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으로 정육점을 하는 사람인데 올해 돼지,소모두 도매가격이 최고를 찍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1KG에 쌀대3천원대 비쌀대 5천원대 하던 돼지는 쌀시기에도 5천원을 훌쩍넘기고 있으며
최고가는 7천원을 찍을때도 있습니다.
한우는 더 어이없습니다. 1등급 기준 비싸야 13~4000원이던 1kg경매가가 지금은 18000원을 웃돕니다.
이제 키로로 말하니 체감이 안되신다면 흔히 말하는 삼겹살로 예를 들면
기존 매우비쌀때 도매가로 받던 가격이 1kg에 15000원~16000원이던 삼겹 도매가가 이번 휴가철때
22000원을 찍었습니다. 도매가로 말이죠.... 판매가는 예상에 맞기겟습니다 ㅋ
이래놓으면 파는 소매점 사는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보게 됩니다. 근데 내년 물가를 올린다니 어이상실입니다.
가뜩이나 불황에 힘겨운 상황에서 이건 소비자,자영업자 털어서 대기업 유통업자들 돈벌어주겠다는 것밖에 안됩니다.
왜냐면 제 친구가 서산에서 소키우는대 소 도매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소파는 가격은 얼마 안올랐기 때문입니다. 중간에서 다 남겨먹고 있다는 예기지요 ㅎ
참 나라가 어찌 되는지 걱정입니다. 불황에 더 깊은 불황에 들어갈려고 물가를 올리겠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