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자금 제공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편법도 비난받지 않고, 뒤탈도 없고?? 선거자금은 기부형식입니다. 로비가 동반된 대가성의 선거자금은 용납될리가 없겠죠? 편법이 통용되겠지만 드러나면 작살납니다. 워터게이트 기억 안 나요? 왜 삼성을 옹호하기 위해 미국을 졸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북유럽에 비교하면 되겠군요. 북유럽에 비교해서 삼성이 줬같으면 삼성이 용서가 된다는 거죠. 사랑하는 미국님을 딍신으로 만들고, 북유럽은 유토피아라 부족한 한국이 감히 들이댈 데가 아니고.. 북유럽 국가 중에 한국보다 경제 규모가 큰 국가나 좀 대봐요. 거긴 작으니까 용서가 되요? 논리를 마구잡이로 사용하네.
백혈병 재판은 어떻게 되었나요? 하도 오래되서 이젠 까묵었구만. 토착 기업으로서의 삼성과 글로벌 자본으로서의 삼성이 달라요. 토착기업으로서 삼성의 악행이 있으니 그걸 못마땅해 하는 입장이 있고, 국민경제 안에서 기여가 있으니 그걸 높게 평가하는 시각이 있겠죠. 둘 다 보는 게 마땅합니다.
"한국 기업에 우호적인 한 보수언론의 보도를 보자.
"국내외를 막론하고 삼성의 전시장 또는 행사장, 심지어는 일반 대리점에 이르기까지 삼성 안에 한국을 상징하거나 한국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장식이나 물건은 아예 부착을 하지 않거나, 차후에 알게 되면 즉시 철거한다."
이 <월간조선> 기사에서 한 삼성 고위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삼성측 인사의 설명은, 삼성은 더이상 한국기업으로 인식 되거나, 한국과 연계되는 어떤 일도 하지 않는 것이 회사측의 방침이라는 것이다. '삼성은 본사만 한국에 있다 뿐이지 한국 기업이 아니라는 것이며, 본사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해외로 옮겨 나갈 수 있다. 그러면 삼성은 한국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기업이다.'" 2005년 10월 20일 <월간조선> "국적 포기하는 삼성 - 다국적 기업과 무국적 기업"
이미 2005년에 '삼성은 본사만 한국에 있다 뿐이지 한국 기업이 아니'라고 밝힌 마당이니, 당연히 현재는 그 '무국적' 성향이 훨씬 더 강화되었다."
굳이 따지자면 모기업이 한국법인이며, 그 주주구성이 50%정도가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사회적인 이익으로 보면 세금을 어디에 내느냐, 고용창출을 어디에서 하느냐가 중요한데, 글로벌회사는 대개 여러나라에 현지법인들이 있고, 각각의 국가에서 세금을 내고 각국에서 고용창출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