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한미의 사드 공식협의
발표 이후 연합뉴스에 "한 국가가 자신의 안전을 도모할 때에는
다른 국가의 안전 이익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면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도 2일 기자간담회에서
사드를 사실상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로 지칭하면서
"양국(한러)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런 결정(사드배치)이 앞으로 지역 내에서 러시아의 대외정책을
세우는 과정에서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배치시 러시아가 "대외정책 결정시 고려될 것"이라고 밝혔고,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구도가 심화하면서 우리 정부의 기존 4강
한러 관계에 부정적 영향끼친다는 경고질에다,향후 대외정책 결정시 고려하겠다고 말했었군요...
이건 대놓고 협박질하는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