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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4 01:09
[추천]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일본 개항사 1부 두 얼굴의 이토 히로부미
 글쓴이 : 세엠요
조회 : 1,347  

여기에 일본어 번역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했었는데 ... 

지난 8개월간 흑선내항부터 일본개항사와 청일전쟁, 러일전쟁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의 일본군 전투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공부만으로 끝나지 않고, 위키백과에 문서를 정리(주로 일본어, 영어위키를 번역)한 것이 약 300개 문서 이상일 겁니다.

그런데 ... 그때 정리를 하면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 이걸 공부하면서 확실히 일본사에 대해서는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일본사 따위는 공부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외면 했던 것이죠. 

하지만, 조선이 어떻게 ... 왜 일본에게 발렸는 지가 궁금해 진다면 ... 이토 히로부미는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겁니다. 우리에겐 단지 안중근 의사에게 처단당한 인물이라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의 국민적인 존경을 받는 인물입니다. 이토 히로부미의 죽음으로 일본은 거의 외교력이 20~30%는 상실되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할만큼 대단한 인물이죠. 

EBS의 세계견문록 아틀라스에서 최태성 교사가 너무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Untitled-1.jpg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으니 ...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청일전쟁을 공부하면서 놀랬던 것이 .... 당시 일본의 장군과 장교들이 거의 대부분이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 유학파였다는 겁니다. 이토 히로부미도 자신이 영국 유학생이었을 뿐만 아니라 이와쿠라 사절단부터 해서 .... 거의 전 유럽을 여러 차례 순방을 했고, 만국박람회도 참석을 했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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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홍실 16-03-04 01:15
   
명성황후 시해한 이들 중에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한 이, 기자 등 지식인들이 다수 있었죠.  그들은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시정잡배 '낭인'이 아니었음.
세엠요 16-03-04 01:18
   
이 최태성 교사는 사비를 털어서 ... 극장을 통째로 임대해서 ... 귀향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MeGaWeB 16-03-04 01:20
   
그날에서 열심히,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하시는게 보여서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