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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2 19:00
참으로 안타깝지만 미얀마는 더 많은 피를 흘려야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811  


군-경 놈들이 동족 살육에 대해 회의감과 죄책감을 느낄 정도의

비참한 살육이 벌어져야 이탈자들도 늘어나고 이 이탈자들을 중심으로

현 군부에 맞서는 시민군도 생겨나고 이를 기점으로 더큰 대량의 학살극이

벌어지면 이때쯤 유엔이 무력개입의 명분을 찾을 겁니다.

(로스케와 짱1깨 새끼들이 끝까지 반대하면 이도 힘들겠지만)

민주주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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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 21-03-12 19:01
   
남의 피라서 쉽게 말할수 있죠
     
포케불프 21-03-12 19:02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역사가 그러하니.....

유엔도 머뭇대는 거 보면
     
적당히해라 21-03-12 19:04
   
민주주의 배달하러 갔던 이라크,리비아,시리아 꼬라지 어떻게 됐어요?

외세 개입에 의한 민주주의는 허상일 뿐입니다.
재미있는 21-03-12 19:02
   
우리나라고 드렇게 피 흘린적이 없는데 무슨...
쟤네는 80년대에서 수 천 명이 시위하다 학살당했습니다.
그래도 눈썹하나 까딱안해요
     
파란혜성 21-03-12 19:03
   
광주 정도로는 성이 안 차세요?
          
재미있는 21-03-12 19:04
   
광주민주화운동의 사망자+실종자가 많다해도 200명이 안 돼요.
쟤네는 비슷한 시기 3천 명이 죽었다니까요. 이것도 축소된 거고요...

우리가 위에 본문처럼 '피를 흘려야...' 어쩌고하면 우스운 말이라고요.
쟤네가 이미 흘린 피가 우리가 흘린 피의 10배가 넘는데...
뭔 내려다 보는 시선으로...
               
허까까 21-03-12 19:07
   
공감합니다. 남 일이라고 너무 쉽게 얘기해요.
               
파란혜성 21-03-12 19:08
   
광주뿐이겠습니까. 민주화 운동하다가 죽은 사람, 불구 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미얀마 희생자가 많았다는 것은 알겠지만 우리 민주화 운동의 희생을 무시하는 것도 웃기는 애깁니다. 본문이 문제가 많은 건 맞지만... 우리 민주화 운동의 희생과 성과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바입니다.
                    
허까까 21-03-12 19:10
   
이 글을 어떻게하면 우리 민주화 운동을 무시하는 걸로 읽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아니 애초에 저위에 광주 정도로는 성이 안 차냐는 말부터가 이해 안 됩니다. 그 뜻이 아니잖아요.
                    
포케불프 21-03-12 19:10
   
한국의 시민혁명은 길이길이 세계사에 남을 일이지요.
                    
재미있는 21-03-12 19:12
   
누가 광주 민주화 운동을 무시했나요?
비약에 날조에 아주 그냥...

본문에 '피를 흘려야' 어쩌고 하는 말이 우습다는 거죠.
정작 우리도 그렇게 수천명이 죽으면서 시위한 적은 없는데.

이건 오히려 제가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찬양하기에 나오는 소리입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민주화를 해낸 나라란 거니까요.

근데 그걸 마치 쟤네랑 똑같은 입장인양 "더 피를 흘려야..." 이런 개소리 하지 말라는 거죠.
광주 하나만으로도 가슴아파하는 나라에서,
광주 같은 사례가 10개가 넘는 나라보고 뭐? "피를 더 흘려야..." 이게 사람이 할 소린가요?
                         
치즈랑 21-03-12 19:13
   
200명?

사상자 193명
부상자 3139명 그에 따른 휴유증으로 사망하신 분은 376명
구속 고문 피해자가 1589명
실종자가 ...65명

님도 잘한 건 없어요
                         
재미있는 21-03-12 19:15
   
치즈랑 님이 말한 피해의 10~20배 이상 민주화 운동의 피해를 내온 나라가 미얀마입니다.

그리고 자꾸 본문을 호도하는데,

쟤네 피해가 한국 민주화 운동 전체 피해보다 10배 이상 많다는 것은 확실해요.

마을 단위로 몇 개 씩 사라진 나라니까요.

우린 그나마 통계라도 내지, 쟤네는 어림짐작 밖에 못합니다. 그래서 3천명인거고.

그렇기에 '피를 흘려야 어쩌고 개 소리 하지 말라는게 요지인데,

뭔 광주 피해가 이렇게 크다고요 빼액!  이런 소리만 하네.

