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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06 20:04
우리가 중국 손을 잡는게 서방이나 다른 나라들이 보기에는 웃길듯
 글쓴이 : energystar34
조회 : 1,454  

우리가 중국이랑 손잡은게 일본의 과거사 불인정 역사왜곡 영향이 큰데

사실 중국은 한국전 6.25 때 수십만을 파병한 적성국가 였고

그 이전의 역사만 보더라고 우리를 침략했던 국가였죠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우리 나라 여성들의 숫자가 어마어마 하다지만

솔직히 우리가 명나라 청나라 그리고 그 이전의 원나라까지

공녀로 끌려가 착취당하고 죽은 우리 조상들의 숫자가 더 어마어마 할걸요?

중국이 청과 원을 자기들이 계승한 역사라고 주장하니

약한 상대국 여성들을 전쟁포로나 공녀로 데려가서 희생시킨거 사과하거나

최소한 중국 역사교과서에 조선의 여성들을 희생시킨것은 부끄러운짓이였다 정도의

표현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임진왜란의 경우도 명군이 조선에서 행한 부녀자 겁탈이나 노략질에 대한것도

중국역사책에  언급이나 있습니까?

오히려 자기들 명나라 군대의 역사를 미화하기 바쁘죠

그뿐인가요?  코리아의 원조격인 고구려를 아예 전 인구를 멸종시키다 싶이하고

모든 고구려 기록들을 의도적으로 태워서 오늘날 동북공정까지 용이하게 만들었죠

현재 진행형인 것은 중국이 예전 조선 공녀들에게 못된짓하듯  북한 여성들이나 탈북자들에게

몹쓸짓이라는 짓은 다하고 있고

차마 입에 담기도 그런 짓들을 하고 있고 북한에는 의도적으로 무기를 지원하고 있고

우리에게도 얼마전까지 미국 아니면 손봐준 나라가 한국이라고 환구시보 당기관지를 통해서

우리를 협박했죠

솔직히 이런 나라의 손을 잡으면 미국 일본 서방국가 아니 그보다 못한 동남아 국가들이 보기에도

한국이란 나라를 어떻게 볼까요?

엄청나게 비웃을것 같은데

일본과는 과거사문제로 관계가 틀어졌는데 똑같이 과거사를 왜곡하는 중국에게는 오히려

꼬리를 흔들고 있으니 말이죠

이거 엄청난 모순 아닌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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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 14-07-06 20:07
   
제 생각엔 너무 멀리 멀리나가신거 같습니다;
각시탈 14-07-06 20:09
   
꼬리를 누가 흔듬?~ ㅋㅋㅋ
컬링 14-07-06 20:09
   
시대적 상황이 틀리죠. 그리고 꼬리를 흔든다고요? 실용주의와 사대주의는 틀리죠. 국제사회에서 가장 좋은건 우

방이 많은 것도 좋지만 적이 적은 것도 좋죠. 본인들의 가치관만 안 흔드리면 됩니다. 중국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비위를 맞출까 먼저 생각 한다면 사대겠지만 어떻게 하면 우리가 좀 더 많은 이익을 얻을까를 생각한다면 실용이

겠죠.
     
투기꾼 14-07-06 20:28
   
과거에도 사대를 실용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었습니다만. 자신의 실용주의 노선도 궁극적으로 의미를 규정짓는건 사대일수도 있어요.

현실에 대한 순응을 실용이라는 이름으로 미화하는게 패배주의이고 사대주의입니다. 절대 사대주의는 저기 어딘가에 있는 '중국이 짱이니까 엎드리자'같은 소리로 등장하지 않아요.

애초에 실용이 뭔가에 대해서도 정의된 것도 없을 뿐더러 이런 사대=실용의 구조에서 '이익'이라고 잡히는 위상은 늘 허구적인게 있습니다.
          
나와나 14-07-06 20:36
   
사대하면서 얻는 조공무역의 막대한 이익을 모르니까 현실에 대한 순응이니 뭐니 할 수 있죠

명나라에게 말 등 조공품을 10배나 넘는 가격으로 팔아먹던 게 조선입니다
               
투기꾼 14-07-06 20:48
   
그게 지금 무슨 의미가 있죠? 다시 조공무역하자고요? 조선시대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지금 21세기 이야기하는 겁니다. 주제를 잘못 찾아오신것 같군요.
                    
