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프로에서 대체적으로 북유럽인들이 참 호감이 가더군요.
특히 그 가운데 독도 방문 계획까지 세우고 방한했던 노르웨이 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의미와 뚜렷한 목적의식이 한국인으로써 참으로 기특하고 이쁘더군요.
그런데 종종 방한 했던 이들의 먹방만 보면서 호감도를 표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차라리 그럴바엔 우리나라 음식 맛에 푹~ 빠져서 아예 눌러 살기로 작정하신 분들을 초빙해서
방송을 찍으면 예술적인 그림이 나올꺼에요~ 그분들은 아마도 몇배로 더 잘 드실테니...
예능 프로라 방송의 취지 자체를 자세히는 모르지만, 요즘 너무 음식과 먹방만을 추구하는거 같아
보기에 눈쌀이 좀 찌푸려 질때가 있습니다.
한 예로 '생활의 달인'은 언제부턴가 '음식의 달인'으로 바뀌어서 아예 보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