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2-18 23:09
사장님한테 대쉬했다가 까였는데 어찌해야 될까요?
 글쓴이 : asdf1478
조회 : 2,045  

저희 사장님이 여자고 6살 연상입니다. 근데 얼마 전부터 갑자기 사장님이 여자로 보이기 시작해서 좋아지더라구요.

결국 개인적으로 같이 밥먹자고 한 걸 시작으로 대쉬했고, 얼마간 상당히 좋은 분위기 였는데 갑자기 돌변하더라구요.

이유야 뭐라고 뭐라고 했지만 결국은 그냥 까인건데, 문제는 같은 직장이라는 거죠. 매일 봐야 하기 대문에 감정 정리도 쉽지 않고 아주 죽을 맛이에요. 지금 그런 상황이 거의 1달째인데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질까 싶었지만 전혀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요.

결국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걸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김현준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뚜르게녜프 16-02-18 23:10
   
100번찍어 보세요 ㅋ
     
asdf1478 16-02-18 23:14
   
첨에 왜 저러나 싶어서 다시 찍어 보기도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이미 게임은 끝난 상황임
아콰아아 16-02-18 23:11
   
혹시 유부녀는 아니겠죠?? 그게 아니라면 데쉬해보세요.
아니겠지만^^ 유부녀라면 님이 x레기죠.
     
asdf1478 16-02-18 23:13
   
그런 개인 신상에 관한 얘기는 하기 좀 그렇네요
          
아콰아아 16-02-18 23:15
   
보통 이럴때 물어보면 아니라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게 보통아닌가요?
떳떳하지 않다면 보통 숨길게 없잖아요. 유부녀라면 정말 님... 와....
               
asdf1478 16-02-18 23:19
   
아니, 전 숨기려는 게 아니구요, 공개 게시판에서 개인적인 신상에 관련된 얘기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안하는 거 뿐입니다. 제 질문 요지도 그런 게 아니라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지 아님 그런 게 극복 가능한 지에 대해서 묻는 거구요.
                    
아콰아아 16-02-18 23:20
   
그니깐 그 사정을 알아야 무슨 조언을 해도 해주는거죠. 안그래요??
아예 개인사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음 묻질 말던가??
상황도 모르는데 그 사장이 유부녀일수도 있는데 사귀어봐라고 합니까??
느낌이 맞는거 같네요.
                         
asdf1478 16-02-18 23:26
   
단순한 남녀간의 문제에 결혼 여부가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전 같은 울타리 내의 여자를 사귀고 까여 본 경험이 처음이고 주위에도 그런 경험한 케이스가 없어서 그 부분에서 조언을 구하려고 글을 쓴 건데요.
                         
아콰아아 16-02-18 23:27
   
말하는거보니 유부녀 맞는 모양이네요..
그 사장이 유부녀라면 불륜해도 되냐고 묻는건데 그걸 왜 물어요?
욕쳐먹을거 뻔한데..
여기가 무슨 성인 사이트 게시판인줄 아세요??
부끄럽지 않으세요?? 남녀사이에 결혼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구요??
왜 안중요한데요?? 그거 불륜이예요.
나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asdf1478 16-02-18 23:30
   
아휴... 유부녀 아니에요. 됐나요? 그걸 물어보는게 글의 주제와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한 말이었어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콰아아 16-02-18 23:31
   
그럼 첨부터 글케 얘기하시지.. 죄송해요.. 순간 발끈해가지고...ㅠㅠ
데쉬해보세요.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잖아요.
돌싱도 상관없고. 유부녀만 아님. 아무런 문제 없을거 같네요.
여잔 한번 찍어 안되면 두번 새번찍으면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다가고
자기도 모르게 무조건 그 남자한테 신경쓰게 됩니다. 사장이고 나발이고 여자는 원래 그럼. 왜 회사 그만둡니까? 나같음 찍어보겠네요.ㅋ
자신있게 몇번이고 찍으면 언젠간 넘어오는게 여자임.
사랑하는데 나이고 뭐고 무슨 상관있겠습니까?
저도 연상이랑 잘사는데요..^^;;
          
로마전쟁 16-02-18 23:43
   
단순히 유부녀인지 아닌지는 개인신상이 아니죠. 개인정보가 아닌거잖아요. 그정도는 말해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에어로 16-02-18 23:16
   
유부녀... 혹은 유부녀 유부남 사이라면... 단순히 직장 그만두는 문제를 떠나서 골치 아프게 엮일듯 하군요.
애니비 16-02-18 23:18
   
여기서 상대의 기혼 여부는 단순 개인신상이 아닙니다.
카루소 16-02-18 23:18
   
사장님이 유부녀라면...회사 뜨셔야할듯....그리고 그 업종에서도 소문이 안좋게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스트 16-02-18 23:22
   
우선 사내연애는 왠만해선 하는 게 아님. 바로 님 같은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그걸 감수하고 도전했으면 실패했을 때도 예정된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지요.

근데, 전 이 문구가 좀 걸림.
'갑자기 돌변하더라구요. 이유야 뭐라고 뭐라고 했지만 결국은 그냥 까인건데~'

님은 스스로에겐 아무 문제가 없는데, 상대가 정신병자처럼 굴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네요.
어쩌면 상대방이 님의 이런 성향을 알아채고 마음을 바꾼 걸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이유부터 잘 생각해 보는 게 좋겠네요. 그래야 상대방에게 사과를 하든 대화를 터든 해서 관계개선을 꾀하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근데, 얼마 전까지 좋네 어쩌네 하던 사람이 둘의 관계보다 회사 자리보존을 더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
솔직히 제가 사장이라면 빨리 짤라버리고 더 이상 안 보고 싶을 듯요..


