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예전 사람들이 길거리 사소한 우격다짐이나 분쟁에서조차도
싸움, 분쟁 자체의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는.... 내가 누군데, 내 가족-친척 가운데 누가 있는데.. 하면서
본인-주변 인맥과시하면서 상대방을 제압하려고 하는 지금 기준으로는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는 행위들을
떳떳하게 했던 배경이기도 하지요~
저 또한 몇 년 전에 주차문제로 시비가 붙었을때 상대방이 고작 해당지역 구의원 경력을 은근히 들먹이며
나를 제압하려고 하길래 개망신을 톡톡히 준 일이 있지요~~ ^^
구의원 했다는 말 또한 구라일 가능성이 클텐데 기왕 구라치려면 시의원, 아니 국회의원을 들먹였으면
심리적으로 조금이나마 위축되었을지도 모르지요~~^^
적어도 막말은 자제하고 다툼은 계속 하되 공대모드로 변했을 가능성도 크구요~
요즘은 국회의사당 경내에서조차 직접적인 이해관계의 갑을관계가 아니라면
국회의원 또는 국회용무가 있어 방문한 장-차관앞이라고 해도 일반시민 또는 운전자가
꿀리지않고 삿대질하는 세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