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때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학교에서 학생들이한국에 유학왔었습니다. 저는 학생들 통역역할로 지원해서 나갔습니다. 학생들 인솔해서 명동이나 롯데월드 등등을 갔었는대 집합시간때 보면 양손에 손가락이 모자랄정도로 쇼핑백을 들고오더군요
더 놀라운것은 유학생들이 돌아갈 때 입니다. 캐리어에 짐을 쑤셔넣는대 거의 한국라면과 화장품 먹을것을넣고 그래도 모자랐는지 따로 봉투나 박스를 구해서 넣더군요 공항에서 수속절차를 밟는대 짐 무게가 40kg이상이면 추가요금을 낸다고 알고있습니다만(기준 무게를 잊어버렸습니다) 기준 무게에 비해 상당히 초과되서40만원정도를 추가요금으로 내야하는대 아무렇지도 않게 주머니에서 꺼내서 올려놓더군요...;;;
근무하시는 승무원(?)분들도 당황하시고 저도 놀랬는데 유학생들은 돈 내고 쿨하게 줄서잇는곳으로 가더군요 얘네가 부자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오는 중국학생들은 정말로 부잣집자녀들인가요? 혹 대륙에있는 5천만 재벌들의 자녀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