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부가 자랑하고 있는 일본의 조치 중에
1번은 90년대 고노 담화와 차이가 없습니다.
군이 관여했다는 사실
총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가 오늘 표현인데, 고노 담화는 정부가 책임을 통감한다고 표현했습니다.
총리가 통감하든, 정부가 통감하든, 실질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이렇게 정부에서 총리로 글자를 바꿔준 일본을 위해서, 우리나라는 여러개를 양보합니다.
양국간 더 이상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다 - 일본 발표는 위안부 사실을 등재하지 않는다 한국이 약속
국제사회에서도 이 문제로 상호 비방을 하지 않는다 - 이 조치로 대사관 앞 소녀상 이동 또는 철거
정부에서 총리로 바꾼 대가가 이렇게 큽니다.
원래 이 문제는 일본의 전쟁범죄로,
이런 일본의 반인륜적인 범죄에 대해서,
조선인을 강제 동원 했고, 여기에 법적 책임을 인정하라인데
일본은 65년도 다 끝났다에서 전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부->총리로 바꿔서 한국 정부를 낚았군요.
그리고 첨부할 자료는 한일간 쟁점인데, 우리가 0대5로 아무것도 관철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이번 협상에서 패배했습니다.
이걸 아무리 꾸며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당장 위안부를 기록하는 것부터 막힐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