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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30 02:43
유독 한국을 안좋게 표현하는건 한국언론인듯
 글쓴이 : 라콜카코
조회 : 1,462  

 

항상 자극적인 제목에  좌우파 가리지않고 나라가 망해갈듯 떠들어대는


언론들이 제일 문제인듯 특히 경제면에서는 우파는 대기업을 위한 국민의 희생을 목적으로


좌파는 대기업때문에 나라가 망해간다는 목적으로 어떻게든 나라가 망해간다는듯이 글을 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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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 16-01-30 03:11
   
썩은 고구마에 라카칠하면 되겠시유? ㅎㅎ
뭔 걱정이유..
나라 팔아 먹어도 지지하겠다는 똑똑한(?) 좀비들이 널려있는디..
생선 대가리들 ㅎㅎ
nation 16-01-30 03:14
   
이해당사자 별로 입장, 맥락이 다릅니다.
1) 우선 언론. 90년대 중반에 이상하게 신문방송학과가 최고인기학과로 뜬 탓에 21세기에 신문방송학과 졸업생이 쏟아진 반면 신문시장은 인터넷 시대에 날로 위축.
이에 따라 언론사 존립을 위해 클릭수를 올리려고 자극적으로 기사를 쓴다는 사실은, 좋은 기사든 나쁜 기사든 모든 기사를 읽을 때 염두에 둬야 합니다.

2) 재벌과 대기업.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은 재벌이지, 대기업이 아닙니다. 재벌 = 군벌. 대기업 = 군대.
재벌을 가장 비판하는 사람은 주주들입니다.
오히려 좌파 지식인, 언론은 맥락을 제대로 못 잡아 헛발질할 때가 많습니다.
어차피 한국 언론에서 진보 진영 비중은 매우 작습니다. 신문 발행부수를 보면 1, 2, 3위 조중동이 150만 전후고, 4위, 5위가 재벌 기관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매일경제와 한국경제로 둘 합쳐서 100만 정도입니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합쳐봤자 40만 이하.

3) 재벌이 국민희생을 강제하고자 경제위기 언플하는 것은 80년대 말부터 늘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군사독재정권이 무자비하게 노동운동 탄압하고 언론보도를 차단했기에, 기업이 맘놓고 착취할 수 있었지만,
80년대 말부터 노동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노조를 죄악시하는 언플 + 경제위기 언플".

4) 다수의 국민이 살기 어렵다는 소리는 언론과 별개입니다.
또 국민 가운데서도 노동자, 부동산 부자, 사장 입장이 다 다릅니다.
부동산 가격 급등하면 죽겠다는 국민도 많고, 희희낙낙하는 국민도 많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후자에 초점을 맞추어 정책을 폅니다.
대체로 전자는 소득하위 50퍼센트고, 후자는 소득상위 50퍼센트인데 (한국 자가주택보유율은 53퍼센트)
정부 정책을 보나, 언론 보도를 보나 소득하위 50퍼센트의 목소리는 소외받습니다.

"내 주변에는 다 잘 살고, 살 만한데, 왜 인터넷에서는 살기 어렵다는 사람이 많냐? 무능하고 노력 안 한 사람이 인터넷에 죽치고 앉아 사회 탓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오히려 소득상위 10퍼센트 계층이 인터넷이나 언론보도 등으로 목소리 내는 것이
소득하위 50퍼센트 계층보다 10배 이상이고, 1인당으로 따지면 50배 이상입니다.

단적으로 한국과 선진국 임금, 소득 비교 얘기 나오면
"노가다만 뛰어도 월 5, 600은 벌고, 기술자격증 따서 중소기업 취직하면 연봉 6,7천은 벌고, 대기업 가면 연봉 1, 2억은 받는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 전체 근로자 중 그렇게 버는 사람은 10퍼센트도 안 됩니다. 한국 근로자 중 절반은 월급여 200만원 이하.
TV 방송에 월급여 200만원 버는 근로자의 생활상 VS 연봉 1, 2억 근로자의 생활상 중 어느 쪽이 주로 나오나요?
끄으랏차 16-01-30 03:17
   
언론은 가능한한 가장 비판적인 스탠스를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얘기 꺼내서 좋아지는건 단지 내 기분 정도겠죠.
나쁜 얘기 꺼내서 좋아지는건 결국 내가 사는 환경이겠죠.

