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07-08 20:57
기술이민에 대해서 조언 해 주실분!?
 글쓴이 : 묘하
조회 : 540  


다름이 아니라 저의 아버지가 강화마루 시공을 하십니다. 

횟수로 15년 이상 되신 것 같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전국 공사장을 두루 돌아다니시며 일 하시는데
월 칠백~ 천만원 사이로 벌이가 있으십니다. 

문제는 일 하는 시간인데요, 새벽 6~7시에 시작하셔서 보통 저녁 8~9시 까지 일을 하십니다. (평균 15시간) 
주 6일 일하시구요~ 

아버지 연세는 만 56세 정도 되셨네요. 
젊어서 운동을 많이 하셔서 저보다 훨씬 건강하십니다.. ㄷㄷㄷ

그래도 저는 아버지가 먼지나는 공사장에서 너무 오래 일 하는게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이제는 좀 쉬엄쉬엄 일 하셔도 되지 않나 싶어서요. 
지물포라든지 가게를 여시면 좋을텐데 현금이 없으셔서 그럴 형편은 안되는 듯 합니다. 

1. 저 연세에 호주나 캐나다 등 선진국에 기술자로 취업이 가능 할까요?
연봉이나 근무 시간 등은 어떤지 대략적인 정보가 궁금합니다. 


2. 저는 만 28세인데요, 보통의 대학을 나와서 사무직에 취업했지만 넥타이가 저랑은 안 맞아서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준비도 잠깐 하다가, 더 나이 들기 전에 영어권에서 1년 정도 어학연수를 해 보자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꺼면 차라리 1년 정도 마루기술을 배워서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 영국, 호주 등에서 일 하면 어떨까 싶은데 어떻게 보시는 지 궁금합니다. 

가진 정보가 적어서 구체적인 질문이 힘드네요 ㅎㅎ;; 
영어권 1년 연수비가 2000만원 이라던데 저는 그만한 돈이 없어서 일하면서 공부 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고고싱 14-07-08 22:50
   
외국에서는 목수가 수입이 좋다고 하지만 외국 경기도 살펴 봐야 합니다.
미국은 아시다 시피 경기가 바닥이고
캐나다도 같은 흐름으로 갑니다.

호주는 중국의 철강산업이 죽을 쓰자 나라전체가 우울해 졌습니다.
유럽도 아시다 시피 스페인, 프랑스, 영국, 그리스 및 동유럽  등등 모두 암울합니다.

즉 돈없고 힘없고 연줄없고 연고도 없는 사람이 살아가기 힘들다는 겁니다.

제가 아시는 지인분들도 점점 한국으로 들어 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적응을 제대로 못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들 많이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