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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8 23:11
내부자들 봤는데 찜찜하네요
 글쓴이 : DNSY2
조회 : 1,206  

영화 주제답게 금권정치,기업 ,정계, 비리, 섹스,술, 빠질 것 없이 나오는데 접대씬 같이 거부감드는 

장면도 나오고..비단 수위가 문제가 아닌 장면자체가 역하더군요 같이갔던 여친은 고갤 획 돌리고..

둘이 더한 수위의 영화를 봤을때도 무덤덤했는데 말이죠..허구같지만 우리가 보여지는 현실과 매우같은

영화라서 씁쓸하기도 하고,,. 상영이 끝나고 나올땐 백윤식의 연기가 매우 인상에 남아서 잊혀지질 않네요 

돈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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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맨 15-12-28 23:18
   
현실보다는 약하다고 보는데요..

우리보다 좀더 심한데가 멕시코...

비슷하지만 상황이 좀 다른 미국...

일본도 약간 비슷하지만 다르고...

대만은 멕시코스러운면서도 나름 심하고...

중국도 장난아니고...
요요마 15-12-28 23:20
   
실제가 더하면 더했지 영화보다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장자연 양의 죽음으로 알려진 사건도 있었지만...
그렇게 밝혀지지 않은 것이 어디 뭐 한 두건 이겠습니까?

조폭관련해서는 한화 김승연 회장 아들 관련으로 김회장이 직접 조폭들 데리고 자기 아들 때린
술집종업원 야산에 끌고와서 린치했던 것도 있고,

영화 베테랑처럼 재벌가 일원이 서민을 두들겨패고 매값 줬던 사건은 실제로 SK 최회장 사촌동생
이 저지른 범죄를 가지고 영화에 넣은 것이구요.

미모의 여성접대부들 관련으로는 이미 언급한 장자연(물론 이 분은 돈을 벌기위해서도 아니고
자진해서는 더더욱 아니라 강제적이고 강압적인 위계에 의해 일방적으로 당한 것이죠.)
양의 사건도 있습니다.

돈 받아먹는 의원이나 오피니언 리더 관련해서는 삼성 법무팀 수장 출신인 김용철변호사가 쓴
'삼성을 생각한다' 읽어보시면 실제 100%인지는 확답못해도 삼성이 어떻게 이 사회를 관리(?)
하는가에 대해 짐작이 가능하실테구요.

기타 신체절단 사건은 뭐 뉴스에 나올꺼리라도 되나요?  예상이지만 유벙언이부터 시작해서
조희팔 이라든지  별의별 실종과 xx 혹은 사고사나 돌연사 등 뉴스에는 안 나와도
의문의 죽음도 찾아보면 무지하게 많습니다.

고로... 저 영화는 오히려 현실을 더 순화해서 다룬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현실이 훨씬 더 할거에요.
애프터쿨쿨 15-12-28 23:21
   
31일날 50분 추가된 오리지날 버전 개봉한다던데요
     
뇌사랑병원 15-12-28 23:30
   
오 그건 봐야겠군요. 아직 못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