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바다는 서양과 동양 모두에게 기회를 주었죠
이탈리아의 콜럼버스 중국의 정화가 항해를 했었죠.
둘 다 같은 바닷길의 개척이었지만 정화와 콜럼버스의 항해는
그 시작부터가 달랐다.
정화의 항해는 초기의 해적소탁 이외에는 매우 순수한 문화교류가 목적인데 반해 콜럼버스의 목적은 돈이었다.
그래서 두
탐험이 불러온 결과도 다르다.
콜럼버스는 새롭게 발견한 땅에서 황금과 원주민 노예를 끌고 왔지만 정화는 기린 코끼리 얼룩말과 아라비아인들의
장식품을
가져왔다.
그리고 정화는 중국 도자기와 비단을 싣고 나가 교역함으로써 그들의 긴여정을
스스로 책임졌다.
콜럼버스가 탐험 지역과 교환 하기 위해 가져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첫탐험부터 콜럼버스가 생각한 것은 발견 지역에
대한 약탈과 착취였다.
이것은 돈의 문제뿐만 아니라 자문화가 아닌 타문화에 대한 세계관의 차이에서 시작된것이었다.
동양적 세계관은 보수적이고 닫혀 있긴 하지만 타문화를 서열로 정리하려 할 뿐
나와 다르니 없애도 된다는 생각은
없다
그에 반해 당시 서양의 세계관은 자문화가 아닌 타문화를 문화로 여기지 않을뿐더러
모두 힘으로 제압하고 이를 통해 물자를
약탈하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정화는 명나라의 문화를 해외에 전파하고 중국인이 각지의 원주민과
어울려 화교로 평화롭게 정착하는
결과를 낳았고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원주민으로부터 유럽 사람들이 빼앗는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신대륙 식민지 경영이 시작되면서
이에 따르는 부작용으로 아메리카 대륙에는
엄청난 인명살상과 전염병으로 인한 문명파괴 현상을 불러왔다.
탐험이란 한 문명과 또 다른 한 문명의 매우 극적인 만남의 형태중 하나다.
서로 다름과 낯섦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를
적대시할 때 탐험은 불행한 결과를 만들고 만다.
그러나 서로가 그 만남에 기대와 흼아을 가지고 접근할 때 탐험은 두문명의 평화로운 공존과
함께 시너지를 낸다.
오늘날 세계화된 지구상에 새로운 탐험이란 없을것 같지만. 기실 여전히 지역마다 고수하고 있는 문화가 각기 다르다.
그들
각지역의 문화가 정치나 경제문제로 만나는 것이 바로 21세기적 탐험의 한 형태가 아닐까 이 탐험을 평화롭게 만들지 불화로 만들지가 21세기를
사는 우리의숙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18세기 산업혁명 이전까지 또는 19세기 아편전쟁 이전까지도 동양이 서양보다 앞서 있었다라는 글을 많이 봤어요
그런데 18세기나 19세기까지 동양이 서양보다 앞서 있었다고 하면 반대 의견들이 많더라고요.
왜냐하면 서양이 많이 발전해 있었기 때문인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15세기까지는 동양이 서양보다 앞서 있었다고 하면 10명중 8명은 대부분 동의를 하는것 같더라고요.
동서양 모두가 인정하는것 같은데.
명나라가 전 유럽의 나라들이 다덤벼도 못이길만큼 강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 조선도 세종대왕때는 문화만 발전한게 아니라 군사력도 굉장히 강했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무튼 옛날에 세계는 동양이 정치 문화 경제 군사적으로 서양보다 앞서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양의 절대강자 중국이 그리고 세계의.. 옛날말로 천하의 중심이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동양과 서양이 다른 이유 다섯가지라는 책에서도 봤는데
콜럼버스와 정화가 왜 차이가 났을까를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서양에게 세계제패란 자신들이 강하면 자기보다 약한 나라나 민족 부족등에게 처들어가서 그나라 사람들을 노예로 부리고
그나라의 황금을 약탈하고 주권을 박탈해서 식민지 하는 제국주의를 가지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동양의 중국에게 세계제패란 임금은 하늘이 내린다고 생각을 많이했대요 하늘의 인망이 있어야 천자의 자격이 있는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래서 세계인들의 존경이 필요했던것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중국의 위엄과 영광을 떨쳐내고 또 중국황제가 천자임을 알리고 사대 조공 관계를 확립하는게 목적이었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중국 명나라의 정화는 가는곳마다 황제의 하사품을 전해주고 때로는 그 아프리카의 부족같은 존재들이 모시는 신에게 금이나 은같은것을
바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고 그부족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였기 때문인것 같아요.