나와나 14-07-06 20:51
   
네 누가 지금 21세기에 조공 무역하자고 했나요?
저는 님이 조선시대에 있던 조공 관계에 대해 오해를 하신 것 같아서 쓴 거고요
제 글 다시 보시고 조공 무역하자는 내용 있는 지 찾아보세요
                         
투기꾼 14-07-06 20:58
   
적반하장이네. ㅋ

저는 바로 이 댓글에서 조공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사대하면서 얻는 조공무역의 막대한 이익을 모르니까 현실에 대한 순응이니 뭐니 할 수 있죠 "

혼자서 이런 소리 하면서 이상한 말을 하는게 누구십니까?

조공무역의 막대한 이익이니 뭐니 하는 것도 그 시대의 일이고 이걸 왜 미화하나요? ㅉㅉ
                         
투기꾼 14-07-06 21:00
   
님을 동아게에서 자주 보기에 역사에 관심 많은거 알겠는데 조금은 주제을 알고 쓰시죠. 사소한 사실 하나 붙잡고 오버하지 말고요.

조공무역 님이 말 안해도 아는 겁니다. 지금 주제는 그게 아니니 쓸데없는 걸로 쓰지 맙시다. 조공무역의 이득이 좋든 말든 조공무역 자체는 지금와서 권장될 이유도 없고 더욱이 미화될 사건도 아닙니다.
                         
나와나 14-07-06 21:16
   
오버하는 걸로 보였다면 사과하지요
다른 내용은 님과의 말에 동의하는데 사대주의에 관련된 것에 반론하나 하다 길어졌네요
지해 14-07-06 20:10
   
잘못함 일본사람으로 오해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할랭이 14-07-06 20:11
   
아주 멀리가셨군요. 실제로 일본이 자꾸 뻘짓하니 견제하려는 의도도 없진 않겠지만 뉴스만 보셨어도 그게 목적이 아니란것쯤은 잘 아실텐데요. 아주 생각대로 받아들이신듯 ㅋㅋ 글고 님 말처럼 일본이나 중국이나 그게 그거인건 맞아요 다만 동시에 싸울 순 없는겁니다. 우리가 시진핑 불렀다고 미국이랑 끊고 중국한테 몰빵 절대 아닙니다. 우린 그냥 하던데로 하는겁니다 이전에도 충분히 중국과는 교류중이였던걸 망각하신듯요. 일본은 당장 전쟁이라도 일으킬듯이 법개정에 북한퍼주기 미친짓 해대니깐 하지말라는거고. 통일되면 분명 중국이랑도 영토마찰 생기겠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중국과 영토분쟁중인 지역은 이어도 뿐입니다.
민혁오초라 14-07-06 20:12
   
앞으로 이사람이 어떤 글을 쓸지 지켜보겠음.
     
energystar34 14-07-06 20:25
   
중국이나 조선족 사이버 전사세요? 님이 뭔데 감시 혹은 주시하겠다는 건가요?
kakaruza 14-07-06 20:13
   
일게 신문사 기자 따위가,
한국과 같은 소국은 자부심을 가져선 안된다고 떠들며 한국을 업신여기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저것들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생각 바꾸는 편이 좋을겁니다,
미국이 한국을 무시한다구요? ㅋㅋㅋ 중국은 아예 한국을 짓밟아 뭉개서 벌레취급 하려 들겁니다,
중국에 비하면 미국은 뭐 그야말로 키다리 아저씨급 ㅇㅇ
자그네브 14-07-06 20:15
   
서방은 그런거 잘 몰라요.
그리고 서방에는 과거 역사로 볼때 한국은 앞으로 친중국화 할것으로 예견하는 학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한국이 아무리 친미한다 해도 미국관리들도 한국의 친중성향을 의심한다고 하죠. 쉽게 풀기힘든 한국의 딜래머라고 생각합니다.
kakaruza 14-07-06 20:18
   
