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에 식초를 넣은것은 생선을 삭히는 과정에서 시간을 줄여보고자 식초를 넣은 초밥이 나온것이죠 식초를 넣으면 밥이 덜 쉬니까 넣는것과 초밥을 만드는 하나의 과정에서 시간단축을 위해 넣은건 이유가 다르네요 노리마키에 영향을 받아서 넣었다보긴 어려움 실제로 그냥 바로 먹을때는 식초를 넣지도 않은경우가 있고 일본에서 초밥에 식초가 빠지는건 사실상 "초"밥이라 할수없음
애초에 충무 김밥이 나온게 1930년대였습니다
그 충무김밥을 먹게 된것도 김밥을 도시락으로 싸면서
속 재료가 쉬어버리는 문제 때문에 김에 밥만 싸고 속 재료는
상하지 않는 무침류로 분리해서 나온게 충무김밥의 기원이구요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에 복을 기원하며 성주님께
올리는 제사상에 복쌈이라는 음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복쌈은 취나물을 볶아 밥을 배추 잎이나 김으로 싼 음식을 말하는데
특히 취나물과 오곡밥을 버무려 김에 싼 음식을 김쌈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이 문헌에 나오는 김쌈이 우리나라 최초의 김밥의 형태인 것이죠.
작성일 : 21-03-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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