세계인들에게 잘해줘서 그 세계인들이 조공을 바치며 사대를 하게 하고 중화사상을 전파하는것이죠
중화사상이란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다 그러니까 세계의 모든나라들이 중국황제의 은혜에 감사하고
중국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서 중국은 세계 제일의 선진국이고 중국의 황제는 아량있고 은혜를 베푸는 분이다 이런게 목적이었다고
봅니다.
사대주의는 맹자의 말씀대로 작은나라가 큰나라를 존경하고 큰나라는 작은나라를 사랑하는 사상이지요.
강한나라가 약한나라를 짓밟는 서양의 제국주의에 비하면 평화와 공존을 중시하는 사상임이 틀림없다고 봅니다.
눈에 보이는 실리를 중요시하는 서구 유럽인들 입장에서는 중국인이 불가해할것으로 봅니다.
서양인들은 당연히 자기보다 약한나라가 있으면 그나라의 물자를 약탈하고 그나라의 영토를 뺏어야 부강해지는게 당연한데
중국인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조공을 바치면 몇배로 돌려주면서까지 손해를 보면서까지 세계인들의 마음을 얻고 싶어했으니까요.
서양인들은 역시 물질을 중요시 하는것같고 중국을 비롯한 동양인들은 정신을 중요시하는게 여기서도 나타난다고 봅니다.
무술에서도보면 서양의 격투기는 레슬링이나 복싱이나 육체적인 단련에만 치중하는반면..
중국무술은 몸의 양생 정신수양 도를닦는듯한 모습을 많이 보이지요. 영적이고 정신적인;;
식습관의 차이때문에도 서양과 동양의 차이가 있다는글을 많이 봤습니다
육식을 하는 서양인들은 남성적이고 공격적이고 포악한 반면에
채식을 하는 동양인들은 여성적이고 수비적이고 온순한다..
물론 동양에는 육류위주의 식습관을 즐기는 몽골같은 북방유목민족을 제외는 하더군요.
그리고 어류위주의 식습관을 일본인도 제외를 하구요.
채식역사가 가장 오래된곳이 중국 남부 지역과 우리 한반도라고 알고있습니다.
옛날의 중국은 분명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선진국이자 강대국이었다고 하지만..
지금 현재 모택동이의 공산당이 다스리는 본토에 있는 중국은 중공이라고 불릴수 있는 가짜중국같은 모습을 가지고있죠.
좋은 중국문화를 문화대혁명으로 파괴하고..
심지어는 존경받는 자신들의 성인인 공자의 제사를 탄압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중공사람들의 국민성은 여러분들도 잘알다싶이... 시끄럽고 떠들고 더럽다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런데 원조중국이라고 할수있는.. 1912년 신해혁명으로 청나라가 무너지면서 세워진 장개석의 국민당이 다스리는
중화민국 대만은... 옛날 중국의 좋은점을 가지고 있는 같더군요.
옛날 중국인들처럼 불교나 도가의 영향으로 채식도 잘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것 같고..
또 국민성도 유교의 종주국 답게 사람들이 친절하고 교양있고 예의바른 모습을 많이 보이는것 같더군요
공자의 생일을 또 서양의 예수가 태어난 크리스마스 때처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대만사람들은 중국의 전통종교인 도교사원도 많고 옛날 오리지날 한자를 쓰고 중국의 문화를 최대한 지키려고 애쓴다더군요.
장개석의 국민당이 승리 했다면 중국은 625 전쟁때 북한이 아닌 같은 자유민주주의에 자본주의 국가인 우리 남한을 도왔겠죠.
돕지는 않더라도 북한을 도울일은 없었겠죠.
현재 우리나라는 굉장한 친미국가이기 때문에.. 콜럼버스의 악행이나 미국의 원주민 대학살등의 악행은 쉬쉬하면서 잘 배우지 못하고있죠.
tv 매스컴같은데서도 히틀러같은 사람들은 비판해도.. 미국의 악행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죠..