신문사 기자 뿐만이 아니라 정부 관료들도 대단들 하지요,
미국만 없었으면 손봐줬을 나라 라든가,
한국은 과거 조공 하던 시절로 되돌아가라 같은 이야기도
서슴없이 내뱉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들이 과거 중국에게 조공하던 시절이 그리워 그시절도 되돌아가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전 그런 나라에선 못살겠네요, 이민 갈만한 국가나 알아봐야 할듯 ㅇㅇ
메추리양갱 14-07-06 20:21
   
역사는 돌고 돈다더니 정명가도 생각이 나네요,,단지 나라만 미국 과 중국으로 변했을뿐,,,
정신 바짝 차려야 될듯....당파 싸움 그만 하고,,,,
mymiky 14-07-06 20:28
   
이분 많이 어리신 분인듯-.-
내가 서방인이라면, 북한이랑 일본이랑 사바사바하는게 더 웃길거 같은데요?
원래 국제사회라는게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는 법이예요.
그거 까먹지 마세요.
     
투기꾼 14-07-06 20:29
   
서방에서는 한국이 지나치게 중국과 친해지는것에 대해서 특별한 시각으로 볼 것 같습니다만.
          
kakaruza 14-07-06 20:51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400&key=20140705.22009191714

외신에선 벌써 이런 저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초에 미국 내에선 예전부터 한국을 신뢰하지 않는 시각이 존재해 왔지요,
한국은 언젠가는 미국을 배신하고 중국에게 되돌아갈테니 한국과의 관계를 재정립
해야한다 라는 거지요,,,
     
kakaruza 14-07-06 20:37
   
님은 생각 하시는게 좀 비굴하신듯,

조공외교로 되돌아 가는것도 괜찮다니,

님 댓글을 보다보니 도대체 지금이 몇세기인지 헛갈리네요 -.-
꺼져쉐꺄 14-07-06 20:28
   
중국 고위 관리가  우리나라 정치인에게 말했다자나요 ㅋㅋ

" 예전처럼  조공 관계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 ..

이거 하나면  중국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답 나오지 않나?


이렇게 적어줘도  중국에 환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을 보면 쥐어박구 싶어짐
     
mymiky 14-07-06 20:31
   
근데, 조공관계로 가면,
중국이 우리한테 미국보다 더 큰 이득을 보장해 줄수 있으면
못 할것도 없지요 ㅋㅋㅋ
애초에, 조공을 3년에 한번 오라는걸 바득바득 우겨서, 1년에 3-4차례 하겠다고 우긴게 우리쪽인데 ㅋㅋㅋ 
뜯어먹을게 많다면 예전처럼 실리대로 하면 됨..

중국인들 조공을 입에 올리면서, 받을 것만 생각한다면, 그건 조공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거죠.
조공이란게 자기들 체면유지하면서 돈 빼기인데요 ㅋㅋㅋ

주원장이 이래서 조선 무지 싫어했음.. 명에 부담준다고..

조공관계 되돌아 가고 싶다면, 우리에게 큰 이득을 보장해야 한다고 하셈..
미국보다 더 큰 이득을 준다면, 우리로써도 생각해 보겠다고 하면 됨 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적어도 100년간은 팍스 아메리카 시대가 계속 될것이기 때문에
현실성은 없는 이야기임.. ㅋㅋㅋ
          
꺼져쉐꺄 14-07-06 20:33
   
속내는 그런 조공 관계가 아니니까 그런거죠

한마디로 

중국의 위성 국가로 전락 시키려는 모양새니까 그러는 겁니다
               
mymiky 14-07-06 20:39
   
저도 알죠. 그러니까 중국보고
[니네가 미국보다 우리에게 더 큰 이득을 보장해라]-라는 조건을 다는거죠.
이 세상엔 공짜란 없습니다. ^^

하지만, 중국은 그렇게 못할겁니다. 미국같은 나라는 다시 나오기 힘들거든요.
그러니까, 완곡한 거절어법이란거죠 ㅋㅋㅋ 이해안되심?

저말을 듣은 한국관리는 중국관리 앞에서 부들부들할거 없습니다.
그저, 호탕하게 한번 웃으면서, 저렇게 말하면 되는거죠.

