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2-08 12:11
인도네시아가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된건 최근부터일껍니다.
 글쓴이 : 내인백
조회 : 3,027  

여기서 상식이란 사람같은 행동을 하고다니고 세계와의 소통이 되기시작한게 근 20년이 안될껍니다.
참고로 제가 기억하는 98년 인도네시아 중국인 학살은 정말 충격적이었죠. 지금 IS는 아무것도 아니였을정도였으니까요. 그떄는 워낙 세계가 지금처럼 글로벌하지 않아서 인도네시아 뉴스가 한국이나 다른나라에 중요한 뉴스로 언급되거나 하진 않았기때문에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다른나라국가들은 아마 그때의 참혹함을 잘 모를겁니다. 하지만 저는 호주에서 2000년대 초반에 유학을하며 인도네시아에서 넘어온 중국계 유학생들한테 너무 많은 얘기를 들었고, 호주는 인도네시아와 가깝기때문에 인도네시아의 뉴스를 자주 접할수있었구요,.. 그때 몇개의 참수 동영상을 봤는데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때 제가 20대 초반이었는데 저나라사람들은 정말 짐승과 다를바가 없구나라고 느꼇고 아직까지는 인도네시아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심한편입니다. 동영상에서 보면 길지나가다가 중국계 남자가 지나가면 그자리에서 칼로 목을 잘라서 죽이는게 일반적이었고, 여자도 강간하고 길거리에서 목을 잘라 죽이고 나무에 걸어놓거나 그냥 길거리에다 버려놓더군요. 이렇게 희생당한 중국인이 몇달동안 몇천명이었답니다. 근데 인도네시아 정부가 손놓고 중국정부도 관여안하고 그냥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은 다른나라로 망명신청하고 그래서 그때 호주로 중국계 인도네시안들이 엄청 넘어왔구요. 그렇게 학살한 이유는 납득이 되지만 그 잔혹성이 너무 심했습니다. 그때가 98년 99년이었으니까 별로 오래되지도 않았구요. 아무튼 아래 인도네시아글이 올라와서 생각나 적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coooolgu 16-02-08 12:18
   
아니 인도네시아 폭동은 예견된 사태였습니다.
jpw123 16-02-08 12:18
   
저도 화교계 인도네시아 친구가 있지만 지금도 화교계랑 본토계의 차별발언,다툼 등은 여전하더군요.원인은 자신들보다 돈많은 화교계들이 대량으로 넘어오면서 오히려 본토인들이 여러 방면으로 설 자리가 좁아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본토인이 볼 때에는 어느샌가 모르는 사람들이 넘어와서 귀족 행세하고 다니는 화교들이 눈엣가시 였겠죠.
녹두전 16-02-08 12:22
   
한국이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된건 언제부터인가요.
녹두전 16-02-08 12:22
   
인도네시아 남자들이 그렇게 잔혹한 이유는
할례(성기절단) 때문이라 생각함.
남성할례(성기절단)하는 나라들 공통적으로 싸이코 정신병자 변태들이 무지하게 많음.
     
인간원숭이 16-02-08 13:03
   
뭔이상한 논리이지? 근데 쪽바리  할례도 많이 않할텐데 정신병자 변태들이 우글대지  ㅋㅋ
쪽바리보면 전혀 맞지 않은 논리임 ㅋㅋ
     
레이솔 16-02-08 13:29
   
근데 너부터 정신병자인게 문제...
sky하늘 16-02-08 12:23
   
그때 인도네시아인이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라구 여긴건 화교집에 쳐들어가 약탈하면서 강제로 아비가 딸을 강간하게 하고 그겋 지켜보며 웃고 장난쳤다는 뉴스를 접했을땐데 그게 98년였구나
스코티쉬 16-02-08 12:37
   
인도네시아의 화교학살 관련해서 만든 다큐형식 영화중에
"액트 오브 킬링"이란 영화가 있는데, 꽤 인상깊게 봤습니다.

그나저나 한족 화교는 중국내에서도 이민족 왕조에게 수천년을 학살강간당하고
외국으로 도망쳤는데 외국에서도 학살강간당하고..
중화뽕에 비해 현실은 참 기구하네요

그나저나 분탕종자 저건 진짜 왠만한 글에는 다 들어와있네 ㅋㅋ
     
Iniesta 16-02-09 19:26
   
액트오브킬링은 배경은 저기서 말하는 98년도 화교학살사건이 아니라 60년대 반공쿠데타로 생긴 갈등이었죠.
왕밤바 16-02-08 12:45
   
뭔 뜬금없이 인도네시아 까시는지.댁이 말한대로라면 아직도 인도네시아는 상식 밖의 미개인들 맞습니다. 그게 변하다니 뭔 논리인지? 동남아 화교를 천사들로 아나보네.
     
내인백 16-02-08 12:48
   
난독증이신가요? 글 잘 이해도 못하고 왜 갑자기 시비조로 리플을 다시는지요? 제가 동남아 화교들이 천사라고 했나요? 분명히 학살한 이유는 납득이 간다고 썻는데요?
          
왕밤바 16-02-08 12:59
   
그렇다면 시비조는 사과드립니다.
갑룡이 16-02-08 13:05
   
상식이 통하다뇨 지금도 사과안하고 있는데 그리고 작년엔가 개봉한 침묵의 시선과 그전작인 액트오브킬링보면 인도네시아에서 1960년대 공산주의자들 학살한 사건얘긴데 그때 세력이 지금까지도 계속 권력을 잡고 있죠 다시말해서 학살의 방법은 언제든 일어날수 있다는거 그게 90년대 또 일어난거구요 핑계와 건수만 만들어지면 일어날겁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그래서 발언 조심해야돼요
비좀와라 16-02-08 13:16
   
인도네시아의 잔혹행위를 편들 생각은 없지만 화교편을 들 생각이 없기에 왜 인도네시아가 화교를 학살 했는가를 생각해 보시죠. 한국인과 일본인은 피해가 없었고 그래서 화교가 한국인과 일본인 흉내를 내서 살아남은 경우도 많았죠.

