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건족 재개발 한탕주의 때문에 허물지 않아도 되는 아파트를 허물고 다시 지으려는 의지가 강하죠.
유럽의 19세기 벽돌 아파트 보다 은마아파트가 약하다고 생각되지 않음요.

대충 지은것 보다도 재건축을 하면 다른나라는 돈이 더 드는데...
우리나라는 집값이 상승해서 재건축이 필요없는 아파트 까지 허물고 다시 짓는거죠.

대충 지은거도 있지만 재건축 가능시기가 되면 일부러 관리를 더안함,,일부러 망가뜨리면서 사용,,그래야 구조진단에서 재건축통과 할수 이시으니,,,

재개발 들어가면
인생역전하는거라.

아파트값이 문제.

저건 수명이 다해서 다시 짓는다기 보단 인구가 늘어나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더 높이 지으려고 재건축 하는 경우라...

오히려 우리가 더 나은듯....
아파트가 전통문화유산으로 남을것도 아니고...
요즘은 아파트도 가전제품처럼 새로운 시스템으로 계속 발전하는데....
빠르게 더 최신기술이 적용된 아파트로 개발되는게 더 좋죠....

거기다 고효율 아파트로 인구를 대도시로 집중시키면 지방의 자연환경보존에도 더 좋을듯....

아무것도 모르면 이렇게 생각하죠
대충 지어서 수명이 짧은게 아니라 재건축붐이 더 오래 사용해도 되는 아파트를 헐게 하는겁니다
콘크리트 건축물의 수명은 150년~250년 정도입니다
낡고 헐어 보여도 뼈대가 되는 콘크리트는 짱짱합니다......벽에 붙은 타일이나 페인트가 그 수명을 못 따라가서 낡아보이는거에요

지금핫한 은마아파트 들어가보면 그런말 안나와요. 진짜 헐어야할정도로 부실시공장난아닙니다.
70~90년대 지은아파트들중에 짱짱한 건물은 송파에 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도?

근데 요즘만드는 아파트는 짱짱하죠. 법규도 잘따르구요. 주민들이 3년차부터 아파트 하자 소송준비하는게 일상이라.

그건 아닌거 같은데

얼마안된 신축이나 재건축 고층 아파트들은 몰라도
오래된 아파트들은 솔직히 날림으로 지은 것들이 많죠.
옛날에 바다모래 아파트들도 있고.

오래된 아파트들에서 살았는데 부실 그런거 없었음

50년 100년 쓰는 게 정상일까요?
10년만 해도 기술 변화가 천지개벽 수준인데 사람 사는 일은 신경 안 쓰시나 봅니다.
영국처럼 불에 홀라당 타버려도 손도 못 쓰는 그런 아파트 원하시는지.
전 한 3~40년 살았으면 헐어버리고 새 집 지어 올리는 거 찬성합니다.

지금 은마아파트 콘크리트가 다 굳지도 않았을텐데

실제로 아파트 같은 큰 건물은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기까지 시간 오래걸리죠 ㅎ

이건 못지어서 그런게 아님

자료에 중국이 없는데 중국은 아파트 한번 지으면 허물지도 못해요.

공산국가는 토지의 개인소유가 없어서 소유물이 건축물인데...
그걸 허물면 개인재산이 그대로 없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자기 재산이 없어질걸 우려하는 주민 반발 때문에 오래되고 부실한 아파트도
재건축을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오십년 백년전 건물에 살고 싶을까요?
재건축은 한 삼십년정도면 적당할듯

이탈리아는 5~600년 일듯..
아파트의 정의가 다를텐데 단일비교가 가능한가?

참고로....한마디 더하자면
옛날옛적엔....일본이 반도체는 진짜 잘 만들었어요....
64메가짜리 튼튼하게 수십년은 쓸 수 있도록 만들었죠.....
우린 한 3년정도 쓸수 있게 만들고 대신 256...512...계속해서 발전시켜서 시장을 업그레이드 했구요....

지금 일본 반도체 회사는...ㅋㅋㅋㅋ

전통한옥은 수백년을 견디고 아직도 보존중이죠...그러나 아파트는 30년이면 오래썼다고 봐야죠....