정도전에서 이인임이가 말했죠.
그냥, 정치판에선 적에겐 크게 한번 웃어주면 되는거라고//

저말을 중국인이 한 의도는 떠보기였을텐데, 거기에 대고 한국인 관리가 부들부들거리며 얼굴을 붉혔다면, 그건 진거예요.

오히려, 저렇게 말하고, 호탕하게 웃어줬다면,
어? 내가 원한건 이 반응이 아닌데-.-;; 그쪽에서 당황 했겠지요.
                    
투기꾼 14-07-06 20:50
   
중국이 미국과 대치점에 서 있다는것 자체부터가 신기한 논리에서 출발합니다. 무엇보다 님은 중국이 미국처럼의 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열어뒀으니 이런 말을 하겠죠. 그러면서 나름 현실성평가를 한 뒤에 중국이 미국이 될 수는 없겠지. 정도로 끝을 냅니다. 이게 가장 큰 중화자뻑에 놀아나는 겁니다만. 애초에 중국을 미국과 대치시키는 그 지점에 세우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보입니다만.
                         
mymiky 14-07-06 20:55
   
중국이 미국처럼 될 가능성 전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앞에 있는 중국인에게 직설적으론 말을 못했을테니, 돌려깠겠죠.

중국이 미국 이기는 날...뭐,, 올수도 있겠지? 그러니까 일단 이기고 와서 말해.. ^^
이런식?
                         
투기꾼 14-07-06 21:02
   
"중국이 미국 이기는 날...뭐,, 올수도 있겠지? 그러니까 일단 이기고 와서 말해.. ^^ "

중국이 미국을 이겨도 중국에 조공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만. 이걸 말이라고 쓰시는 건지? ㅋㅋ 아예 대세론을 따라서 사대를 하겠다라는 굴종주의자의 논리를 그대로 보는 듯함. 본인딴에는 현실을 잘 안다라고 스스로 착각하는게  아닌가요?

미국처럼 될 가능성이 있든 없든 중국따위에 조공이든 뭐든 이런거 자체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이게 이해가 안가나요? ㅉㅉ
          
투기꾼 14-07-06 20:35
   
이 말은 아예 대놓고 중국을 빨자라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의 주체성을 강조하지 않고 그냥 미국이 더 강하니까 중국 빨게 아니다라고 강조하는 꼴은 모화주의자, 사대주의자들의 강림을 그냥 보는것 같군요.
               
mymiky 14-07-06 20:43
   
중국을 빨아요? ㅋㅋㅋ
누가 제가요?
                    
투기꾼 14-07-06 20:45
   
"조공관계 되돌아 가고 싶다면, 우리에게 큰 이득을 보장해야 한다고 하셈..
미국보다 더 큰 이득을 준다면, 우리로써도 생각해 보겠다고 하면 됨 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적어도 100년간은 팍스 아메리카 시대가 계속 될것이기 때문에
현실성은 없는 이야기임.. ㅋㅋㅋ"

이 말을 보면 뻔합니다만.


조공이냐 아니냐는 현실에서 가능하냐 아니냐의 가능/현실의 문제가 아니라 이게 옳냐 그르냐 해야되냐 말아야 하냐라는 의지의 문제입니다. 마치 현실을 빙자해서 '우리는 하고 싶은데 현실이 그렇지 않다'라는 것만큼 왜곡하는 논리도 없을 겁니다만.
                         
mymiky 14-07-06 20:52
   
우리는 하고 싶은데, 현실이 그렇지 않다?

아니죠..

니네가 그럴 주제가 아니니,  우리한테 시키지 말아라.. 표현이죠.
                         
투기꾼 14-07-06 20:56
   
"니네가 그럴 주제가 아니니,  우리한테 시키지 말아라.. 표현이죠."

""조공관계 되돌아 가고 싶다면, 우리에게 큰 이득을 보장해야 한다고 하셈..
미국보다 더 큰 이득을 준다면, 우리로써도 생각해 보겠다고 하면 됨 ㅋㅋㅋㅋㅋ "

이게 니네가 그럴 주제가 아니다라는 말로 이해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만.

캄보디아 같은 나라에 조공하는건 어떨까요? 이런 나라도 이득이 안된다는건 뻔한 것이고
"우리에게 시키지 말아라" 라는 논리는 그냥 나옵니다만.

