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슈퍼맨하고 슈퍼걸은 크립톤인 특유의 보이지 않는 물리내성 막이 있습니다.
그 범위가 그렇게 크진 않고 오히려 작은 편이라 스판형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거죠.
근데 위의 영상의 보스는 다크사이드라고 조만간 영화에서도 등장할
우주급 슈퍼 빌란이라 공격력이 장난아니라서 그 막의 방어능력을 상회합니다.
따라서 유니폼이 찢어지고 그러는거죠. 그러니까 그렇게까지 입던 옷이 작살나지 않는건
그만한 충격 흡수는 있어서 그러는거..
보호막 설정이 언제부터 생긴지는 저도모르겠는데
슈퍼맨이나 슈퍼걸이 왠간해서 지구의 어떤 공격에도 끄덕 없는 이유로 만든 설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확히는 슈퍼맨이나 슈퍼걸의 알몸은 그렇다치는데 왜 유니폼은 멀쩡하냐 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해서
그거 설명하기 위해 만든 설정이라고도 하던데....
즉 유니폼까지는 보호되는 막의 범위라고 할수 있습니다. 근데 일반 지구인의 옷은 그게 안되는걸로 봐서
막의 범위가 피부에서 얇게 형성되어 있는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설정이 되려 많은걸 커버하다보니 굳어지게 된거 같아요.
막의 효용은 물리에 관련된거라서 물리 외에는 소용이 없고, 그것도 충격이라고 할까.. 물리 법칙에 위배되지
않는 거라고 할까.. 즉, 데미지는 입진 않더라도 그 충격 여파 때문에 몸이 날라간다거나 그런건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