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보고관 "미국 빈곤 악화…불평등 가장 심한 나라]
필립 알스턴 유엔 빈곤과 인권에 관한 특별보고관은 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빈곤층의 사회 안전망은 사라지고 부자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알스턴 보고관은 1960년대 린든 존슨 대통령의 빈곤과의 전쟁 뒤 미국의 빈곤 퇴치 정책은 소극적이었다면서 "지난 한해 이뤄진 정책은 의도적으로 빈곤층을 배척하고 사회보험을 시민 권리가 아닌, 비용을 내야 얻는 권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4천100만 명이 빈곤선에서 살고 있고 1천850만 명은 극빈층이다. 어린이 3명 중 1명은 빈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인 63%가 급할 때 쓸 100만원이 없다”고 했다. 미국인 1,100만명 이상이 월급 50% 이상을 월세로 지출하고 생활비·보험비·기름값 등을 감당하다 보면 여유자금을 전혀 마련하지 못한다는 것. 차가 고장 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지는 등 아주 작은 일로도 쉽게 노숙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미국 노숙자 인구는 약 250만~350만명. 우리나라 부산 전체 인구와 맞먹는 수준
기본적인 원인은 갈수록 높아진 빈부격차, 빈곤율이 원인임, 그리고 부실한 복지 시스템
그런데 되려 미국의 월세는 갈수록 너무 올라서 서민들이 감당하기 어려워짐
높은 월세와 각종 지출비가 커서 저축을 못함. 저축을 못한 상태에서 아파서 병원비나
기타 일로 큰 돈 들어가는 일이나 실직 생기면 월세 못내게 됨. 그럼 집 없이 노숙자로 살아야함.
유럽과 비교하면 유럽은 복지시스템 미국보다는 훨씬 잘되어 있고
집의 경우도 유럽은 빈민층한테는 국가에서 공공주택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