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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2 15:11
이탈리아 설마했지만 그 설마가 그 설마였군요.
 글쓴이 : ggggbaby
조회 : 3,680  

모님이 이탈리아 남자가 작업 건 내용 올리신 거 봤는데 
전형적인 서양 외국남이 한국녀 자빠뜨리는 흔한 패턴이 아닐까 했습니다만...
역시나네요. 
솔직히 이건 뭐 그 이탈리아 놈 욕할 것도 없어요.
한국남자가 그런 식으로 작업한다고 해도 그렇게 고민할 거 아니잖아요?
마음에 들면 OK 할거고 좀 튕기고 싶으면 대충 둘러댈거고, 아니다 싶으면 애초에 연락도 안했겠지만.
학생이고 뭐고 떠나서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세요.
국적에 따라 남자 차별할 필요도 없고 문화 따라간다? 이런 황당한 태도를 보일 필요도 없고.

아직도 그런 수법에 넘어가는 한국여자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암튼 글쓴님은 세상 돌아가는 것 좀 관심을 가져야 겠네요. 황금빛 로맨스라도 기대했다면야... 
하여간 그놈의 만화와 드라마가 망상만 부추겨서 저런 사탕발림에 고민하게 만들테죠 뭐.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 하시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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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 15-12-22 15:16
   
세상물정 모르는 나이거나 순수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게시판에서 대리 경험했다 보면 되겠네요 너무 몰아붙히지 마세요.
     
ggggbaby 15-12-22 15:18
   
너무 좋게만 말하면 쉽게 생각할 것 같아서요. 당하고 나서 괜히 세상탓해봐야 의미없으니까요.
          
우왕 15-12-22 15:35
   
저도 처음에 그렇게 봤는데 읽다 보니 마냥 모르고 하는 소리 같진 않더군요
어린 남자 애들이 무용담을 쌓길 희망하는 여자 버전 같더군요
아마 여초 싸이트에 같은 글을 올리고 다른 반응을 즐기고 있을 수도 있음
               
ggggbaby 15-12-22 15:45
   
그렇죠. 딱 여자 남자 반대상황에서의 댓글들이 난무할테죠.ㅎㅎ
Banff 15-12-22 15:39
   
ㅎㅎ 여기가 남초사이트라 예상된 반응이었지만,

사실 그런건 아줌마 사이트에다가 물어봤으면 180도 다른 반응나와요..
     
ggggbaby 15-12-22 15:44
   
무슨 뜻인지 알거 같네요.ㅋㅋㅋ 여초... 그림이 나옵니다.ㅋㅋㅋ
빨간사과 15-12-22 15:43
   
뭐 다 그런거 아니겠음
남자는 남자를 믿지 못하고
여자는 여자를 믿지 못하는 것임을
어차피 속고 속이는 일들은 다 함
magnifique 15-12-22 16:01
   
원래 서구 문화권 자체가 그러한거 아니겠습니까

추파가 자연스럽고 만남도 자연스럽죠 우린 그런 문화가 아니니까 핸섬해 보이는 외국인들이 잰틀하게 다가오면

푹 빠지는거죠 거기까진 이해하겠는데 모든걸 다 바치는 여성분들이 계시니 그게 문제
디투디 15-12-22 16:05
   
여름 휴가철 해변가의 그 많은 껄떡쇠들 중 하나임..그 이탈리아놈..이탈리아는 특히 더 심한데 ㅋ

그냥 그 이태리놈의 수집품 중 한국산 이런 마크 달고싶으면 가셔도 되는거임...
컴플릿 15-12-22 16:14
   
다들 왜 진짜 이태리 남자일꺼라고만 생각해요 ㅋㅋㅋ
아마 터키나 중동놈일수도 있음. 걔네들 유럽인 행세하면서 들이대는게 한 두번인가요ㅋㅋ
외국남자가 들이대면 일단 첫번째로 무슬림 아닌지부터 의심해야함.
건달 15-12-22 16:16
   
서구 문화권 자체가 그렇다는건 착각인데...
걔네들이 성이 개방적인 건 터부시 여기지 않고 당당하다는 거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전세계 어디나 밝히는 남녀가 존재할 뿐이죠
winston 15-12-22 16:29
   
이탈리아고 나발이고... 뭔 파티?
우리가 집에서 술먹으면서 부르면 걍 술먹으러 가는거지
파티간다고 하나요?

보니까 고딩이던데... 뭔 장려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서양인에 대한 환상따위는 .....
어디 시골 촌구석에서 온 시키가 누굴 꼬시려고 들어?... 라는
마음가짐만 있어도 잘 대처할수 있음.

우리나라 미성년애가 글을 올렸으면 , 오빠나 언니... 내지는 부모마음으로..
한 열명 우르르 가든지 아니면 좀 만나본 후 이런 고민을 해야한단다...
라는 조언을 해야 제대로 된거지...
물론 대다수가 그랬고, 본인도 ㅠㅠ 써가면서 아쉽지만 안갈래요... 했지만서두..

뭔 얼어죽을 파티야?  결국은 술 먹고 상황봐서 어떻게 해봐야지.... 의
외국식 버전이지..............................

...................    라고 늦게서야 글을 읽어보고 뜬금타 날립니다  ^^
군포시청 15-12-22 16:43
   
보니까 글쓴님은 정작 몇 마디 안했는데 감놔라 배놔라 장난아니네요ㅎㄷㄷ

이제 성인이 될 나이니까, 여자 스스로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생각합시다.
이게 여자분께 조언을 드리는건지 그저 외국인 후려치는건지 댓글들이 너무 편파적이네요
     
아리아링 15-12-22 16:49
   
님의 19살 딸한테도 그렇게 말하실 거면 인정해드립니다.
물론 과도하게 후려치는건 저도 반대합니다만 미성년자이고 만난지 얼마 안된 남녀 단둘이 집에서 파티를 한다는데 좋게 볼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보니깐 술도 마시자는거 같은데 성숙한 성인이면 그러던지 말던지 관심도 안갑니다.
     
시솔 15-12-22 16:59
   
편파적이랄게 뭐 있나요?
애초에 진심으로 만나볼 생각이였으면 파티 이야기보단
천천히 알아가는 쪽으로 접근했겠죠
번호 따가고 만남한번 갖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 집에서 파티하자는게 정상으로 보입니까?
Iniesta 15-12-22 17:06
   
결국 본인 판단인데 뭘..
성인이 외국남성에게 꼬심당해서 술먹고 자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만은..
글을 보아하니 미성년자 같은데 그건 말려야죠.
성인이시라면 본인의 선택입니다.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