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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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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영불로
조회 : 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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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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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15-12-24 12:41
   
아~~~주 잘 하셧네요 ㅇㅇ;;;
이틀 일하시고 문자로 퇴사라 ....
가가맨 15-12-24 12:44
   
회사입장에서 똥밟앗지만...앞으로 님같은 살마 안뽑을려고 최선을 다하겟저...

그래도 님처럼 하는게 법적으로 맞습니다...

근데 사회생활 그렇게하면 언젠가 크게 피볼날이 옵니다...대한민국 사회가 엄청 좁거든요..
영불로 15-12-24 12:47
   
제가 잘못한건가요? 뜨끔하네요.ㅜ
뭐꼬이떡밥 15-12-24 12:50
   
무자로 퇴사는 정말 아닌듯
     
영불로 15-12-24 12:54
   
아직 사회경험이 적어 몰랐네요.. ㅜㅜ
coooolgu 15-12-24 12:58
   
농담이 아니고 님같은 행동을 하는 직원을 가장 싫어해요.

가장 사람 환장하게 하는게 아무이유없이 무단결근하다가 갑자기 전화나 문자로 오늘까지만 한다고 하고 그동안 일한 급료 보내라는사람.

얼마전 모 업체 사장이 화딱지나서 10원짜리로 급료보내서 화제가 된적이 있었죠. 여론은 사장편 들고
아침잠마나 15-12-24 13:04
   
'...제가 하던거와 다른 업무라서 부담감과 스트레스에 ...' 이부분 뭔가요..사전에 업무에 설명 안해줬다면 화가 날 일 이지만 이런 일로 퇴사는 아닌것 같네요..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시는 분이네..

문자퇴사통보는 예의가 없는 행동일 뿐이니 앞으론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 맞구요

자기가 생각했던 업무와 다른 업무를 시작하는거 거의다 그렇게 시작해요.. 그러다가 인정 받으면 다른 업무를 부여받죠..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하는사람 거의 없습니다.. 또 그렇게 된다면 먼저 사전에 설명이란 걸하죠..

급여는 정당한 일한 대가이니 본인이 열심히 일하신 대가는 받는게 맞는거 같네요

이러니 우리가 열정이 없다 그런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으휴..
     
영불로 15-12-24 13:14
   
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삼성동그분 15-12-24 13:06
   
무노동하고도 임금 달라고 모여서 시위 처 하는 세력도 있는데

님은 기제공한 근로에 대한 정당한 요구를 하신 것입니다

단, 다음부터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사회통념상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상식하에서의 퇴사 절차를 밟으시는게 님의 품격에 손상이 가질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자통보후의 관련 처분청에대한 고발은 일반적인 상식하에서의 행동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생각보다 매우 좁아서
그사람들과 언젠가는 돈때문에 만나게 되고
언젠가는 돈때문에 도움을 받게 되고
언젠가는 돈을 위해 서로 다투어야 되거든요
빠가모노 15-12-24 13:06
   
퇴사를 하실거면 직접 상사하고 대면해서 "무슨무슨 이유때문에 퇴사하고 싶습니다" 얘기하셔야죠...

문자로 보내면 확인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의에도 어긋나고요
     
영불로 15-12-24 13:13
   
출근길에 가기가 싫어지더구요.. 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저 같은 사람 안 뽑으려고 하겠죠.ㅜ
영불로 15-12-24 13:08
   
네.. 앞으로는 문자로 퇴사통보는 안하겠습니다. 많이 배웠네요.
     
폰뮤젤 15-12-24 13:09
   
2틀 일하고 본인이 관두었는데, 월급 달라고 하기도 좀..ㅎㅎ
          
빠가모노 15-12-24 13:10
   
아뇨 단 하루를 일해도 일한 댓가는 받아야죠
          
영불로 15-12-24 13:11
   
이틀 일한 급여는 포기하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인가요?  저도 받아야하나 말하야하나 고민 좀 했습니다.
터치쵝오 15-12-24 13:37
   
저도 이분 글을 읽고, 생각이 짧은 사람이구나...싶었는데, 이 분이 남긴 댓글보니 맘이 좀 누그러지는 듯합니다.

아직 사회적 경험 미숙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생각되네요.

우리 회사에는 33살 되는 사람...아니 애가 있는데, 어찌나 철이 없는지 원..

나이가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고, 경험이 사람을 만드나봅니다.
griaso 15-12-24 14:06
   
급여도 받고 기분좋게 나갈수있는 방법을 선택을 안한건 본인의 책임이죠.

또한 그에대한 대가가 나중에... 어떤식으로든 돌아옵니다. 카르마 라고 하죠.

회사가 싫었던건 이해할수있는데 본인의 일방적인 생각만으로 행동하는 버릇이 있다면 나중에 큰일 날수도 있습니다.

누구든 회사와 안맞는경우가 생깁니다. 직장을 옮기거나 퇴사하는것도 문제는 아니고요. 그런데 몇주전에 통보를 하던가 상사와 대화를 통해서 사정을 설명하고 자신이 생각했던 일과는 다르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욕할사람 거의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까지했는데 욕한다면 당연히 싸이코 회사고 상사기때문에 잘나온거고요..^^ 

이건 고용주의 입장이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한번만 해보면 답이 나오는 상식이죠... 이게 스스로 안된다면 어떤 직장에가도 일이 어렵고 사회생활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몰락인생 15-12-24 14:19
   
만남도 중요하지만 이별도 잘해야 한다는 말도 있죠..
해충감별신 15-12-24 15:13
   
윗 분들 중에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1. 근로기간에 대해서 임금을 지급하는 것은 맞습니다.

2. 사직이란 행위도 법적인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기본적으로 사직이란 행위는 노사 쌍방 간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단, 회사에서 사표에 대한 수리를 해주지 않을 때에는 상황에 따라 약간 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달이 지난 후에는 수리의 여부와 상관없이 효력을 가집니다.

3. 만약 일방적인 통보 후 무단 결근을 했다.

    이에 대해서 무단 결근의 기간에 대해 당연히 임금을 감액 조치할 수도 있고,

    업무의 공백으로 인하여 회사에 중대한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원칙적으로 회사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