님이 이상한 논리를 짜는건 애초에 조공을 운운해서도 안되는데 이걸 현실론의 이야기로 자꾸 떠든다는 겁니다. 현실에서 불가능하면 막 떠들어도 되는건가요?

일본의 지배하에 들어갑시다. 아니면 미국의 지배에 들어가든가요. 현실상 불가능하니 국회에서 막 떠들고 매국적인 발언 막 해도 상관없겠죠. 현실상 불가능하니까요.
          
energystar34 14-07-06 20:35
   
그러면 일년에 한번만 조공 받치면 되니깐

당신 여동생이나 딸 낳으면 중국에다가 조공받치세요
               
mymiky 14-07-06 20:43
   
제글을 이해못하신듯..
          
투기꾼 14-07-06 20:37
   
"조공관계 되돌아 가고 싶다면, 우리에게 큰 이득을 보장해야 한다고 하셈..
미국보다 더 큰 이득을 준다면, 우리로써도 생각해 보겠다고 하면 됨 ㅋㅋㅋㅋㅋ "

"이분 많이 어리신 분인듯-.- "

솔직히 이 말은 님한테 어울리는 말입니다만.

실용과 균형을 떠드는건 그렇다치더라도 대놓고 조공을 해도 나쁠건 없다라는걸 말하는 사람이 있다니. ㅉㅉ
               
mymiky 14-07-06 20:45
   
일어나지 않을 일이기에, 별 의미가 없는 말이죠..ㅋㅋㅋ
조공을 해서, 이득이 있다면 빨아줄만도 하죠.
일본이 어떻게 미국에게 자위권 지지를 받았겠어요?
돈과 아부질이죠. 그것도 자기들에게 유리하면 못할것도 없는 겁니다.
세상일이란게 그런거예요.
                    
투기꾼 14-07-06 20:47
   
"앞으론 일본의 산하로 들어가서 천황폐하께 충성을 다하자"

라는 말은? 일어나지 않으니까 별 의미 없겠군요. 식민지배는 축복이라고 말한 문모씨도 그다지 욕할 이유가 없고요. 일어나지 않을일이니까요.

역사관념이 슬슬 의심됩니다. 조공을 빠는 사람이 있다니.
                         
나와나 14-07-06 20:49
   
"앞으론 일본의 산하로 들어가서 천황폐하께 충성을 다하자" 

----------
어떻게 이거랑 조공이 같나요?
아직 조공에 대해 완전히 이해를 못하신것 같네요....
                         
mymiky 14-07-06 20:51
   
왜 갑작히 일본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ㅋㅋㅋ

일본산하로 들어가서 우리가 국익을 챙길수 있나요?
또한, 제 글은 한일병합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중국에 조공을 한다는건, 애초에, 병합의 의미가 아닙니다.
님은 조공의 의미부터 다시 아셔야 할듯..
                         
투기꾼 14-07-06 20:51
   
쓸데없는데서 태클을 거시는데 조금은 주제를 잘 읽고 거시죠.

역사적 팩트에 관해서 다루는게 아닙니다만. 조공무역의 실질이 어떻든간에 21세기에 조공무역같은걸 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왜요? 지금부터 한국대통령이 중국주석에 배알하고 공무역하자고 할까요? ㅉㅉ


"일어나지 않을 일이기에, 별 의미가 없는 말이죠..ㅋㅋㅋ "

일어나지 않으니까 별 의미없다라는 말에 대한 반론으로 제기한 글입니다. 제대로 이해하고 쓰시죠.
                         
투기꾼 14-07-06 20:54
   
"왜 갑작히 일본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ㅋㅋㅋ

일본산하로 들어가서 우리가 국익을 챙길수 있나요?
또한, 제 글은 한일병합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중국에 조공을 한다는건, 애초에, 병합의 의미가 아닙니다.
님은 조공의 의미부터 다시 아셔야 할듯.."


저도 조공국이 속국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만.

21세기에 조공을 하자라고 떠드는 사람이 있다라는거 더 놀라울 따름.

"일어나지 않을 일이기에, 별 의미가 없는 말이죠..ㅋㅋㅋ
조공을 해서, 이득이 있다면 빨아줄만도 하죠. "

여기에 대한 반론입니다만.