이번에 친아들 살해유기 사건 있었죠.
2년전에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을때 국가에서 대책을 마련한다고 떠들었죠
그런데 또 일어났어요. 그때 마련한다던 대책이 그대로 실행되었으면 없었을 일이 말입니다.
언론이 그 국가의 대책을 홍보해서 좋은 면을 부각시키려 들지않았고
정책의 문제점과 후속행정의 미비를 계속해서 지적했더라면
그런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겠죠.
드림케스트 16-01-30 03:27
   
조작언론들이죠. 지들이 지적질로 지능적으로 사람을 가지고 놀기위해서임..
하는짓은 선진국은 좋은거고 니들은 나쁜거... 그런주제에 온갓 구태는 다하는짓들
지적질하는 놈들은 부페한것들이라 생각하면 정답... 좋은건 좋다고 하고
외국애들도 안좋은점은 안좋다고 해야지.. 외국애들이 보기에 안좋은 한국인들 하면서 가지고 놀음
우리가 노예인가... 답없은 쓰레기들 많음...권력자빨고 민족성 어쩌고하면서 지적질하는것들은 매국노라 생각
하면 정답임...바른 소리들 들을만 하지만... 말도 안돼는 지적질 예전에 러시아쓰레기 박노자던가 말도 안돼는 기준을 들이 미는 외국인... 어이가 없어서.. 물론 지금처럼 지상파가 어용언론
돼버린 현상도 개차반이지만...올바른 소리하는것들은 별로 없음
너끈하다 16-01-30 04:02
   
정부와 대기업 언론이 한통속인데.
권력이 있는곳이 짬짜미 먹으니 "좌파는 대기업때문에 나라가 망해간다는 목적으로 "가 아닌거죠.
좌파라는 말 자체가 웃긴거죠. 나라가 너무 가난하다 싶음 대기업 몰빵도 나쁘진 않지만 어느정도 발전이 되면
밥 걱정보단 공정한 경쟁이 더 우선이 되야되는데 그걸 비판하면 좌파 종북이 되는 이 현실
미래여행 16-01-30 04:06
   
이상하게 생각마세요. 상식적으로도 쥐새끼나 닭그네는 비판받아 마땅하니
미래여행 16-01-30 04:09
   
얘기 나온김에 글쓴이가 생각하는 한국을 좋게 표현하는 언론은 어디 인가요??

댓글좀 적어주세요
대꼬 16-01-30 04:26
   
국민을 실망시키고 나라를 뒤흔들자는 목적이외는 없는
근본적으로 마인드에 문제가 있음, 기자 하면 수체구멍
이나 찾아 쑤시고 다니며 국민성을 운운해 서로의 반감을 주고 
길거리에 쓰레기 찾아 다니며 국민성 운운하는것이 기자의
본연의 임무 라는 인간 쓰레기들 마인드.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고 해도 그런 목적이 전부일까? 쪽국에서는 남의 나라
씹는 재미로 기사화 하고 우리는 우리 국민들 씹는 재미로
기사화 하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 이러니 사회가 늘 불만
투성이지.
samantonio 16-01-30 04:29
   
기레기들만 있어서 그래유....



백과사전

기레기 :
이슈가 되는 보도라면 전문성 및 신뢰성을 고려하지 않고 보도하는 기자들을 비하하는 말이다. 주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문구를 사용해 보도를 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데만 집중하는 보도 형태를 띤다.

기레기 :
기레기는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로 대한민국에서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저널리즘의 수준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기자로서의 전문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사람과 그 사회적 현상을 지칭한다. '기레기'라..

한국어 위키백과
넴넴 16-01-30 09:25
   
그런데..보통 자국언론은 자국을 비판적으로 쓰지않나요? 자기나라를 칭찬만하는 언론은 독재국가나 그런곳밖에 없는것같은데. 자위보다는 까는게 낫죠. 잘못된방향으로 까서 독이되는건 지양해야하지만...
갑룡이 16-01-30 11:43
   
언론의 자유도가 높지 않은 나라에서 유독 자국을 안좋게 말하는 한국언론이라뇨 ㅋㅋ 미국 언론이라도 한번 참고해보셈 우리나라 언론은 얌전한 편이고 나라에 충성하는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