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방금 시청했어요..
사드 반대하시는분들이 반대를 위한 논리를 계속 만드는거라고 밖에는..
엄연히 사실이 존재하는데, 그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그 의문을 바탕으로 논리를 확장시켜서 반대하는듯한..대충 그런식으로 반대하더군요.

그리고 사드 반대하는 패널들의 주된 생각은 중국에 대한 의식이 꽤 강해보였다는것이고, 아마 그들은 미국보다 더 중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더군요. 중국이 한국의 안보를 책임져줄것도 아닌데..이런걸볼떄 사드반대=친중주의 ..가 어느정도는 맞는 얘기같다는 느낌이 JTBC토론을 보고 많이 느끼게 되었음.

여기서 하도 싸드 얘기를 할 때 이상한 소리를
하는 분들이 계셔서 박휘락 교수 논문을 직접 찾아 읽으면서 정말 인간들이 더럽게 공부들 안하고
소설 싸드를 보고 떠들어 대는구나를 느꼈습니다...ㅋㅋㅋ;;

국방부 전 대변인은 완전 등신이었는데 전 육군 대령 출신인 찬성측 패널이 등신을 다 커버침

진짜 대변인 출신 치곤 말투가 어눌하고 말더듬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런데 뭔가 디펜스 오덕후 느낌이 났네요 ㅋ

전 그래도 사드를 별로 찬성하고 싶지 않네요

미국이 한반도를 자국의 방패로 내세우는 기분을 지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드는 미국의 방패가 될수 없습니다.

미국의 방패라면 오히려 일본의 이지스함과 sm-3가 더 맞죠.그쪽은 오히려 실제로 md에 편입해서미국으로 날아가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임무도 맡고있고요.

문제는 북한의 핵개발이 점점가시권에 다가오고있는 상황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요격시스템이 현재 대한민국에 전무하며 싸드는 요격실험를 11회나 성공한, 현존하는 종말단계 고고도 요격미사일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요격미사일이란겁니다.

중국눈치때문에 여지껏 설치 못했지만 이지경이 오면 설치 안하는게 오히려 이상한겁니다. 주적인 북한의 실질적인 위협이 있는데 효과적인 대책을 구비해놓는건 당연하지 않습니까?

이번 토론에도 나왔죠. 한반도 사드는 미국 방어를 못한다고. 그게 다 루머라는 사실. 단 한반도 배치는 주한 미군 방어 + 동맹국 방어라고는 하지만 중국에 경고성도 있는것 같아요

사드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데 중국과 북한이 난리치니까 이게 나쁜선택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 과정에서 더 얻을건 얻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분명 중국이 그냥 넘어가진 않을테니.

북한 컨트롤 할 수 있는 건 중국 뿐인데 중국넘들은 분명 북한 제지 안하는게 문제같네요. 북한이 없다는 것은 순망치한이라고 느끼는 넘들이니. 이기회에 중국이게 이제 니 주변엔 친구는 없다라고 보여주는게 좋을듯

못봤는데 사드로 미사일 요격은 가능하대요?
한민구 국방장관은 관련 질문에 대답도 못하고 어버버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