1.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면 천황폐하 어쩌고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니 별 의미가 없다라는 겁니다. 현실에서 천황폐하반자이 이런 소리 하면 어떤 소리 들을까요? 이런걸 생각하라는 겁니다만.

2. 조공이 이득이 된다면 지금부터 조공할까요?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지 ㅉㅉ
                         
mymiky 14-07-06 21:00
   
조공무역 하는 나라가 없으니까. 그런 몰상식한 20세기 황제놀음을 하고 싶은 중국인에게 부들부들할 필요가 없고, 돌겨까면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심?

아, 정말..
반어법 모르시나? 왜 곧이 곧대로 듣는건지 모르겠군요..

제가 진짜 중국빨고, 중화만세하면서, 중국의 조선성 편입되자고 했나요?-.-
                         
투기꾼 14-07-06 21:04
   
"조공무역 하는 나라가 없으니까. 그런 몰상식한 20세기 황제놀음을 하고 싶은 중국인에게 부들부들할 필요가 없고, 돌겨까면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심?

아, 정말..
반어법 모르시나? 왜 곧이 곧대로 듣는건지 모르겠군요.."


저는 님의 반어법이든 그 뒷 배경이든 다 알고 쓰는겁니다. 제가 지적하는게 정확하게 뭔지도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군요.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라는 의지의 문제이지 '현실상 가능하다/불가능하다' 라는 말고 사대외교를 빨아대는걸 경고하는 겁니다. 님은 이게 불가능하니까 현실성이 없으니 의미가 없다라고 하는데 저는 이 반어법 따위를 공격하는게 아니라 조공은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는게 가능하든 불가능하든 해서는 안되는 의지의 문제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투기꾼 14-07-06 21:06
   
"제가 진짜 중국빨고, 중화만세하면서, 중국의 조선성 편입되자고 했나요?-.-"

만약에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으면?

님같은 부류는 조공외교의 이득을 떠들면서 중국빨고, 중화만세하고 조선성 되자고 우기겠죠.

가능성이 없어서 의미가 없다고요? ㅋ 국가의주체성은 가능하냐 마냐의 현실론이 아니라 해야 된다 말아야 한다의 의지의 문제입니다.

상황만 바뀌면 대세론을 따라서 이 나라 저 나라를 추종하는 사대주의자죠. 님같은 부류는.
                         
mymiky 14-07-06 21:43
   
이분 진짜 말이면 단줄아나? ㅋㅋㅋ
혼자 오해하고, 부들부들.. 참;;

작은 나라가 큰 나라에 예를 다하는게 사대이고,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보살펴주는게 자소라고 하죠.

보살펴 주는게 병합을 뜻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긴 세월 중국과 교류하면서 동화되지 않고, 살아남은 것 또한,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국력의 바탕을 인정하고,
[군림하는건 용인하되, 지배는 거절한다]란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그 정도 선에서 대충 타협을 본거고, 일제는 아주 그냥 밀고 들어온거구요.

비교거리가 안됩니다. 어떻게 둘이 같습니까?

전, 조선성이라고 주장할일도 없고, 천황폐하 반자이 외칠 일도 없을 겁니다.
전, 한국인이게 좋고,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잘되길 바랍니다.
중국에게 조선성 되지도 말아야 하고, 일본에 조선현이 되어서도 안되고 미국의 코리안주가 되어서도 안되기 바랍니다.

님 혼자 애국자라 착각하지 마세요
투기꾼 14-07-06 20:33
   
전체적인 취지에는 크게 공감합니다.

