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가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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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북한에 급변사태가 일어나면 한국이나 중국 둘 중 하나로 흡수되겠지요.
 그러나 중국은 미국이나 일본 등의 반발이 막심할테고 한국도 차라리 전쟁을 생각할테니 쉽지 않을 겁니다
. 차라리 중국 줄 바에야 한국이 가지겠다라고 생각하는 통일반대론자들이 다수고요.지들 딴으로는 명분쌓는다고 동북공정 어쩌고 하지만 중국의 힘이 더 강해지길 바라는 국가는 동아시아에 없을테니깐요.
그러면 한국에 흡수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고 어떻게든 후유증을 해결해야 할텐데 후유증은 무조건 오겠지만 줄일수 있는 방법은 북한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북한의 현 경제상태나 여러 해외제재들을 봐도 쉽게 발전할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북한의 값싼 노동력과 자원을 활용하면서 북한의 경제발전에 대한 투자를 해야한다는 점인데 현재 대치상태라는 백년이 지나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차라리 우리가 북한에게 어느정도 퍼주면서 투자하고 대치상태를 완화시키는게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실감은 안나지만 수십조의 손해를 기업과 국가들이 매년 본다고 하는데 그렇게 주는 게 나아요.
 그리고 차라리 퍼줄 바에야 투자를 해서 한국에도 도움이 되고, 북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나가야하지요. 저도 북한에 의해 피해를 입고, 그들이 행하는 방법을 매우 싫어합니다만,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강경파의 입장대로 가자면 영원히 대치할 수 밖에 없고, 북한이 전향하기를 기다리는 건데 반백년을 넘어가는 대치상태와 그들의 태도를 볼때 불가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민들 다 죽어나가면서도 오늘 핵실험하는데 무슨 전향을 하겠나요?
 어쩔 수 없이 우리 정부의 태도가 변화는게 최선일 수 밖에 없습니다.대치상태가 반백년 가까이 됬는데 적의를 해결하고 평화와 공존으로 나아가는게 한 정부의 집권시기만으로 해결되지 않을테고 정부의 집권이 끝날때마다 바뀌는 정책방향으로는 신뢰가 쌓이기를 바라는 것도 무리입니다. 그리고 현 강경파들의 입장대로만 하면 상황은 변하지 않으며 북한이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그 끔찍한 수천만명의북한국민을 저희가 아무런 대책도 없이 떠맡아야 된다는건데 이건 말도 안되고요.
과거의 동족이면서 현재의 적이면서 인 북한을 저희가 키워줘야 한다는게 마음이 안드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뭘보고 믿느냐라고 하는데 아니면 대책이 있습니까?
 이대로 한 정권에 몇번씩 도발이나 쳐맞다가 전쟁은 안되니 물러서고 경제적 제재만 어떻게든 가하려는건 뭘로보나 자존심만 있는 바보의 대책입니다. 정 아니면 북진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전쟁나면 어짜피 한국이나 북한이나 둘 다 경제로 망할 뿐이니생각하셔도 안됩니다.
현재의 대치상태를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줘봤자 이미 늦었을 상태입니다. 북한의 노동력과 자원이 언제까지 좋지는 않을테고 현재가 가장 좋을 시기입니다.
 차라리 본격적으로 저희가 숙이고 가는 한이 있다고 해도 저희가 대대적으로 북한에 투자하고 이익을 보고 북한도 잘살게 된다면 북한이든 남한이든 강경파들은 입지가 좁아질 수 밖에 없고 , 북한국민들이 잘 먹고 잘 살게 되면 정치와 문화로 관심을 돌릴 수 밖에없는 건 당연한 명제지요.
 어떻게든 북한의 정치체제는 변화 할 수 밖에 없고, 이 상태에서야 제대로 경제제재가 먹히기 마련입니다. 잘먹고 잘살다가 갑자기 거지가 되고 싶지는 않을테니까요. 저는 이런 주장을 하고 싶네요.물론 생각이 다른 분도 존재하시겠지만 통일은 필연적인부분이란건 인정하실겁니다.
 아니면 중국이 북한을 먹는다는 건데 그걸 한국은 둘째치고, 일본이나 미국은 인정하지 않을테고, 전쟁은 한반도에서 날수밖에 없어요. 6.25당시 폐허가 된 북한과 그 정도로 피해를 받지는 않겠지만 경제기반시설 다수가 파괴된 한국으로 재기는 불가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