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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3 01:04
구미 3살 사건 나의 추리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835  

예수님 탄생 같은 기적이 일어났다는 가정을 배제하면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는 딸은 출산한 적이 없다고 봐야 함.
그러지 않으면 그 딸이 낳은 진짜 손녀의 행방이 문제가 됨. 
지금까지 주변 사람들이 실제 로 본건 아기 1명 뿐임.
주변에서 할머니가 임신이나 출산을 하거나 그 출산한 딸을 본 사람은 없음.
바꿔치기를 하고 김씨가 낳은 손녀는 유기나 입양 했다는 의심이 있기는 하지만 
난 그 바꿔친 아기를 본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다고 보임. 

그 죽은 아이가 지금 원래는 딸(김씨)가 낳은 아기라고 생각했지만 검사를 해보니 
할머니(석씨) 가 모친이라 일이 복잡해진 것임. 
즉 그 할머니 (석씨) 라는 여자와 딸 (김씨) 이라는 여자가 둘다 공모해 
석씨가 낳은 딸을 김씨가 낳았다고 거짓말을 함.
즉 김씨는 전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적도 없고 출산 한 적도 없음.

그러면 그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낳은게 누구냐 라는 의문이 남는데 
할머니 석씨가 딸 김 씨로 위장해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고 할 수 있음.
즉 병원사람이 본 임산부는 10대 김씨가 아니라 40대 석씨였다는 것.

그리고 딸 김씨가 아기를 석씨가 같이 사는 빌라에 방치하고 떠난 것도 
김씨는 그 아기가 자기 아이가 아니고 석씨의 아이라는 걸 아니까 
애착도 없고 친모인 석씨에게 아이를 떠 넘기고 빌라를 떠난 것. 

하지만 김씨의 전남편이 어떻게 실제로는 임신도 출산도 하지 않은 
자기 부인 김씨가  임신하고 딸을 출산했다고 속을 수 있는지 하는 것이
이 추리의 약점. 남편이 외항선 선원 같은 직업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가정.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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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ff 21-03-13 01:07
   
에.. 전남편이 자기 와이프 임신한걸 모를리는 없죠.  병원관계자가 경찰에게 뻥칠리도 없고.
그냥해봐 21-03-13 01:09
   
그렇담 아이의 아빠는 누구인가?
석씨의 남편은 아빠가 아닌걸로 밣혀졌는데...

잠깐!!!
범인은 이안에 있다!?!
코리아 21-03-13 01:09
   
낙태를 왜 안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