... 하고 적었는데, ㅅㅂ 유부녀임?
미쳤네..ㅋㅋㅋㅋ
이게 다 간통죄 폐지 찬성한 새끼들 때문임..아주 세상 추잡하다..에휴
     
asdf1478 16-02-18 23:29
   
저와 끝내고 싶어한 이유야 충분히 있었겠죠. 근데 그런 건 너무 개인적인 거라 글로 쓰지 않은 거 뿐이고 상대방이 나쁘고 이상하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에요.
     
산사의꿈 16-02-18 23:37
   
군계일학이라면 모를까 사내 직원도 아니고 사장이면 힘들죠.
사장입장에선 직원이 찝쩍거린다고 생각했을거고
자신을 너무 만만하게 봤다라는 생각으로 화가난 상태로 보입니다.
사장이 직원과 엮이면 리더쉽 발휘도 힘듭니다.
뭐 직접 보지 않았고,내막을 알수없으니 이렇게 장담하는 것도 무리고
그렇게 사장이 냉랭하다면 정중하게 사과를 해보세요.
그럼 사장도 화가 풀릴겁니다.
조으다 16-02-18 23:24
   
그냥 없었던 일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해보세요.

혹시 아나요?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반해서 대쉬해올지 ㅋ
등뒤에사시… 16-02-18 23:26
   
유뷰녀인경우--------
ㅆ ㅂ너마, 임자있는 여잘 왜 건드려 자압놈아,조옷대가리 ㅋ썪어 문드러 질 너마
미혼및 돌싱일경우-----
관심끈척하다가 계기를 만들어 다시 대쉬
등뒤에사시… 16-02-18 23:27
   
유뷰녀인경우--------
ㅆ ㅂ너마, 임자있는 여잘 왜 건드려 자압놈아,조옷대가리 ㅋ썪어 문드러 질 너마
미혼및 돌싱일경우-----
관심끈척하다가 계기를 만들어 다시 대쉬
몽키헌터 16-02-18 23:32
   
직장 그만두지 않으셔도 됩니다.

곧 짤릴 것 같으니까.. ㅎㅎ
     
흔적 16-02-18 23:58
   
ㅎㅎㅎ
야히휴 16-02-18 23:34
   
유부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문제가 심각해질뻔 했는데.. 그냥 본업에 충실하며 공적으로 대하세요 만약 운 좋으면 상대방이 마음이식었나? 하며 관심을 보여올 것이고 아니라면 그냥 평소로 돌아가는거죠 ㅎㅎ 어떤 감정도 내비치지 않는게 포인트입니다
브이 16-02-18 23:38
   
.. 연하인대다가 직원이면...더더욱..이성으로안보일것같아여...
커리우먼이면..아무래도,,리더쉽있는남자한테..더끌리지않을까요?

경험은없어서..뭐라말은못하겟는대..그런분들도 또..여린부분은있을테니..
하나하나..캐치해줘보세요..살짝..철벽녀 같은느낌도 나네여..
로마전쟁 16-02-18 23:48
   
좋게 지내다가 돌변했다고 했는데 그게 진짜 서로 말이 오가서 사귀게 된 경우임 아니면 님 혼자 착각한 경우임? 보통은 잘 지내다가 여자가 갑자기 차가워 졌다느니 하는 소리 대부분 혼자 망상이구요, 상대방은 그냥 친하게 잘 대해준다는게 혼자 착각해서 썸타거나 잘 될뻔 했다고 생각하는 남자때매 여자가 그 분위기 알아채서 거리 두기 시작하면서 싸늘해 지는경우가 있습니다. 그전에 좋게 지낼때가 님 착각은 아니었는지. 그래서 그분이 님혼자 착각한다며 거리를 둔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고 혹여나 그게 아니라 서로 진짜 좋아했는데 갑자기 싸늘해졌다면 뭔가 이유가 있을테니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이많은 여자들은 좀더 현실적입니다. 님이 직원인 상황이고 그분이 사장이라면 직원과, 것도 연하랑 사겨서 무엇하겠는가 하는 회의감이 생겼을지도 모를 일이고요. 백번찍어도 안넘어와요. 솔직히 말하면 이직 추천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계속 남았다면 차라리 직원과 사장 사이가 아니라 이직하고 남자로 나타나시는걸 더 추천하고 싶네요.
관조자 16-02-19 00:16
   
윗분들은 10번 찍어 보라는데 그러다 스토커로 몰릴수도 있어요. 아니면 아닌거지 계속 찍접 거리는 것도 나쁘죠.우리 나라 사람들은 그런거에 관대 한데 요즘 뉴스에 스토커 짓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군요.
sunnylee 16-02-19 00:19
   
비슷한 경험있는데..
힘듦.
여자가 연상에 직급도 위이면 ...
여자는 결국 당신에게 부하 직원일뿐..
자기하고 맞는급 상대를 찾더라구여
레종프렌치 16-02-19 07:07
   
나대다가 까였으면 개망신은 스스로 책임져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