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는데.. 아마도 재벌들 모여사는 동네로 소문난 성북동을 취재한 르뽀기사였을겁니다..
그동네 터줏대감이라는 부동산 중개업자가 들려준 야근데..
모 재벌집이 집을내놨답니다..
매수자가 집보러오겠다는 당일날 나타난 일행은..
경호원까지 대동한 모전직대통령 내외였답니다..
딸까지 대동하여 훑어보며 맘에들어했는데..
그집주인이 나중에 안팔겠다고 매물을 걷어들여갔죠..
이유인즉슨.. 그 전직대통령 딸이랑 집주인이 사돈지간(?)인데..
선글라스를 낀채 집주인보구 인사한마디 안하고 팔짱낀채 구경이나 하다간게 괘씸하다는것이었죠..
그땐 누굴까 잠깐 궁금하다 말았는데..
요번에 최태원회장 서신소동 기사를보는데 자꾸 그옜날 기사내용이 떠오르데요..
지금도 아마 검색해보면 찾아볼수있을듯..
뭐.. 노관장이 직원들사이에서 까탈스럽기로 유명하다는 얘기도있고..
최태원회장이야 여자관계 복잡한건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알만큼.. 유명한 가쉽인물이고..
그냥 생각나서 끄적거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