그래서 뭐 어쩌란 건데요.

광주 피해가 생각보다 크니까 쟤네는 더 죽어야 한다고요?

이미 알려진 것만도 더 많이 죽었는데?

얼마나 더 죽으라고요? 그리고 더 죽으란게 사람이 할 소린가?
               
문삼이 21-03-12 19:09
   
우리는 정확하고 미얀마는 축소되고...

과연 우리는 정확하게 계산했을까요?

광주에서 뻔히 헬기사격이 이루어진것도 확인됐는데 그런 증거 자료는 전부 없어졌죠...

관련 증거들을 전부 조작 폐기했을텐데 광주 민주화 운동 다시 조사한게 십수년 뒤입니다....
                    
포케불프 21-03-12 19:11
   
제가 당시에 들은 바에 따르면 최소한 알려진 것의 10배입니다
                         
파란혜성 21-03-12 19:26
   
밑의 치즈랑님 글이 제 생각입니다.
     
치즈랑 21-03-12 19:04
   
우리 나라가
피 흘린 적이 없다는 건 뭔 말인지 모르겟어요?
          
허까까 21-03-12 19:08
   
우리나라가 피흘린 적 없다는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저렇게까지 흘리진 않았다는 말이죠.
               
짤몬 21-03-12 21:55
   
저렇게요????? 저거보다 더하면더했지 덜하지 않았는데요??????

이건 먼 개소리인가요.. 민주화 운동하다가 빨갱이로 몰리고 간첩으로몰리고

삼청교육대로 끌려가고.. 걍 조용히 계시는게 좋겟네요.. 대표적인것만도..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이 전대갈 노태우시절이 다인거 같으신가요??

해방이후 쭈욱 민주화 운동이었습니다.. 수십년간 그것이 90년대 이후

빛을 본거구요.. 민주화운동의 1도 모르시면 아가리하시길...
     
포케불프 21-03-12 19:06
   
광주의 흘린피는 우리가 아는 거보다 큽니다

더욱이 한국처럼 단일민족에 (유전적으로는 아닐지라도) 한다리 건너면 친연관계가

있는 나라인데 군이 시민을 상대로 헬기 기총 사격을 하고 몽둥이로 패 죽이고

데려다가 사살 후 암매장하는 건 세계 역사에도 남을 일입니다.
파란혜성 21-03-12 19:02
   
민주화가 되려면 어느 정도의 경제 성장과 부르조아 계급의 형성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미얀마는 군부가 거의 모든 부를 가지고 있고, 국민 소득은 1500불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거의 불가능할 수밖에 없어요.
     
포케불프 21-03-12 19:08
   
우리나라와 미얀마의 차이라면

말씀하신 중산층의 질량입니다.
라그나 21-03-12 19:04
   
미얀마 석유 개발에 미국 기업이 참여 할수있도록 하겠다  라고 발표하면 미국의 개입을 유도할수 있을지도
     
포케불프 21-03-12 19:07
   
좋은 생각입니다
프로스포츠 21-03-12 19:07
   
안타깝게도 현재 심각한 내전 상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군들이 이때를 세력확장에 기회로 여기고 하나 둘 움직이고 있다는군요
     
포케불프 21-03-12 19:09
   
근근히 이어붙인 민족간의 갈등까지 불거지면 ㄷㄷ

걷잡을 수 없는 헬게이트로.....
치즈랑 21-03-12 19:22
   
다른 나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거나 부추기는 듯한
글은 문제의 소지가 많습니다.`
시민들이 나서는 저 상황 자체가 아픈 겁니다.
피를 흘려야 한다는 말은 진짜 너무하신 듯 합니다.
원글을 보고는 도저히 댓글을 달고 싶지 않았으나
글을 적게 되어 유감입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우리는 200명이다 뭐다 하는 것도 결국
글쓴 님이나
의도가 같아 보입니다`.
우리는 광주민주화 운동 하나만 있나요~
박정희가 정권을 잡은 이후
간첩으로 몰리고
고문 받고
투옥되고
수많은 목숨들이 사라졌습니다.`

팩트도 안맞고...
200명으로
광주민주화 운동을
미얀마보다 축소 폄훼하는 듯한 말투도 마음에 안들고...
그게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있나요?


어느 나라나 신념과 싸우는 일에 있어서는
한사람의 목숨이나 부상도 고귀한 거라 봅니다.`

몇명이니 그 나라가 더 아프다
하는 건 뭔 말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수치로 따질 수 없는 일입니다.`
정치 성향이나 기타의 의도를 내포하지 않았을 거라 보니...
여기까지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