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가 되자마자 북한이 미사일을 2발이나 쏘면서 사드 사태로
한미일 vs 북중러의 편가르기 긴장관계가 고조되는걸 보며 우리정부와 대통령님의
한수앞을 미리보는 정치력에 감탄이 옵니다.
만약 위안부 사태 조기합의를 하지않고 질질 끌다가 북핵 사태를 맞았다면
한일간에 위안부 감정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북핵에 대한 한일간의 협력은 커녕
북한의 농간에 한일이 모두 놀아날뻔 했는데
작년 12월말에 (물론 미국의 압력이 있긴했지만) 전격적으로 한일간 위안부 합의가 된것은
정말 신의 한수였던거 같습니다..
위안부 문제 전격 타결된후 불과 4~5일뒤인 1월 초에 북한이 미사일을 쐈었고
이미 위안부 문제 전격 합의 타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된 한일 정부는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북핵 사태에 대처하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일본정부는 한국정부의 사드 도입을 적극 지지한다는 공식 성명 발표했어요.
일본이 우리의 진정한 친구이자, 힘이 되어주고 있는거 알수있는 대목이지요.
러시아와 중국이 사드배치를 가지고 한국정부를 비난하고 협박해대지만
미국과 함께 일본정부까지 든든하게 한국정부를 지지하고 편들어주니 우리는 외롭지않은거지요.
북핵 사태 나기 며칠전인 작년 12월말에 한일간 위안부 문제 전격 합의 타결이
이루어지지않았다면 어찌 되었을지 정말 간담이 서늘합니다..
위안부 문제 전격 타결은 다시봐도, 우리 정부와 대통령님의 선견지명이 다시금 돋보이는 신의 한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