화교는 그 이전에도 인도네시아에 있었지만 네달란드의 인도네시아의 지배시에 많은 수가 유입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네덜란드의 인도네시아 식민통치의 협조자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반면 한국인과 일본인은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에서 인도네시아 편에 서서 네덜란드와 싸운 관계이지요. 이들이 독립된 인도네시아에서의 위치는 하늘과 땅차이가 나는 것 입니다.

과연 화교가 독립국가 인도네시아에서 어떤 대접을 받으리라 예상 하시나요? 식민지 세력과 같이 왔으면 식민지 세력이 물러가면 같이 물러나야 하지 나도 인도네시아에 살 권리가 있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까요? 한국이라고 순순히 받아 줄까요? 아 물론 한국인은 굉장히 착하다고 쓰고 바보 같으니 조용히 있겠지요. 하지만 다른 나라는 아니란 말입니다. 인도네시아 역시 마찮가지고요.

이래서 함부로 외부민족을 받아 들이면 안되는 것 이고 다문화란 식민주의의 다른 형태란 말입니다.
비만 16-02-08 14:21
   
중국애들은 자기들만 경제를 공유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나 경제적 기생충 역할을 합니다. 외부에서 부를 빨아들여 자기 경제권 내부에서만 소비하기 때문에 외부 공동체는 일방적인 손해를 보게 되죠.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옹호하고 싶진 않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타 공동체와 원만하게 지낼 수가 없습니다. 과거 LA 폭동 당시 한인들이 흑인들의 증오를 받아 피해를 받고 기존보다 교류를 늘리려고 노력했잖습니까.
     
유수8 16-02-08 16:55
   
비만님 말에 공감합니다.

때론 화교들의 해외에서의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가난을 벗어나 부를 축척하는 그들만의 인맥에 대해 우리들은 부럽다는 시선을 보내곤 했죠.
우리는 오히려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고 또한 같은 동포를 대상으로 사기친다는 비하적 글들만 오갔는데..

비만님 말씀처럼 그들이 서로 도움을 주는것은 이해하지만 그 부를 자신들만 누리려 하며 상권을 완전히 휩쓸어버리고 그로 인한 기존 상인과 주민들을 배타적으로 몰아내는 행태가 결국 스스로 초래한 결과지요.

역사적인 문제가 쌓여서 품안에 있던것이 결국 현실적인 그들만의 리그에 대한 분노가 표출된것입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의 잔인성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화교들의 그러한 행태도 함께 비판해야 함이지요.
더불어 살려 하지 않고 혼자 누리려 함은 결국 가난에 몰린 사람들이 더 몰릴곳이 없어서 삶을 포기하고 인간의 흉폭성을 드러내게 합니다.

문제는 그러한 사건이 있었음에도 현재 화교가 부를 절대 나누려 하지 않는다는것이지요.
따라서 언제든 다시 한번 그와 같은 사건이 재발할 가능성도 있다는겁니다.
          
바랑기안 16-02-09 10:00
   
맞는말이긴 한데 중요한건 그게 본질이 아니죠.
인도네시아 정부에요. 화교들이 강제로 돈을 강탈하거나 한거 아니죠.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승인한" 지극히 합법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벌여 돈을 번게 답니다.
그 사업을 정부가 용인했고 인도네시아의 빈곤과 가난을 직접적으로 초래하게 만든건 그들의 인도네시아 정부인데. 덕분에 일이터지자 일선에서 만나는 화교들만 죽어난겁니다.
처음에 겁먹던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히려 이를 이용해 사회적 불만을 정부가 아닌 화교쪽으로 몰아가서 정부에 대한 분노를 떠넘기는데 성공한거죠.
화교들이 자기들끼리 돈버는게 인도네시아인들에게 고깝게 보이고 불쾌하게 보일순 있습니다. 근데 그들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자본을 대주고 합법적으로 사업한게 다였습니다. 개개인의 인성에 문제가 있을지언정 집단학살당하고 강간당해야할 이유는 전혀 없었습니다. 돈이필요해 투자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무분별하게 사업권을 내줄땐 언제고 폭동이일어나자 정작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자신들은 나몰라라 책임을 화교들에게만 떠민거죠
바랑기안 16-02-09 01:04
   
아무리 그래도 그런 대학살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쳤죠, 미친듯이 죽이고,중국여자는 애고어른이고 전부 강간하고 일끝내면 참수해죽이고,가족이 여동생을 강제로 강간하게 해서 웃고 즐기며 떠들고
웃긴건 당시 인니 정부도 방관하고 있었다는것, 당시 나라부터가 이미 자신들의 불만을 그런식으로 밖에 표출하는 수준밖에 안됬던겁니다. 정작 자국민을 가난하게 만들고 중국인들에게 막대한 사업권을 내준건 "인도네시아 정부"거든요, 정부가 자초한 사회적 불만인데 그게 불거져 터지자 한발자국 물러서서 모든분노가 정부가 아닌 화교중국인에게만 가게 유도했다는거겠죠
전쟁망치 16-02-09 22:20
   
중국인으로 오해 받은 한국인 피해자는 없었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