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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2 23:11
영국이 홍차를 먹게된 계기
 글쓴이 : 레옹쓰
조회 : 968  

중국에서 녹차수입해서 먹었는데 중국농민들이 덜 익은 찻잎에 색소를 뿌리는 걸 발견하면서 수입선을 인도쪽으로 바꾸게되었다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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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양말 21-03-12 23:15
   
그건 그렇다치고 웬놈의 우유는 그리 타 먹는지..
뱃살마왕 21-03-12 23:17
   
왕실정원사가 홍차농장에 가서 배워서 기후가 비슷한 인도 다즐링 지역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던디요
     
레옹쓰 21-03-12 23:19
   
저것 영국기록에 남아있는 거예요
          
뱃살마왕 21-03-13 03:25
   
어디기록인지 자료좀부탁드려도 되나요?
궁금해서요

전 지금검색해보니 ㅡ
커피마시던 영국이 이렇게 영국 전역에 널리 퍼진 커피하우스를 통해 널리 알려진 커피가 홍차로 바뀌게된 계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네덜란드와의 커피 산지 확보 전쟁을 하던 영국이 네덜란드에 패하여 결국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로 눈을 돌리게되었고 당시 인도를 지배하고 있던 영국 동인도 회사의 부상 덕분에 차가 점점 더 많이 수입되었고 커피대신 인도에서 경작이 용이한 차를 재배하여 유통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영국은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문화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이 녹차먹은 이야기는 첨들어서 호기심에 여쭈어보는겁니다
자료 기록부탁드립니다

추가 딴자료

세계 3대 홍차.
중국의 기문,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의 우바.

차잎을 산화시켜 만든 차를 홍차라고 한다.
인도의 다즐링은 샴페인 맛이난다.

다즐링은 인도 북동쪽 히말라야 산맥 다즐링 지역에서 생산된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넘지 않아 기후가 서늘하고 최저 온도가 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며 양질의 토양까지 갖춰 차 재배 최적의 조건을 가진 장소로 손꼽힌다. 인도에서 유일하게 중국산 차나무에서 생산되며 약 86개 다원에서 만들어져 인도 홍차 생산량 중 5% 내외를 차지한다.

18세기 중반 서양인들이 중국에서 홍차를 수입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영국에서 차 문화가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영국 홍차 수입량은 급증하게 되고 아편을 밀수출하다가 아편전쟁을 일으키는 등 홍차 수입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된다. 중국으로부터 얻은 차나무 씨앗을 가지고 중국 명차 생산지의 기후와 토양 등 재배 조건이 비슷한 인도의 히말라야 산맥 근처를 찾아 그곳에서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