩....ㅋㅋ

김진명 소설보면
명상 하다가 자기를 노려보는 눈을 느끼게되고 무섭다던데
그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안무섭고

저는 그런 경험은 없고.. 명상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깐 귀신 생각들이 스쳤는데..
그후.. 방안에서 눈 감고 있는 내 머리카락이 날리기 시작..
마치 누군가 내 얼굴 앞에서 입으로 내 머리카락에 바람을 불고 있는 거 같은데..
무서워서 눈은 못뜨고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는... 머리카락은 자꾸 바람에 날리고..ㅜㅜ

귀신.

모든 것은 없건만, 이라는 것을 기본으로 삼으면 될겁니다.

졸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책을 보지 않던 사람들이 책을 보면 졸린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다보면 됩니다. 어느순간 되는거죠. 그때까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명상에 대해서는 유불선할때의 불교와 선도에서 이미 다 설명해놓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잠이 오는 것은 육체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길, 명상이란것이 앉아서 하는 것이기에 쉽고 편안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수행이 어느정도 수준에 오르지 않은 초보자에게는, 달리기같은 육체운동보다 에너지 소모가 더 심합니다.

아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쪽에 관심있는 분들은 수행하려고 맘먹으면 꾸준한 기초운동으로 체력 다지고
홍삼이나 대추생강차같은 보약도 챙겨먹으면서 몸부터 만듭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금딸해야하고요. 보통 100일정도 이렇게 준비후 수행에 들어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