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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09 06:37
“한국, 美中 모두에 중요한 나라…외교 자신감 가져야”
 글쓴이 : 편돌이11
조회 : 1,900  

미중 관계에서 한국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한국에 대한 중국의 태도도 우호적으로 변했습니다. 한국은 좀 더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국의 외교가 아닌 강대국의 외교를 해야 할 때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인 자오후지(趙虎吉·사진) 공산당교 교수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했다. 중앙당교는 중국 공산당 간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자오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의 통화 내용을 비롯해 최근 한중 관계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한 언급이 없어졌다”며 “중국은 한국을 우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한중 관계를 오히려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인 일부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기존의 국제관계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한다면 한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한국은 그런 관점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중 관계가 복잡해지면서 미국의 동맹국인 동시에 중국 인접국가이자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된 한국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자오 교수는 “미중 관계에서 한국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한국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인 것은 물론이고 일본이 계속 이렇게 (반중 분위기를 보이는) 상황이라면 중국에 있어서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은 K팝 음악이며 영화, 스포츠뿐 아니라 산업화 등에서도 잘하고 있는데 외교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한국에서 젊은 친구들을 만나 물어보면 한국을 스스로 소국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대국이라고 답하는 사람도 많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국은 소국만의 외교가 있고 대국은 대국만의 외교가 있는데 한국 정치인들은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며 “무슨 이슈가 터졌을 때 도움을 얻으려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먼저 도움을 주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국 외교와 대국 외교의 차이는 자신감과 정체성의 차이라는 게 자오 교수의 설명이다. 자오 교수는 “한국보다 인구가 적은 캐나다나, 호주 등도 모두 대국 외교를 하고 있다. 한국 또한 충분히 강대국 외교를 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자신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언제 한국을 방문하는 지 등 이런 것에 너무 의식할 필요 없이 자신의 위치를 잘 파악하면 된다”며 “만약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전략에서 한국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잘 협조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어야한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4870632?sid=104

짱깨들 머리 속에는 소국.대국 밖에 없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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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21-03-09 06:40
   
당연하지. 짱.개들이 한짓을 잊어버릴리가 있나.
자신감의 문제가 아니지.
깍기감자 21-03-09 06:47
   
오늘의 교훈 : 믿을 놈 없다

중국도 못 믿지만 미국도 마찬가지
우리는 언제나 땅굴 10개는 파둬야 한다.

맨날 나라 크기 따지는 중국과 우리는 코드 안맞음 중국하고 코드 맞는 국가가 있기는 한가 싶고

미국도 마찬가지임 여차하면 뒷통수 칠 나라임

언제나 그러하듯 우리는 우리를 위해 외교를 하면 됨

중국은 언제쯤 그 커다란 덩치의 심장에 비수를 꽂을수 있는 국가가
한국이란 모를까.. 시비 걸지마라 심장에 피나기 전에
드뎌가입 21-03-09 06:53
   
염병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쟤들이 얼마나 과거로 돌아가서 강짜 부리고 싶은지는 잘 알겠다
진빠 21-03-09 07:18
   
그넘의 대중소는 모둠회 주문할때나 고민해야~!
야코 21-03-09 07:31
   
잘할수있어
이름없는자 21-03-09 07:47
   
우리는 잊지않음.
본인도 사드 전까지는 중국을 방문한 후 그 경제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아
후진국을 벗어나 도약하는 중국이라는 이미지로 약간은 호의적인 쪽이었음.
뭐 우리 경제에 중국이 중요한 건 맞으니까 적어도 우호적으로 잘 지내자고 생각했고
심지어는 사드 설치도 우리한테는 별로 도움은 안되고 미국에만 도움이 되는 거라고
여겨서 반대하는 의견을 가졌음. 우리가 중국을 거슬려서 좋을 거 없다고.

하지만 사드 때 중국의 태도나 그 이후의 중국의 안하무인을 보고
아 중국은 후진국을 벗어나도 결코 소인배를 벗어나 수퍼파워가 될 
수 없는 나라구나  하는 걸 깨달음. 과거 소련보다 나을 게 없다는 걸 깨달음.

그러니 한국은 중국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고객과 손님으로 비즈니스 관계로만 대하고
절대로 친구나 우방이나 믿을 만한 상대로 여겨서는 안된고
중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등뒤에 비수를 감추고 힌국을 대하고 있다는 걸
늘 명심해야 한다는 걸 깨달음.
그런면에서  사드 사건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환상을 깨우고
중국을 똑바로 보게 해준 눈을 띄워준 고마운 사건임.
굿잡스 21-03-09 09:19
   
BJYJ 21-03-09 09:45
   
중국은 한국을 우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라니???
괴뢰인민들로 하여금 한국문화가 다 자기네 꺼라고
도둑국가라느니 뭐니 ㅈㄹ염병을 다 떨게 분탕질 쳐놓고
우호적이라니.. 제정신이 박힌 정상국가가 맞기나 한지.
pyatt 21-03-09 11:43
   
미국 일변도의 외교 탈피하라는 얘기를 애둘러서 하네.  지들한테 붙어라는 얘기인데 역사 왜곡 문화 강탈하는 니들에게 호의는 없다.  경제적으로 얽혀 있으니 그 뿐이지.  지난 번에는 통일 이슈로 관심 끌려고 애 쓰더만 소국이라 대국에 대들지 말라고 할 땐 언제고 왠 헛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