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은 즉시 혹은 극히 짧은 재교육을 통해 가용병력으로 바뀐다는것이 가장 큰 유용성이지만
더 무서운점은 집단전투를 체득했다는거죠
총기사용법이야 바보라도 일주일이면 교육가능하고 총기소유가 합법화된 국가라면
개인적으로 총기를 다루고 사격술은 대한민국 현역이나 예비군 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1:1 전투라면 그들이 더 뛰어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대단위 전투의 개념으로 가면 지휘 통솔의 개념이 필요한 집단전투에선
개인의 사격술도 중요하지만 그보단 집단전투 요령의 숙지와 그걸 실현할수 있는 체화된 경험이 중요하죠
특히나 공포가 지배하는 상황에선 사람은 본능과 학습된 상황 사이를 오가면 행동할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본능대로 무질서하게 행동하게 되면 집단은 무너질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