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년전쯤 필리핀 거주할때, 극장에 갔었는데 그때 아직도 필리핀은 영화 시작전에 국가가 나오고 국민의례할때였습니다
국가가 흘러나올때 저는 좀 어색해서. 솔직히 80년대 어릴때 경험하고는 처음이었으니.. 그냥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외국인이니 이해하겠지 생각하고. 근데 어떤 가족과 온 중년 남자가 소리치면서 일어나라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우리나라에 오면 똑같이 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일어섰지만.
만약 한국에서 아직 국민의례하고있는 상황이라 가정해도 억지로 한국인들이 외국인한테 소리치면서 일어나라고 강요하지는 않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