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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2 18:07
머하나 물어볼께요. 우리 아들래미 여친하고 호텔 댕기는 모양인데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951  

33살인데
여친 ..결혼할 생각이 있는 모양인데

연휴 때 외박한다고 저금마한네 말해서
니 어데서 자노 하니까

호텔 예약했다고 
그럼 니 여친하고? 일마야 결혼도 안했는데 무신 짓이고 하니까

그라몬 엄마한테도 어데가는지 말 안하고 속인다? 하고 협박하더라는데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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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21-03-12 18:09
   
말 안하는 게 정상으로 보이는 착시`
     
포케불프 21-03-12 18:10
   
상상이 안갑니다. 우리 때는 저럴 일도 없었지만

있어도 철저히 속일텐데
          
치즈랑 21-03-12 18:14
   
그 나이에 정상이라면
사귀는데 안가는게 이상한거죠`. 건강해 보이네요`
               
포케불프 21-03-12 18:17
   
흠.... 이런게 세대차인가 하네요

저런 종류는 부모한테 말한다는게 엄청 어렵던데 ㅋㅋ
하이1004 21-03-12 18:09
   
그냥 여친 언제 소개 시켜줄거냐고 물어봐요...
태양속으로 21-03-12 18:09
   
축하드립니다.
     
포케불프 21-03-12 18:14
   
결혼시킬 생각하니 걱정도 마이 됩니다.
독거노총각 21-03-12 18:09
   
너무 강요 강압적으로 하시지 마시고
유도신문으로 유도미사일을 추천 드립니다
연금타면술 21-03-12 18:10
   
그나이에 방구석에 박혀있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죄수 21-03-12 18:10
   
서로 사귀는 사이면.. 호텔가는거 요즘엔 문란하다는 생각이 안드는것 같아요
더맨 21-03-12 18:10
   
여친이랑 모텔간게 아니고 호텔간게 불만이셨구만..
     
포케불프 21-03-12 18:10
   
우예 알았는교 ㅋㅋ
냥아치 21-03-12 18:11
   
요즘은 괜히 간섭하다간 자식들 독신 독거인 될수도 있음 ㅎㅎ
자식들이 연애하면 그나마 다행인 세상임 ㅎㅎ
     
포케불프 21-03-12 18:12
   
하 그러니까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결혼 안한다고 하던 놈이라 은근 걱정도 했는데 말입니다.
비알레띠 21-03-12 18:11
   
33살 아들한테 여친이랑 호텔서 잔다고 뭐라하시면 안되죠 ㅎ
     
포케불프 21-03-12 18:13
   
그래도 저금마한테는 말해도 저한테는 안합니다

뭐라고 하지도 않은데 애비한테는 말하기 어려운 듯
하이바 21-03-12 18:14
   
아드님이 33이란 말씀인가요?  충격이당..ㅋㅋ

아니 33세면 다 큰 어른인데. 여친하고 호텔 가는게 걱정이 되세요?

좀 아니다 싶음 책임감에대한 조언정도 해주셔야죠.
운드르 21-03-12 18:15
   
결혼도 안 했는데 호텔을 왜 가냐고요?
결혼하면 호텔을 갈 이유가 있나요? ㅋ
     
치즈랑 21-03-12 18:18
   
헐...

결혼하고서는 모텔에 가나요...
          
롱기누스탕 21-03-12 18:33
   
캠핑을 가게되었 응?
꼬마와팻맨 21-03-12 18:17
   
33살 아들 걱정이 아니라 장가갈꺼라고 자랑하는 거 아닌가요?ㅋㅋㅋ
     
포케불프 21-03-12 18:19
   
하도 독신 선언하는 애들이 많은 세상에
그나마 짝이라도 찾은 건 고맙기도 하지만
이런 저런 걱정도 많습니다.
뭘로하냐 21-03-12 18:17
   
오히려 33살이 부모한테 잠자리 얘기하는 게 좀... ㅎ
스베타 21-03-12 18:23
   
33살 아들이 착하네... 일일이 그런것도 다 말하고...
치즈랑 21-03-12 18:26
   
일부러 말한 거는 아닌 것 같고..
어머니와 대화 도중에 무심코 나온 말인 듯...

여자들의 촉이죠. 유도심문...
호텔?연휴?여자친구....
뱃살마왕 21-03-12 22:47
   
33살  하~~~이형님 진짜 꼰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