부동산 파는 기술같은거 가르쳐 주는 영국 프로그램을  몇 달전 잠깐 본적인는데
버밍험의 빅토리아시대(1837-1901) 지어진  연립주택같은거 보니  가관이더군요
가격은 4-7억 정도 됬던걸로 기억하는데(실평수 한 20평정도 되려나....)
거기 수도관같은건 괜찮으려나..
낭만적으로 보이는  유럽의  건출물(주거목적의 )들  내부가  다 그런 식일 듯...
나무 같은건 삭아있고 벽지같은거라도 좀 갈지.... 바닥 카펫은 때에 쩔어 있고....

우리나라 아파트  재건축주기가 짧은 이유는  부실 공사라기 보다는
수도관등(녹이 잘나는 싸구려 소재 사용)이나  디자인과 공간활용등의 부차적인 문제 같네요
오히려 옛날 아파트가 층간 소음같은 거에 둔감할 정도로  튼튼하게 지은거 같던데

이건 우리나라의 아파트가 언제 지어지기 시작했는지부터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강남 아파트의 시초가 은마아파트인데, 1979년 지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도표에 나온 연도인 2005년에 은마아파트는 26년이 되었을 것이고, 은마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강남아파트들이 그보다 더 적은 나이였을 겁니다.

강북에 있는 서울 원도심은 기존의 단독주택들이 많이 있어서, 대단위 아파트 단지 자체가 없었습니다. 강북의 아파트 단지는 작은 규모이거나 단독아파트였고, 여의도에는 70년대에 좀 지어졌습니다. 나중에 노원구 등에 대단위로 만들어지긴 했는데, 강남개발 이후의 얘기입니다. 강북과 여의도에 초기(70년대쯤)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저층인 경우가 많으므로, 보다 많은 사람을 수용하기 위해 다시 재건축되었고, 그런 아파트들의 수명이 이 도표처럼 26년 정도로 계산되었을 겁니다.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2005년 시점에 26년보다 덜 된 아파트인데, 산업혁명 이후 공장노동자들을 위해 지어진 월세 아파트의 역사가 100년이 넘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과 수평비교해버리면...

당연한 결과(우리나라 아파트 교체 수명이 제일 낮다)가 나올 뿐입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수명이 낮다고 이 도표를 보고 단언하는 것은, 이런 사정은 알지도 못하고, 도표를 작성한 사람의 의도에 낚이거나, 완벽한 오해를 하는 겁니다.

그러네요. 그렇게 될수 밖에 없네요.

재개발  지은지 25년 지나면 허용되서 그런것 아닌가.

외국 오래된 아파트들 시설 개판인데가 많을텐데
게다가 외국에선 아파트는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고
우리랑 개념부터가 다른데

그리고 외국(특히 유럽)은 용적율 등의 규제가 우리보다 더 심합니다.

오래된 도시의 건물들을 문화재 비슷하게 보는 측면이 있는데다가, 일부 대도시 말고는 초고층 아파트 수요가 없으므로 용적율 이득도 없는데 재건축을 해서 돈을 벌기 힘들고,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중하층 사람들이 많고 월세주거자가 주류라서, 스스로 아파트 소유주들이 재건축을 하려고 하지도 않는겁니다.

그러니 아파트를 오래 쓰는 게 일반적일 수 밖에 없고, 재건축까지 수명이, 일단 계산상으로는 매우 길게 나오는 겁니다.

옛날 건물 층간 두께가 심하게는 거의 1M 에 다다른 경우도 있다져.. 층간 소음 심하다며.. 닥치고 두껍게...
요즘 건물들은 그런 생각 눈꼽 만큼도 없겠지만.. 막말로.. 학교건물들 보시면 이해되실듯?
학교건물들... 오래된 학교는 백년 가까이된 학교건물도 있음.. 근데 멀쩡하져. 그 당시 기술이 부실해서가 아님.
현재까지는 단순히.. 경제적 논리로 재건축 들어가는 케이스가 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