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만들다 몰락한 소니처럼…” 일본 자동차의 추락
https://v.daum.net/v/20230112030217431
미 블룸버그는 “일본 자동차 업계가 워크맨을 만들던 소니, 반도체를 만들던 NEC의 몰락을 닮아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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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에 대한 이탈 현상은 소비자를 끌어들일 만한 전기차 브랜드 부재가 한 원인이다. 지난해 글로벌 차량 판매는 4% 감소했지만, 전기차 판매는 80% 급증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상위 20위에 일본 업체는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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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품사 CEO는 “납품사인 일본 업체에 차량용 반도체를 구할 수 있는 연락처를 제공했지만, 윗선 보고 등을 이유로 시간이 걸려 결국 부품 확보에 실패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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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브라우어 아이시카(자동차 평가 업체) 수석 애널리스트는 “일본 자동차 회사들은 전기차를 연구하고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뒤늦게 bZ4X 전기 SUV를 출시했지만, 바퀴가 빠지는 결함을 보이며 시장에 실망을 줬다. 니혼게이자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차 위상 저하는 불가피하다”고 했다.
전기차로의 전환이 늦은 것도 있지만 왜구 특유의 메뉴얼주의에 부품 확보에 실패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