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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3 23:37
vr(가상체험)은 아직은 안사는게 맞을까요?
 글쓴이 : 바리울리
조회 : 1,254  

요즘 vr에 관심이 좀생겨 이쪽부문에 좀 해박한 친구놈에게 물어보니 아직은 사지말고 2~3년은 더 기다리라고 하는데요..
 
아직은  vr 태동기라  구할수있는 소프트 자체도 적을 뿐더러, 유료 프로그램같은 경우는 가격도 비싸고
무엇보다 아직은 하드웨어도 우스꽝스러울정도로 커서, 얼굴에 장착하고 몇십분만 지나도  목이나 얼굴 근육이 아플정도라
아직은 안사는게 맞다고..
또한 무엇보다 전혀 새로운 방식의 3d 가상체험 방식이 나올 가능성도 커서, 현재의 vr 방식의 미래가 어찌될지도
모르기때문이라는 군요... 최악의 경우 3d tv처럼 몇년못가고 새로운 방식에 밀려 없어질수도 있다는군요.. 
 
 
대략 3년뒤 6g방식이 시작될때쯤엔 가상체험 시장도 방식이 확정(통일?)된후, 시장이 넓어짐에 따라 무료 소프트웨어도
쉽게 구할수있고, 유료 소프트웨어 가격도 거의 공짜수준으로 내려갈것이며, 구글 스토어같은데 굴러다닐정도로 비중이 커질것이며.  
 
그때쯤엔 vr 기계 자체도 현재의 물안경 수준으로 엄청나게 작아져 거의 안경쓰는 기분으로 가볍게 얼굴에 장착하게 될텐데
 
(지금은 커다란 vr 메인기계를 얼굴에 쓰고 다니면 사람이 이상하게 쳐다보지만, 그때쯤엔 vr 기계가 아주 작아져 얼굴에 쓰고
돌아다녀도 더이상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3년 정도뒤에 올텐데 그때가 바로 구입적기라고 하는군요.) 
 
친구말이  그때야말로 더이상 기다리지말고 구입해야 할때하고 하는데, 들어보니 그런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그친구 말대로 몇년은 더 상황을 지켜보는게 낫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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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피 16-02-23 23:44
   
사도 이용할만한 컨텐츠가 당장은 부족한게 크네요.

근데 나중엔 꼭 살겁니다. 아주 재밌는 장난감이 되겠어요 ㅎㅎ
     
바리울리 16-02-23 23:47
   
네..친구말이 지금은 사봐야, 신기해서 첨에 몇번 써보고는, 그냥 장농속에 쳐박아 놓을 확률이

99.9%라면서 아직은 3년 정도 더 기다려서, 휴대형 소형 vr 시대로 넘어간뒤에 구입하라는군요..

기기 자체가 일반 안경이나 물안경 수준으로 엄청 작고 가벼워져서, 갖고 다니며 길거리에서도
즐길 시대가 몇년안에 올거라면서요..

저도 그때 2~3년뒤에는 꼭 사겠지만, 콘텐츠 부족등의 이유로 아직은 살때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왕밤바 16-02-24 00:02
   
컨텐츠 부족이랑 가장 중요한건 눈의 피로도 증가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개선되면 중국이 베껴서 VR시대를 잠식할 가능성이 높아요. 눈의 피로도 착용감. 이게 중점이고 컨텐츠쪽은 전망이 밝다라고 생각합니다.
깨비깨비 16-02-24 00:04
   
지금 vr이 큰 이유는 폰을 앞에다 놓기 때문이에요. 근데 이번 lg 키트들 중에 폰 화면을 vr에 전송해주는게 있는거 같은데 확실치는 않네요.
     
바리울리 16-02-24 00:08
   
네..친구녀석도 그말을 하더라구요.. vr 소형화를 위해 앞으론 어차피 폰과 vr기기 자체가 현재의 장착식에서
앞으론 따로 각각 분리되며 발전할거라구요.. 일단 폰과 vr기기가 분리가 되어야  vr 소형화가 가능해진다는
말이더군요.
하늘처럼 16-02-24 00:08
   
설명이 길군요.
님이 하고 싶은 컨텐츠가 나왔을 때 VR 관련 하드웨어나 기타 등등을 사세요.
보통 다 그렇게 삽니다.
이렇게 고민 하지 않겠죠.
ddfff1 16-02-24 00:09
   
다이브 정도는 지금 사셔도 됩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3d영화 보고 싶을때도 써보면 좋더라구요(우동도 좋음)
     
하늘처럼 16-02-24 00:10
   
차라리 폭풍마경을 사겠죠.
          
ddfff1 16-02-24 00:11
   
폭풍마경이 다이브입니다.
               
