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30년전 국딩때 시골가니 노인들이 약으로 똥 구워먹고 있더라 너도 먹을래?하길래 기겁을 하고 도망쳤다는 도시전설급 이야기를 학교친구나 형들에게 수차례 들은적 있어 세상에 이런일이?정도로 생각하며 넘어갔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말이 안되는것 같네요. 아마 애들을 놀리려고 노인들이 장난친거 아닌가 싶습니다;
「用薬須知続編」
가마를 데운 뒤 감초를 넣고 둥근 나무 토막으로 이것을 막아 틈새를 밀랍으로 채운다.
이 안에는 사람의 대변을 채우고, 한달동안 말린다.
이렇게 해서 만든 것이 사람의 대변으로 만든 약,
에도시대 막부가 세운 에도 의학관에서 나온 의학 책, 인중황(人中黄)이다.
화반해독탕(化斑解毒湯)
질병에 시달릴 때 먹는다.
그 밖에도 태아 머리, 침, 소변찌꺼기, 토사물, 회충, 머리 비듬, 영아 해골, 뜨거운 사람의 똥 등을 먹었다.
https://ja.m.wikipedia.org/wiki/人中 人中黄
에도시대에 편찬한 의학서에 용약수지속편 3권에 제법과 효능이 적혀있다.
대나무 속을 비워 감초를 채운뒤 입구를 나무로 봉하고 변소에 담가 감초에 변즙이 스며들도록 만든 뒤 내용물을 먹었으며 아픈배에 잘 들었다고 한다.
용약수지속편 用薬須知続編에 나온 다양한 인분약재들
해당 저서는 당대에 쓰인 약재들을 정리하여 편찬한 것으로 교토대학에서 일반인이 열람할수있게 디지털 서적화한 교토대학귀중자료디지털아카이브에서 볼 수 있다.해당약재들의 발음은 음독을 기준으로 임의로 붙인것이며
헤이안시대에 편찬한 학명류주소에 적혀있으며 인분을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 후,달여먹는 약이다.
https://edb.kulib.kyoto-u.ac.jp/index.html
焼人糞
인분을 구운것
熱糞堆,男子屎尖
각각 사람의 변을 겹쳐가며 구운것과 남성의 변중 끝의 뾰족한 부분만을 모아둔 것
물론 쩍 바 리 말고도 짱꿔들이 약과 식용으로 사용했던 증거들 있으니 대만 화교 일뽕 쉐리는 닥치고 있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