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쉿뜨

조회 : 398  

5년 전에 전국적으로 유행하던 한 단어가 있었어요.
"힐링" "치유" 뭐 이런 류의 단어.

세대를 막론하고 사회를 관통하며 대변하는 단어는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존재했었습니다.

"반공" 이라던가?
"웰빙" 이라던가?
"힐링" 이라던가?
"잘살아보세" 라던가?
"민주" 라던가?
"밀레니엄" "엑스세대" "세계화" "복지" 등등

때론 정치적으로 때론 사회적으로...
때론 의도적으로 때론 대중들에 의해...

이 수 많은 사회를 관통하는 단어들 중에 가장 마지막 단어가 치유이고, 그 이후가 헬조선인지...
치유를 외쳤으나 헬조선이 왔고 헬조선을 말하고 있는 지금 그 다음이 무엇일지...

이미 사회는 점점 "탈출"을 강요하고 있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남은자들은 "희생"을 강요하겠지요.


저는 아마 그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