하늘처럼 16-02-24 00:13
   
바이브 다이브 헷갈리네요. ㅎㅎ
     
바리울리 16-02-24 00:15
   
네, 그것도 지금 심각히 고려중이예요..
다이브 폭풍마경 정도면 가격 부담도 거의 없어서.  2~3년 쓴후 나중에 부담없이 버려도 별로 안아까우니
일단 그런걸로 사서 즐기면서, vr 소형화 대중화 될때까지 몇년 기다리는것도 좋은 방법이더군요..  감사합니다.
하림치퀸 16-02-24 00:12
   
저는 영화관에서 보는것 처럼  영화보고싶네요... 게임은 정신력 소모가 너무 심할것 같음.
지니1020 16-02-24 00:14
   
이정도의 가격이면 지금 제공하는 컨텐츠를 이용해도 좋겠군...이런 생각이 드실 때 사세요
그럼 최소한 피를 토하는 후회는 안 합니다 ㅎㅎㅎ
쀍쀅쀌 16-02-24 00:20
   
신기하고 재밌고 좋긴한데 이게 도저히 장시간 쓸수가 없더라구요. 머리랑 눈이 아프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거기다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현실에서 균형감각이 좀 둔해집니다.  멀미도 나고...

20분이상 사용하기가 힘듭니다...안구에 습기찰때는 화면도 뿌애지고 여름에 더워죽어요 ㅋ

차라리 마소에서 개발하는 증강현실장치가 훨씬더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하늘처럼 16-02-24 00:24
   
카드보드나 , 저가 쓰시면 더 그럴 수 있어요.
지금은 20분 이상 쓰려면 기기 자체에 발열이 심해 경고 메시지가 나오는 상태라
어지럽기 전에 셧 아웃 선택 하는 상태더군요. (그 메시지가 안나오면 문제가 있는거임)
어지러움의 원인은 응답속도거든요. (물론 8k 정도의 화질도 요구합니다만)
아직 갈길이 멀어 보여요 VR 과 AR은 만드시 만나게 되어 있어서 누가 가능성 높게 보긴 어렵겠죠.
     
바리울리 16-02-24 00:26
   
네. 윗글에도 있지만 친구말이, vr은 전혀 새로운 방식에 밀려서 3d tv처럼 사라질수도 있다더군요..

마소에서 개발중이라는 증강현실장치도 상당히 기대되는군요...

이런점 때문에라도 더욱 더, 지금은 비싼돈주고 vr 기기를 살때가 아니라는게 맞는거 같기는 합니다.
          
하늘처럼 16-02-24 00:27
   
VR과 AR은 만나게 되어 있어서 가능성이 누가 높은게 아니라 서로 앞으로 잘 나가는 일 밖에 없을거예요. 약자를 풀어서 이해해 보세요.
하늘처럼 16-02-24 00:20
   
지금 즐긴다면 폭풍마경은 마켓이 어려워서 차라리 오큘러스 마켓과 삼성 마켓을 갈 수 있는 삼성 기어 VR 이 낫죠.
후크님 16-02-24 00:25
   
지금 vr에 관심이 가시는거면 아주 큰기대는 안하실텐데 그정도면 지금사도 상관없으실것 같네여
폰도 2~3년에 한번씩 바꾸는데 지금 사고 평생쓸것도 아니고 다음버전에 바꾸는것도 좋으실듯
구글글라스도 아니고 이름자체도 vr인데 쓰고 돌아다닐까 싶긴 하네요
바비용 16-02-24 00:26
   
VR 해보세요... 이거 10분만해도 속 울렁거리고 토나와요
LikeThis 16-02-24 00:35
   
현재의 VR은 두개의 서로다른 이미지를 렌즈를 이용해 하나로 중첩시켜 입체감을 주는 방식이죠.
그런데 VR 기기를 아무리 정밀하게 만들어도, 사용하는 사람이 대충 착용해버리면, 축이 흐틀어진 안경을 오랫동안 쓰는 것과 같은 눈의 피로가 발생합니다.
수평이 맞지 않는 초점선을 보정하기 위해 눈과 시신경, 그리고 뇌가 엄청난 노력을 하기 때문에 엄청난 피로감이 몰려오죠.
그래서 좀 흔들리는 영상을 시청하게 되면 쉽게 멀미를 느끼게 되고, 두통이 발생합니다.
양안을 모두 사용하는 VR/AR 기기 보다는 한쪽 눈에만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이 눈의 피로를 줄이고 멀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의 VR기기 컨샙은 이미 1970년대에 고안된 아주 낡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얇고 가벼운 디스플레이 생산이 가능해져서 비로써 시제품들이 나온거지... 그렇게 고도의 기술은 아닙니다.
심지어 골판지와 두개의 렌즈로 만들 수 있을 정도니까요.
앞으로 3년도 무리고, 적어도 5년 이상은 있어야 VR을 넘어선 진정한 AR 기기가 생산될겁니다.
드레곤볼에 나오는 스카우더가 AR기기의 궁극적 목표인데...
만화책에 나온거라 우스워 보이지만, 아직도 구현할수 없을 정도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죠.
     
