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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30 18:47
제가 전국 다 다니며 국밥은 종류별로 다 먹어봤지만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1,198  

1111.jpg

전남구례에서 먹은 수구레 국밥이 제 입맛엔 가장 맞은듯

선지도 냄새를 기가막히게 잘 잡았고 양도 넉넉했음

어제부터 계속 생각났는데 거리가 거리인지라 자주 가질 못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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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os 16-01-30 18:52
   
수구레는 처음 들어 봤는데 선지국 자체를 좋아해서 저거 끌리네요 ㅋㅋ
     
몽키헌터 16-01-30 19:05
   
호불호 문제겠지만,

선지국.. 제 입맛에는 별로인듯..

걍 텁텁한 이상한 덩어리 씹는듯한..

고기도 아닌 것이, 젤리도 아닌 것이..ㅎ
     
스파이더맨 16-01-30 19:19
   
수구레가 돼지 피부 바로 아래있는 부위 라네영
          
갈로트 16-01-30 19:27
   
돼지가 아니고요, 소 갈비뼈 위쪽과 껍질 사이에 있는 부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돼지면 수구레가 싸겠지만, 소 부위기 때문에 비교적 비싸잖아요.
초승달 16-01-30 18:58
   
맛있겠다 ㅠㅠ
공갈탄 16-01-30 19:07
   
일단 비쥬얼이 .....합격입니다 침넘어가네요
패치족 16-01-30 19:19
   
아시는 식당 적어주시면 나중에 꼭 한번 가고 잡네요...^^
갈로트 16-01-30 19:25
   
수구레는 기름 때문에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선지는 무척 좋아합니다.
초콜렛 16-01-30 19:33
   
저게 원조는 청도쪽이라고 하던데요. 뭐, 우시장 발달한데는 거의 있긴하지만...  수구레 국밥 맛 자체는 괜찮은데 저는 매운걸 잘 못먹어서....ㅠㅠ 세종시 가면 정말 먹을 데 없는데 구시가쪽에 괜찮은 집 있더라구요.
꽃무릇 16-01-30 19:49
   
수구레가 소가죽과 소고기사이에 있는부위에요  몇번 먹어봤는데요 특유의 냄새가 좀있고요

식감이 좀 찔기더라고요      아마도 수구레 요리방법으로 냄새나 식감을 잡겠죠

일반분들은 요리하기 힘드실거에요      수구레국밥 잘하는곳에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winston 16-01-30 22:15
   
참 어렵던 시절에 먹던부위...
냄새 잡는게 관건이죠...
뇌사랑병원 16-01-30 20:23
   
어흑 배고파 ㅠㅠ
깨비깨비 16-01-30 21:28
   
원래 우리도 안 먹는 것이었는데 어려운 시절에 조리법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나라가 잘 살면서 거의 없어졌는데 요새 다시 미식의 관점에서 부각되고 있는 것 같아요.
     
winston 16-01-30 22:15
   
맞아요...
미식도 미식이지만... 향수가 아닐까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