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있던게 아니라 바로 붙어서 다정하게 있던 상황이었어요.
동종업계에다 상품의 금액적으로 아주 상극인 두곳이 어떻게 나란히 있을수가 있는지...
(한 건물에 편의점 2~3군데가 있는 경우는 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 봤었음)
제 생각으론 편의점이 먼저 있었고, 나중에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들어오지 않았나 싶더군요.
버스를 기다리다가 편의점에 손님이 들어가는게 보이길레 담배 사러가는갑다 생각했는데
그냥 이온음료 사가지고 나오더군요.
그 동네에서 몇년전에 살때의 얘기인데 지금쯤엔 어찌되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