하늘처럼 16-02-24 00:50
   
아마 8k에 헤드트레킹 + 아이트레킹 안경형 으로 VR로 나오게 될텐데,
그땐 VR이 AR인지 AR이 VR인지 모르게 될 겁니다.
VR 기술이 AR에 사용 됩니다. 결국 같은 플랫폼으로 갈거예요.
쀍쀅쀌 16-02-24 00:36
   
참고로...기어랑 폭풍마경3 써봤는데 기어가 가장 좋긴 하더라구요. 근데 10만원이상 주고 사긴 아깝고

걍 체험용으로 카드보드사셔서 아 이런거구나 하고 체험용으로 쓰심됩니다.
     
바리울리 16-02-24 00:49
   
저도 부담 없이 몇년쓰고 버릴수도있는 폭풍마경3 같은게 제일 관심이 가기는 합니다.
가격도 국내서 3만원대면 살수 있더군요. 카드보드는 단돈 몇천원이면 사던데
이것도 보너스로 1개 정도 사보는것도 괜찮겠더군요. 본체 가격이 배송비정도 가격에 불과하니..

기어vr이야 폭풍마경보다 가격이 몇배나 비싸니 당연히 화질이나 실감도 더 좋겠지만
2~3년 땜빵용으로 쓰고 버리기엔, 돈이 너무 아까운 감이 커서 구입대상에서 제외하려구요..
현재로선 3만원 중반대에 구입 가능한 폭풍마경3를 사지 않을까 싶네요.
          
하늘처럼 16-02-24 00:52
   
하드웨어에 자이로 센서 등이 없는 폭풍마경 시리즌 어려움증을 유발하는게 더 심할텐데요.
어차피 사실 거면 폭풍마경 4를 사세요.
               
바리울리 16-02-24 00:58
   
폭풍마경3가 3만원대,  폭풍마경4가 4만원대면 구입가능하더군요..
구입기 체험기 잘읽어보고, 가능하면 비교 착용해본후에
3와 4 둘중에 1개를 구입해볼거 같습니다..
폭풍마경 3로도 어지러움증 같은거 잘 안느껴지면 1만원 싼 폭풍마경3로 사고
어지러움이 좀 느껴지면 폭풍마경4로 살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처럼 16-02-24 01:03
   
폭풍마경 3, 4 나 똑같이 어지러움증 유발 할거예요. 하드웨어에서 삼성 기어 VR 처럼 뒷받침 하는게 없어서요. 그냥 카드보드를 플라스틱으로 만든거 뿐이라,
그래도 신제품을 사시는게 낫겠다 싶어 말씀 드렸어요.
화니정 16-02-24 00:40
   
기어vr을 휴대폰 사은품으로 받아서 사용 중인데 영화 다운 받아서  극장 분위기 내며 관람, 우동..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
딱 이 정도..게임은 멀미 나요..나이가 있어서 인지 몰라도 딱 한 달 가지고 놀고 구석에 쳐박혀 있네요..
     
바리울리 16-02-24 01:07
   
안그래도 제 친구녀석도, 지금 비싼돈주고 vr 사봐야 신기해서 몇번 써보다가, 그냥 장농구석에 처박힐 가능성이
99.9%라며 말리더군요..ㅠㅠ

많은 분들의 댓글들을 보니 친구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아직은 비싸지않은 기계(버려도 아깝지 않는..)로 적당히 체험만 즐겨보면서, 몇년뒤 vr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vr 기기도 소형화 될때까지는 기다리는게 답인거 같네요.
          
하늘처럼 16-02-24 01:16
   
갤럭시 7 사면 기어 VR 꽁짜로 주더군요.
6도 그랬던데, 지금 가지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꽁짜로 받은 분들.

가격을 떠나 그냥 님이 끌리는 컨텐츠가 안나오면 안사는게 정답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