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제 55Zh6UE Nebo-U의 경우
VHF, UHF, X-밴드 이렇게 3개의 안테나가 한 조를 이룹니다.
제일 먼저 VHF 래이더가 발견하면, 그 즉시 UHF 래이더가 추적을 하고, 그 다음 즉시 X-밴드 래이더가 추적을 합니다.
이 3개의 래이더와 관제센터는 무선 또는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제센터에서는 이 세개의 래이더에서 들어오는 대이터와 GPS 정보들을 이용해서, 목표물을 추적합니다.
래이더들은 트럭위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 이동 배치 시킬수 있습니다.
이 러시아제 래이더의 탐지 거리는
고도 500미터에서 날아오는 RCS 2.5m^2 의 물체는 65km 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고
고도 10,000미터에서 날아오는 물체는 310km 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고
고도 20,000미터에서 날아오는 물체는 400km 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습니다.
RCS 0.9m^2 의 초음속 미사일의 경우
고도 10,000미터일때 250km 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고
고도 20,000미터일때 300km 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러시아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의 민간 업체들도
VHF AESA 래이더를 만들 수 있는 정도이지요.
55Zh6UE Nebo-U 의 VHF 래이더가 탐지하고 난 다음, X밴드 래이더가 추적을 시작할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소요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안테나 자체가 회전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이 자동 모드로 동작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훨씬 빨리 X-밴드 래이더가 추적을 시작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55Zh6UE Nebo-U를 최전방 부터 ~ 후방까지 여러 군데에 매복 시켜 놓았다면
스텔스기가 들어왔을 때, 관제센터끼리 서로 대이터를 주고 받으면서 추적을 할 것이고
스텔스기가 이런 사실을 모르고 후방까지 들어 온다면, 격추될 확률이 대단히 높을 것 같군요.
특히 비행 성능이 대단히 떨어지는 F-35의 경우, 적의 미사일이 발사가 되면, 거의 격추된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얼마전에 보니 러시아에서 자랑하는 s-400 요격 시스템이 스텔스도 잡는다고 하더군요.
사실인지 모르나. .
그것도 요격범위가 400km .. 미사일 속도는 마하12... 으아~~~ 어마지게 빠르네요.
중국은 솔직히 무조건 뻥이라고 생각 드네요 러이사야 뻥이 있다곤 하는데
워낙 어마한 기술도 있는게 러시아라. .얼마전에 시리아에 배치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