 역사에 대한 사소한 오류를 지적하자면 대륙에 있었던 왕조 =/= 중국입니다. 원,청은 엄밀하게 중국사의 외연에 들어온다고 볼 수가 없고 중국을 지배한 제국정도겠죠. 한국사 내내의 시련은 이런 몽골, 만주족이라는 대륙 외의 민족들에 의해 저질러진 것이고 이걸 현재의 중국이라는 이름으로 5000년 역사 내내 민족사적 수탈을 당했다라고 보는건 문제가 많은 관점입니다. 이런 개념은 한국사는 늘 침략과 억압의 역사라고 우기고 다니는 일본제국주의 조선사폄하와도 연관이 있는데(식민사관) 한국사에서의 능동적인 면은 간과하고 늘 수동적으로 당한다라고 하는 점을 부각시키는 '미개민족'이라는 결론과도 같습니다. 과연 대륙한테서 만주-한반도가 당하기만 한 역사일까요? 이런 패배주의가 더 무섭습니다만.
     
energystar34 14-07-06 20:38
   
중국애들이 자기들 교과서에 오늘날 중국은 청나라 원나라 계승한거라고

인정하고 주장하는데 우리가 무슨 권리로 아니라고 하나요?

청나라.원나라도 중화에 속한다는게 게네들 주장인데
          
투기꾼 14-07-06 20:44
   
그건 걔네들 주장이죠.

일제가 조선을 지배했다면 일제는 한국사가 되는겁니까?

원나라는 명백하게 몽골공화국이 있는 이상에 몽골인들의 대륙침략사이고 중국인들은 그 밑에서 수탈을 겪은 민중들입니다. 한국사서술에서 일제시대의 서술과 동일하게 몽골지배하의 중국민중항쟁사 정도로 기술하는게 역사원칙에 부합하는 겁니다. 중화주의에 빠져서 열등감을 승화시키는 역사왜곡을 벌여 원나라도 중국사, 칭기스칸도 중국인이라는 논리보다는 낫다고 봅니다만.
          
나와나 14-07-06 20:46
   
고구려, 발해도 중화에 속한다는 게 개네들 주장입니다
그럼 그렇다고 고구려, 발해가 중국사가 되나요?
호키동키 14-07-06 20:33
   
그렇긴 한데 외교에선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는거 다들 알아서 크게 이상하게 보진 않을 듯.
사랑투 14-07-06 20:37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면 당연히 안 좋겠지요.
이번 외교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이런 균형외교로 미국과 중국에 더 얻을 것이 많아 진다고 생각되고요.
북한과 일본에 많은 압박을 줄 수 있게 된 것도 긍정적이 고요.

이런 외교정책이 야당이었디면 반미 어쩌고 나라가 망할 듯 난리가 났을 수 있겠지만 다행히 여당이라 국내 언론이 긍정적이 되면서 국내 불안을 야기 안해서 다행이고요.

시기와 내외부 조건들이 다 잘 맞아 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투기꾼 14-07-06 20:41
   
"이런 균형외교로 미국과 중국에 더 얻을 것이 많아 진다고 생각되고요."

이 말의 큰 함정은 여러가지에요.

1. 미국과 중국을 시대적, 역사적 대립의 양 축으로 놓는 자세. 애초에 G2론자체는 미국이 중국에게 요구한 국제사회의 책임의식을 가져라는 의미로 쓰는 것이었고 이걸 한국내에서 거대한 힘과 문명의 구도로 이해하는 경향이 잇습니다. 특히나 광해군을 머리속에서 떠올리는거 보면 제일 한심한 부분.

2. 그러니 잘못된 형식과 구도를 잡았으니 이상한 '이익론'이 나오고 '더 얻을 것이 많아진다'라는 신기한 계산과 형이상학이 튀어나옵니다. 이득같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1) 이득을 줄 수 있는 양자같은건 없다. 모든 이익은 스스로 결정하고 정의해야 하는 것일뿐.
2) 양자사이에서 절충해서 나온다는 그 이득은 관념적인 것들.

3.대개는 광해군의 중립외교라는 발상에서 시작하지만 조선은 중립외교해서 얻은게 없습니다. 사람들이 크게 잘못 아는건 인조가 중립외교를 깨뜨려서 조선이 후금에 당했다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본질적인 부분을 무시하고 있죠. 조선의 실수는 중립외교를 해서가 아니라 후금의 힘을 과소평가해서입니다.
유랑선비 14-07-06 20:43
   
되게 웃기죠ㅎㅎ
줄타기 외교도 뭔가 상대가 꺼리거나 상대의 허를 찌를 비장의 카드, 또는 파워(권사력, 경제력, 외교력 등등)가 있어야 하는데 솔직히 한국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북한의 존재 때문에 미국에 더욱 의존할 수 밖에 없고요.

