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집행수
전쟁터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과 다르게 죄인을 죽이는 건 스트레스가 진짜 심하고 군인조차 이런 건 싫어해서 이쪽으로 직업을 정하면 돈을 꽤 잘 받는다고 하네요 중국 같은 경우 300명 넘게 쳐서 부자가 된 사람이 있었다고 (근데 악명이 생겨서 외톨이 인생이었다고)
사형 집행이 확정되면 일단 가족들이 돈을 들고 오는데 그 이유는 제발 고통없이 한 번에 끝내달라는 거고 (사형 집행자는 숙련도가 반드시 있어어 함) 본인들이 직접 칼을 갈아주기도 한다네요 의외로 목 베는 게 힘들어서 수차례 반복해서 내려칠 때가 있고 교수형조차 은근히 실수해서 고문이 될 때도 있다고...
근데 한국은 좀 특이한 게 아무도 이걸 안 하려고 해서 같은 죄인에게 목을 치게 했다네요 (백정도 이건 싫어해서 나중엔 안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