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학생으로써도 외관만 한옥인 건물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만.....그냥 빌딩 짓는 것보다야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옥은 외관이 아니라 공간을 재현해야되고 그것이 현대 사회에서 한옥을 재현해 낼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과거의 한옥에서 가져와야 하는 것은 형태나 외관이 아닌 공간의 의미)
저 조감도에서 그러한 공간을 재현해 냈는지는 파악할 수 없지만...
기사 찾아보니깐 4번째 퇴짜 맞았더군요.
근처에 성곽도 있고 그러다보니깐 문화재 보존등 이유로 허가를 쉽게 안내주는듯해요.
층수제한도 있는듯. 원래 4층이였는데 한층 내리고 호실수도 대폭 줄였다고..
그래도 퇴짜.
대기업 특혜라고 오해받을까봐 서울시도 부담스러워서 반려는 하고 있다는데
신라호텔에서 강력하게 추진하는모양. 벌써 5년째 추진중이라니깐..머지않아 허가 받고
지을거 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