친미인데다가 세계 최고 강대국인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자신보다 약하면 약육강식의 동물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그나라를 침략해서 식민지해버리는 제국주의 사상을 가지고있는
서양보다.
자신에게 사대하고 조공을 바치며 존경의 예를 표하면 그나라에게 답례로 조공의 몇배를 돌려주면서 또 선진문화를 전수해주고
그리고 그나라의 영토와 문화를 존중했던 사대주의 중국의 모습이 서양보다 저는 더 나았다 단순한말로 착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서양인들은 옛날의 나쁜 서양인의 모습은 어디로 가버리고...
요즘은 자연보호에도 힘쓰고 동물보호에도 힘쓰고 또 인권신장같은것도 잘되있는 천사 서양의 모습을 가지고있죠.
과거에는 중국을 비롯한 동양권 나라들이 그래도 서양의 나라들보다 단순한말로 착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더도덕적이고 정이있고 평화와 자비를 중시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와 그리고 현대의 편리한 과학등을 누리게 해준 서양에게도 감사 해야하지만.
과거 세계에 기여했던 중국이나 인도 그리고 우리나라같은 동양의 나라들의 공도 인정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ps.그리고 우리민족의 나라들이 고려나 조선이나 나중에 조선후기때는 화폐 거래가 원활하게 잘되지만..
그전까지 안됐던것을 가지고 부정적으로 보시는분들이 계시는데요.
저는 오히려 그게 자랑스럽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성인의 말씀에 보면 얻기 어려운 재화를 귀히 여기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돈에 대해 무관심했던 조선인들의 삶은 순진하고 청빈해보이기까지 합니다.
또 우리 나라가 사농공상인것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요.
사와 농을 중요시하고 상과 공을 천시했다 이러잖아요?
저는 오히려 이것도 좋게보입니다
자 우리 동양은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중국이나 베트남이나 농업을 통한 자급자족을 중요시했습니다.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있지요.
농업은 우리에게 축복으로 생각했습니다.
농업을 보세요 얼마나 깨끗합니까 자신이 땀흘려서 노력한만큼 그 수확물로 먹고 삽니다 자급자족합니다
죄를 짓기가 어렵죠.
거기서 나오는 음식들도 곡물에 채소와 같은 좋은음식들입니다.
동물들을 살생해서 만든 고기같은 음식이 아니라는거지요.
그리고 사를 중요시 했던 우리 동양인들도 자랑스러운게 뭐냐면
사 선비사 아닙니까 선비란 서책을 읽고 공부를 하죠 그공부를 보면 좋은 성인 현인분들의 훌륭한 가르침을 배웁니다
어떻게 하면 훌륭한 사람으로 살수있을가 늘 자신의 마음을 닦으려고 합니다 내면을 닦으려합니다
자기 수양을 하려고 하죠 그런의미에서 사를 중요시했던것도 저는 아름답게 보입니다
반대로 상공업을 천시한 동양인들 이해가 갑니다
상은 장사상이죠? 장사꾼들 현대에도 보세요.. 새치혀로 말을 잘해서 거짓말하고 물건 하나라도 더팔아먹으려고 애쓰는 장사꾼들 맞습니다 물론 훌륭한 의상도있지만 대게가 간상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문을 많이 남기기위해 인간의 탐욕을 끌어내는 음식들을 많이 만들때도있습니다
맥도날드같은거 말이지요.. 환경도 파괴하고 인간의 몸과 정신도 해롭게 만드는 음식
이문을 남기기위해서라면 법의 테두리안에서는 그런 음식도 서슴없이 만드는게 서양이죠
공업은 뭘까요? 대장간에서 칼이랑 도끼 이런 사람이나 동물의 생명을 해칠수 있는 연장을 만들지 않습니까?
그래서 좋게 보이기 어렵죠.. 그리고 공업은 현대에도 환경을 파괴하고 자연을 다치게 하고있죠
저는 이런 상공업을 천시하고 사와농을 중요시했던 우리 동양인들의 모습이 서양인들보다 도덕적으로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즉 실리를 쫓는 서양인들보다 명분을 중요시하는 동양인들이 더 아름답게 여겨집니다.
작성일 : 16-01-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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