북한이라도 없다면야 모를까(사실 이게 제일 큰 골치죠). 우리가 중국이랑 친해지려는 이유가 우경화된 일본의 견제인데, 사실 일본을 견제하려면 미국을 설득하는 쪽으로 이뤄나가야지, 중국이랑 손잡고 대체 일본을 어떻게 견제하겠다는 건지.

중국이랑 손잡고 일본에 핵 떨구고 우리가 자랑하는 육군 파병해서 점령해버릴 노릇도 아니고 말이죠.

중국이랑 손잡고 뭐 일본에 경제 제재라도 할 수도 없고..
사실 우리가 중국이랑 손잡고 할 수 있는 對일 외교 정책은 몇 없습니다.

오히려 미국을 설득하고 달래는 쪽으로 하면 역사 문제부터 군사 문제 영토 문제까지 많은 것을 쟁점화시킬 수 있죠. 중국이랑 손잡고 일제의 만행이니 뭐니 일본놈이 중국인을 학살했니 조선인을 위안부로 보냈니 백날천날 떠들어봐야 먹히지 않죠.

특히 중국을 견제하고 시샘하는 서방 쪽에는요.
그럼 나중에 중국이 남중국해 다 따먹고 제주도 남해안 쪽으로 멋대로 영해선 그어놓고 자기네 땅이라 우기고 동북공정으로 우리 역사 뺏으려고 할 땐, 그땐 누구에게 붙을까요?

일본? 미국? 중국이랑 짝짜꿍 놀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말이죠.
나와나 14-07-06 20:45
   
그런데 고구려가 멸망한 뒤 전 인구를 멸종시켰다니 이건 무슨 소리인가요?

중고등 과정의 국사수업만 떠올려도, 이게 엄청난 오류인 걸 알 수 있을 텐데요

애초에 당나라가 점령한 지역은 평양을 비롯한 한반도 북부의 일부 지역과 서만주 지역 일부입니다만 거기서 당나라로 포로로 데려간 고구려인이 약  3만 호로 약 15-20만 명인데 고구려인구는 최소 69만 호로 350만입니다

거기서 남은 인구 다스려보겠다고 안동도호부 세우면서 나대다가 고구려 부흥 세력에게 썰리고 고구려를 이은 발해 무왕의 원정군에게 요서, 등주에서 개박살났죠
zldrnxl 14-07-06 20:55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 될수있다' 는 말도 모르나??
원래 국가간의 관계라는게 서로의 이해관계만 맞으면 이뤄지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세계대전때 미국 침공한 일본이랑, 자기나라에 원자폭탄 떨어트린 미국  두나라가 서로 동맹맺는건 완전 코미디 아님?
     
끄으랏차 14-07-06 21:16
   
동의합니다.
국제관계에서 그런걸 따지면 좀 웃기죠.
저런거 따지면 우리가 미국이랑 짝짜꿍 하는것도 웃기죠

미국이 바로 일본과 조약까지 체결해가면서 너네가 한국 먹어라
우리는 필리핀 먹을께 한 나라인데.

반대로 대만이랑 각을 세우는것도 웃기는 일이죠.

일제강점하에 우리나라의 독립을 국제적인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보장받은 사람이
애초에 장개석입니다.

카이로회담이네 뭐네 하는데서 우리나라 독립 보장받은게
애초에 그 의제를 꺼낸 사람이 장개석이고 설득한 사람도 장개석이예요.
임시정부에도 엄청나게 지원해줬었죠.

이렇게 따지면 현재 대한민국의 독립에 상당히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이고
실제로 임시정부와 독립투사들이 당시 세계정세를 좌지우지 하는
강대국 지도자중에 손이 닿은 사람이 장개석뿐이었고
그리고 그 장개석은 많이 도와준건 사실인데

그런 장개석이 세운 대만과 단교한 시점에서 이미 우리는 웃긴거죠.

국제관계에서 이런걸 따지면 모순에 걸리지 않는 나라는 없어요,.
망치와모루 14-07-06 21:14
   
정작 글쓴 분은 현실에서 싫은 사람 앞에서도 항상 자기 감정에 솔직하게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