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러리는 무슨 ;;;;

왜나라 하수인입니다.

동감

일본국민들은 자신들의 세금을 물리는데 굉장히 불쾌감을 느끼겠지요.
그 배상금은 특정 기업이 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구요.
여당은 이 사안을 가지고 협상일 잘되었다고 자화자찬하겠지만 정작 피해를 입은 할머니들은 지금까지 매주 수요일 집회에 나가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냈던 그 절박함을 단 몇일만의 합의로 끝내버려서 그 허무함과 허탈함은 제가 감히 느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피해자인 할머니들이 제일 화가 날듯 합니다 정부에 대한 배신감도 들테구요

ㅋㅋㅋㅋㅋㅋ

외교부가 들러리인게 아니라,

한국의 국력 자체가 부족하니깐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 국력이 미국만큼 되어보세요.

경제력, 군사력이 미국 만큼 되면 알아서 일본이 깁니다.

우리 경제력이 일본의 1/4 고, 군사력도 일본보다 부족하니깐  일본과 타협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경제력이 일본보다 뛰어나고 군사력도 일본보다 좋아보세요. 미국이 일본에게 닥치고 한국에게 사과해라 라고 했을 겁니다.

중국 견제를 위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니 미국이 우리나라보고 일본과 적당 선에서 타협하라고 프레스를 가한 것이지요. 중국 견제를 위해서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합의를 안 보고 버틴다?

아마 미국이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기술하는 식으로 보복했을 겁니다. 그 외로도 보복할 꺼리는 많고요.





요점은 정부나 외교부의 무능이 아니라,

걍 국력 자체가 부족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누가봐도 외교력 무능인데요.

아, 외교를 정상적으로 하려면 국력이 세계 넘버 원은 되어야 되는 거였군요
세상에서 외교를 제대로 하는 나라는 미국 하나 밖에 없는 거군요

국력이 모자란거는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국력이 모자르다고 다 양보하면 외교부는 뭐하러 있습니다 협의가 끝나자마자 기시다 외무상이 "과거와 변함이 없다. 배상이 아니다"라고 브리핑했는데 이렇게 대충 넘어갈꺼면 차라리 협의를 안해주던가 아니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라는 문구를 넣지 말아야 하는게 아닙니까?

일본이 보통국가로 나아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과거사 문제입니다.
우리는 급할 거 하나도 없는 입장이라 이겁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졸속으로 해먹었다는건 그냥 무능한 겁니다.

답이 없으면 잠정 유보를 하고 다음정권에 넘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직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여 이 사안에 대한 논의를 유보한다 라고 발표만 해도 되는 사안입니다.
그 이상은 내정간섭이고 일본과 대립만 하지 않아도 미국의 입장은 들어준 셈입니다.
굳이 필요도 없는 결과를 이끌어내어 전 국민이 일본과 정부에 불신과 적대감을 쌓는것보다는
결과가 낳았을 것입니다.

이건 그냥 외교적으로 무능한거에요.
협상할 능력도 없고, 목적도 모르는 사람이 위에서 지시받고 가서 싸인하고 온거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분도 우리가 가지도 있고 상대방 보다 확실히 유리한 입장에서 고작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건 정부가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없었던가 아님 그냥 무능한 것임. 국력차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