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지영 기자] '응답하라 1988' 안방마님들이 뭉쳤다.
16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쌍문동 태티서 결성?! 숨겨도 트윙클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쌍문동_안방마님 #물오른_미모"라는 해쉬태그로 설명을 더했다.
해당 사진은 tvN '응답하라 1988' 11화 '세 가지 예언' 속 점을 보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의 수줍은 미소가 담겼다. 똑같은 파마머리는 물론, 1980년대로 돌아간 의상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이일화는 류혜영, 혜리, 최성원 엄마이자 성동일 아내로 등장한다. 김성균 아내 역을 맡은 라미란은 류준열과 안재홍의 엄마다. 김선영은 고경표와 김설 엄마로 활약 중이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tv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